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5만원 사기당한 썰.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0-01-07 23:46본문
일단 인증이 없음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좆같은 찌라시라도 찍어놨어야 했는데 당시에 너무 빡쳐서 찢어버리는 바람에 남은 증거가 없다.. 호구같은 일게이들이 나처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누가 봐도 주작같은 이야기지만...내 모든 걸 걸고 이 썰은 주작이 아님을 밝힌다... 요즘 대세는 선 세줄요약이니 요약 먼저 달린다. 1.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오피스텔 찌라시를 보고 예약을 잡음.2. 1시간 40분 무한샷 15만원.3. 오피스텔 앞에서 돈 받고 튐 씨발놈.. 서울사는 게이다. 아다는 아니지만..마지막으로 한게 언젠지도 기억 안날정도임. 3년전인가 당시 여자친구랑 했던게 마지막. 안마방이나 이런데는 군대가기 전에 몇번 가봤지만, 오피스텔은 한번도 안가봤다. 이런거 어떻게 예약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는데 바쁘다보니.. 항상 손으로만 해결해왔다 지난 3년간. 지난 주 금요일 밤.. 어느 날처럼 퇴근을 하고 집 근처 지하철 역에 내렸는데.. 유흥가도 아니고 그냥 아파트 있고 나름 번화가인 그런 동네인데 오피스텔 전단지가 버젓이 뿌려져 있는거.. 업소명은 떡방앗간 이었고, 오피스 12만원 & 러시아 18만원. 3만원 추가시 1시간 40분 무한샷. 이렇게 써있더라 전단지만 봤는데도 그날따라 발정난 개 마냥 존슨이 불끈거리고 주체를 하지 못하겠더라. 몰래 전단지를 주워서 일단 집으로 갔다. 30분정도 존나 고민했다..처음이기도 하고 괜히 뭔가 무섭기도 하고.. 결국엔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전화를 걸었다. 야심차게 걸었는데 계속 통화중이더라 씨발.. 금요일 밤이고 그래서 사람이 많은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약이 꽉 차서 안된다 그러면 어떻하지..걱정도 되더라. 그러다가 겨우 통화가 되었고, 그때가 12시정도 되었었는데 지금 바로 가능하단다..1시 30분에 단체로 예약이 있어서 지금밖에 안된대 씨발 요즘 딸 안친지도 좀 되었고 두세번 정도는 가능할거 같아 1시간 40분짜리 무한샷으로 예약을 했고, 22살짜리 진짜 괜찮은 아가씨로 해준다고 예약 할거냐고 하더라. 그 와중에 러시아는 뭐에요? 물어보니까..18살이랑 19살짜리 러시아 아가씨인데 지금은 19살 아가씨만 가능하다네. 존나 고민하다가 결국은 그냥 김치녀를 택했다. 서비스와 와꾸 보장한다길래. 위치도 집 근처고 그래서 속으로 요시를 외치며 얼른 샤워를 하고 향수도 뿌리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갔다. 지하철 역 출구에서 보기로 했는데 바로 옆에 파출소가 있네 씨발.. 파출소 앞에 전단지 뿌려져있고.. 경찰한테 낚인거 아닌지 갑자기 걱정도 되었지만.. 전에 일베에서 얼핏 함정수사는 불법이라는 정보글을 본 기억이 나서 그건 아니겠지 안심하고 기다렸다. 옆에 검정 코트를 입은 어떤 놈도 뭔가 기다리고 있더라. 10분정도 기다렸나..(왜이리 오래걸리노.) 씹양아치같이 생긴 좆만한 난쟁이 새끼가 나타나더니 "전화하신 분 맞죠? 이러더라." 내 예상대로 옆에 검정코트놈도 함께ㅋ 맞다고 하고 둘이서 쪼르르 그 새끼를 따라갔다.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수질 자랑하고 그러더라. 후회 안하실거라고 불만족시 아무 조건없이 50% 환불해준다고ㅇㅇ 난 또 병신같이 "아..여기 새로 생겼나봐요. 저 바로 앞에 사니까 자주 올게요 잘해주세요" 이지랄 떨고 호호거리면서 같이 걸어갔다 5분쯤 걸었나..어떤 오피스텔이 나오더라. 그 옆에 구석진데에 잠깐 서더니 이러더라. "오피 와보셨죠? 여기서 결제하고 제가 호수 가르쳐드리면 거기로 올라가시면 되요. 전 또 픽업하러 가야되서요.." 씨발 오피 처음오는거 티내기 싫어서 잽싸게 15만원을 주고, 내 옆에 호구남도 바로 13만원을 줬다. 돈을 받아 챙긴 그 새끼는 귓속말로 호수를 알려주었지. "705호요" 호구남한테도 귓속말. 그리고 또 픽업 가야한다면서 "사장님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입구 비밀번호는 7474 누르고 호출버튼 누르면 되요" 라고 하더라. 발정난 두마리 개새끼는 잽싸게 오피스텔 입구에 가서 7474를 눌러댔지. 내가 한번 해보니 안되더라. 그래서 같이 있던 호구남이 제가 해본다고 몇번을 다시 눌러보더라. 순간 내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씨발.. "설마 돈 갖고 튄거 아니겠죠...?" 나와서 그새끼를 찾아봤지만 이미 어디론거 없어졌지 당연히. 호구남답게 "씨발 좆같은 새끼..아 씨발..하아 씨발" 거리더라.. 그렇게 둘이서 욕만 하면서 계속 7474를 누르고, 결국 경비실에서 와서 오늘따라 사람들 계속 뭐하는거냐고 지랄함ㅋㅋ 그렇게 나와 호구남은 아..씨발 안녕히계세요 하고 헤어졌다. 분을 삭히지 못하고 그때 그 상황을 바로 짧게 일베에 올렸다 모바일로. 인증없는 썰은 ㅁㅈㅎ 존나 쳐먹었지만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었다.. 내 닉으로 짤방 검색하면 나올듯ㅇㅇ 암턴 이대로는 들어갈 수 없다는 생각에..아까 모임 장소에 잠복을 했다. 파출소 앞..씨발 쫄리노. 멀리서 담배한대 피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어떤 돼지새끼 한명이 누군가 기다리고 있더라. 진짜 10분 넘게 기다렸다 그새끼 지켜보면서.. 근데 어딘가에서 전화를 받더니 씨발 하면서 그냥 가더라.. 내생각엔 나같은 행동으로 꼬리잡힐 걸 예상하고 어디선가 날 감시하고 있었던거같다. 씨발 기다리던 새끼는 장소를 바꿨거나 예약이 다 차서 죄송하다고 그랬겠지. 씨발 좀 더 기다려볼까 하다가.. 만약에 잡아도 뭐 돈 주고받았다는 증거도 없고..괜히 내가 ㅁㅈㅎ될까봐 그냥 도망가듯이 집으로 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폭딸 2번.. 딸감 없이 오피걸을 상상하며 상딸 쳤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