해적녀 김지윤 이메일 주소 푼다 + 탈라디언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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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0-01-07 23:33본문
먼저 썰 보기 싫은 사람은 밑으로 내려가서 점선부터 읽어라 나도 일베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매각설 뜨길래 일베 망하기 전에 이 글은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용기내서 가입도 해보고 처음 글 써보는 거니깐 어투가 어색해도 이해해주길 앙망한다. 난 니들이 말하는 설라디언이다. 8살때 서울로 이사오긴 했지만 출신이야 별수있냐. 그냥 담담하게 받아드려야지 내가 어릴때 소아마비에 걸려서 제대로 걷는게 힘들고 얼굴이 좀 흉하게 뒤틀렸다. 부모님들이 나같은것도 자식이라고 길바닥에 내다버리지 않고 서울로 이사와서 큰병원, 용하다는 한의원 전부 찾아가면서 고치려 해봤지만 소용 없더라 그렇게 커가면서 학교 다니는데 애새끼들 참 좆같더라 지들은 사지 멀쩡하면 감사하고 살것이지 내가 걷는게 이상하고 생긴것도 흉칙하다고 놀리고
나는 어릴때 소원이 친구들하고 공놀이 한번만 해보는거였다. 체육시간에 애들 축구하고 농구하는거 맨날 계단이나 벤치에 주저앉아서 구경만 했다. 어이없던건 부모새끼들이 학교에서 지 자식들이 나하고 어울리는거 보면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보더라 심지어 나를 애들하고 같이 두지말고 특수반 (저능아 특별교육반) 으로 보내야 한다고 선생에게 요구하는 부모도 몇명 있었다 이런 서운함이 슬픔이 되고 시간이 지나니깐 분노로 변해서 거의 매일 분노속에 잠에들었다.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가니 어떤 선배를 하나 만났는데 나 불편하다고 옆에서 가방 대신 들어주고 후배 챙긴다고 가끔 찾아와서 밥사주고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하루는 나보고 동아리 활동 같이 하자고 권유하더라고. 무슨 역사 동아리라고 했는데 나야 당연히 나한테 잘해주는 선배가 권유하니깐 생각도 안하고 가입했지. 근데 그 모체가 한총련이었다. 아무생각 없이 참가한 학회에서 선배들 연설 들으면서 사회의 부조리를 배웠고 내가 속에 품었던 분노를 동아리 활동으로 풀어냈다. 투쟁이다 한총련이여 반미자주 함성으로
가자~ 가자~ 한총련이여 통일 조국으로~ 해방 조국으로 어린시절 뭣도 모르고 존나게 불렀던 한총련 진군가다. 가사도 만화 주제가보다 더 유치한 곡이 대부분이다 이런 민중가요의 특징이 투쟁을 계속 강조해서 내재된 전투본능을 끝까지 끌어올린다고 보면 된다. 이새끼들은 투쟁의 대상이 없으면 그 때부터는 존재 목적이 없어지는 놈들이라 어떻게 해서라도 싸울 대상을 만들고 대상이 없으면 적대할 대상을 어거지로 만들어내서 싸운다. 대학 졸업하고 일을 해야했는데 얼굴이 이 모양이라 사람 상대하는일은 못하고 아는분 통해서 운좋게 수입 회사들어가서 번역일 주로한다. 회사 다니면서도 민노당 활동하고 전당대회나 모임있으면 쫒아다니고 사장님이 다른 직원들 몰래 가끔씩 5만원씩 챙겨주시면 그거 전부 민노당에 당비로 내고 그냥 눈멀어서 활동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병신짓 한거지 그러다가 내가 진실에 눈을 뜨기 시작한 계기가 있었다. 대선에서 민주당 참패하고 민노당에서 국고 보조금 27억 챙긴거 분명히 내가 보기엔 잘못된건데 내무에서 아무도 그걸 문제삼지를 않더라? 근데 당시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서 그 자리에서 얘기 꺼냈다가는 맞아죽을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나름 당에서 끗발있는 형한테 술자리에서 27억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깐 그건 그냥 우리돈이니깐 받아오면 된다고 하길래 그 형한테 원칙상 그건 아니지 않느냐고 물어보니깐 표정 싹 변하더니 나한테 병신새끼 운운하더니 바닥에 술병 집어던지고 포장마차에서 난리를 치더라 그 일 이후로 형이 나중에 사과하기는 했는데 관계가 서먹해졌지 그래도 나한테는 민노당 (통진당)이 유일한 정당이라 믿었기에 서운한 마음 다잡고 계속 모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어떤 모임에서 니들도 알고있는 해적녀 김지윤을 봤다. 당내에서 높은사람들하고 내 앞을 걸어가는데 반가운 마음에 앞에서 손 내밀고 악수하려니깐 그냥 나를 위아래로 슬쩍 훑어보더니 살짝 고개숙여 인사하고 고개 돌리면서 순간적으로 인상 찡그리면서 지나가더라 그 표정은 아무리봐도 '씨발 이새낀 뭐야' 였다 통진당 새끼마담 하는년 생각이 그 모양이다. 이건 절대로 자격지심이 아니다. 자격지심은 불편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나 부리는거지 나같이 30년 이상 불편한 사람은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중학교때 느꼈던 친구들의 몇몇 부모의 눈빛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온몸이 덜덜 떨리면서 그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가뜩이나 불편한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니깐 못일어나겠더라. 근데 일으켜주는 사람 한놈도 없이 다들 행사장으로 들어가버리더라.
어쨌든 그때부터 두번다시 통진당 관련행사 안나갔고 여지껏 내가 느꼇던 소위말하는 진보인사들의 작태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베 눈팅도 그때 시작했고 혹시라도 여기서 눈팅하는 통진당 새끼들 있다면 일찍 정신차려라 통진당 새끼들이 말하는 진짜 민중은 소외계층이 아니라 지들이 말하는 적들과 싸울수 있는 투사들을 민중이라 부른다. 노조파업, 데모, 촛불시위, 불법점거 이런거 주도하는 새끼들은 전부 민노당 간부새끼들이고 거기 동조해서 파업하고 과격시위 하는 새끼들만 민노당에서 말하는 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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