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발 좆같았던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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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1-07 23:35본문
오늘 중간고사끝난 날인데
내가 감기기운도 좀있고 너무 피곤해서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갔음
지하철타고 다니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걍 서서감
근데 내가 덕후나 씹돼지는 아닌데 대인기피같은게 좀 있음..
외모탓이 가장큰거같은데 내가 못생긴걸아니까 눈도 잘 못마주치고 사람 곁에 다가가기 힘들어함
그래서 서서갈때도 일부러 구석진곳가거나 칸옮길때 그 문 앞에 서있곤 하거든
근데 오늘은 그런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노약자석하고 일반석 사이의 공간에서 손잡이 없이 서서갔음
사람이 꽤 있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문제는 신사역에서 였음 그때 나는 조선좀비실록이라는 웹툰보고있었는데 내가있는 구역 문으로 여자 3명정도가 타는거야
그때 막 북실북실거리지는 않고 그냥 갈만할정도로 인파가 있었는데
위에서 썼다시피 사람이랑 부딪히는게 싫어서 특히 여자는;; 그 여자3명이 내 바로 옆에 서서가길래 불편했는데 딱 전철이 출발할때
어떤년이 나랑 부딪쳤어 그래서 그 여자가 작은소리로 "죄송합ㄴ.." 이렇게 얼버무리는식으로 사과를 했음
나는 솔직히 좋았거든ㅋ 얼굴은 자세히못봤는데 좀 예쁘장하고 해서 부딪히는걸로도 좋았는데
단지 그 여자가 나랑부딪히는게 싫은거 같아서(사과도 모기소리로 하니깐) '아 나는 여기있으면 안되구나..' 하면서 칸옮기는그 문으
로 갔어. 근데 갑자기 들릴정도로 그년인지 딴년인지 "참나" 이러는거야;;
나는 존나 당황해가지고 그냥 만화나 계속 보고있었음.. 근데 시발 이 만화 양이 니네 꼬추길이 같아서 존나 짧음..
거의 그 칸옮기는 자리가고 "참나"소리 듣고 4초정도 보고 끝남..
근데 저년들이 내 뒷담깔거같아서 이참에 노래나 듣자하고 이어폰끼고 뉴스보고있는데
궁금해서 그년들 한번봤는데 3명중 2명이 날 꼬라보고있더라ㅋㅋ 존나 무서워가지고 몸 화끈거리고 얼굴빨개지고 토나올거같았음
난 진짜 단지 그 여자애가 싫어할꺼같아서 자리옮긴건데 걔네한텐 그 반대로 여겨졌나봐..
진짜 울고싶었다..눈물도 조금났었고..너무 당황해가지고 ㅋㅋ 주위사람들 다들리게 참나 하면 내가 뭐가되냐 ㅅㅂ
분명히 이어폰 끼고있었을때도 내 뒷담까고있었겠지 ㅠㅠ 그렇게 생각하니 그 주변 사람들이 다 날 보는것같고 미치겠더라
그래서 빨리 나가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리려면 그년들을 지나쳐야하는데 그게 또 무서운거야..
난 원래 양재에서 내려야 하는데 그년들 지나치기가 무서워서 그년들내리는 학여울역 다음에 대청역에서 내려서 다시 전철타고 왔다....
씹호구 ㅍㅌㅊ냐..
오늘일로 대인기피증 더 심해짐 ㅋㅋ 야!기분안조타 ㅠㅠ
3줄요약
1.여자랑 부딪힘
2.싫어할까봐 자리옮김
3.역효과 ㅅㅂ
내가 감기기운도 좀있고 너무 피곤해서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갔음
지하철타고 다니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걍 서서감
근데 내가 덕후나 씹돼지는 아닌데 대인기피같은게 좀 있음..
외모탓이 가장큰거같은데 내가 못생긴걸아니까 눈도 잘 못마주치고 사람 곁에 다가가기 힘들어함
그래서 서서갈때도 일부러 구석진곳가거나 칸옮길때 그 문 앞에 서있곤 하거든
근데 오늘은 그런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노약자석하고 일반석 사이의 공간에서 손잡이 없이 서서갔음
사람이 꽤 있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문제는 신사역에서 였음 그때 나는 조선좀비실록이라는 웹툰보고있었는데 내가있는 구역 문으로 여자 3명정도가 타는거야
그때 막 북실북실거리지는 않고 그냥 갈만할정도로 인파가 있었는데
위에서 썼다시피 사람이랑 부딪히는게 싫어서 특히 여자는;; 그 여자3명이 내 바로 옆에 서서가길래 불편했는데 딱 전철이 출발할때
어떤년이 나랑 부딪쳤어 그래서 그 여자가 작은소리로 "죄송합ㄴ.." 이렇게 얼버무리는식으로 사과를 했음
나는 솔직히 좋았거든ㅋ 얼굴은 자세히못봤는데 좀 예쁘장하고 해서 부딪히는걸로도 좋았는데
단지 그 여자가 나랑부딪히는게 싫은거 같아서(사과도 모기소리로 하니깐) '아 나는 여기있으면 안되구나..' 하면서 칸옮기는그 문으
로 갔어. 근데 갑자기 들릴정도로 그년인지 딴년인지 "참나" 이러는거야;;
나는 존나 당황해가지고 그냥 만화나 계속 보고있었음.. 근데 시발 이 만화 양이 니네 꼬추길이 같아서 존나 짧음..
거의 그 칸옮기는 자리가고 "참나"소리 듣고 4초정도 보고 끝남..
근데 저년들이 내 뒷담깔거같아서 이참에 노래나 듣자하고 이어폰끼고 뉴스보고있는데
궁금해서 그년들 한번봤는데 3명중 2명이 날 꼬라보고있더라ㅋㅋ 존나 무서워가지고 몸 화끈거리고 얼굴빨개지고 토나올거같았음
난 진짜 단지 그 여자애가 싫어할꺼같아서 자리옮긴건데 걔네한텐 그 반대로 여겨졌나봐..
진짜 울고싶었다..눈물도 조금났었고..너무 당황해가지고 ㅋㅋ 주위사람들 다들리게 참나 하면 내가 뭐가되냐 ㅅㅂ
분명히 이어폰 끼고있었을때도 내 뒷담까고있었겠지 ㅠㅠ 그렇게 생각하니 그 주변 사람들이 다 날 보는것같고 미치겠더라
그래서 빨리 나가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리려면 그년들을 지나쳐야하는데 그게 또 무서운거야..
난 원래 양재에서 내려야 하는데 그년들 지나치기가 무서워서 그년들내리는 학여울역 다음에 대청역에서 내려서 다시 전철타고 왔다....
씹호구 ㅍㅌㅊ냐..
오늘일로 대인기피증 더 심해짐 ㅋㅋ 야!기분안조타 ㅠㅠ
3줄요약
1.여자랑 부딪힘
2.싫어할까봐 자리옮김
3.역효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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