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국인의 인생역전...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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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1-07 23:48본문
짤은 없다.. 다만 레전설로 내려저오는 이야기로서 그냥 이건 민주화줘도 상관 없지만.. 어쨌든 써봄..
아마 중국에 있던 게이는 들어봤을꺼야
시작한다.
바야흐르 imf시절.. 많은 자영업자와 사업가들이 운지하던 시기였다.. 한강에 마포대교는 그자리를 찾기 힘들정도로 하라보지를 따라가려던 인파로 붐비던 시절이였어...
그러다가 어떤 한 아버지가 큰결심을 한다... 하고있던 가게가 망하고 남은건 전세금 꼴랑 2500만원... 그리고 아빠만 바라보는 와이프와 아들둘...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아버지는 전세금 2500중에 2000만원을 빼고 홀홀단신으로 중국을 가게된다.
중국에서 재기해보려던 노력이 무색하게 2달만에 2000만원을 홀랑 날려먹었어.. 중국에선 조선족 믿으면 절대 안되.. 통수치기로는 그곳을 뛰어넘을지도 몰라.. 조선족 브로커에게 뜯기고 남은돈은 딸랑 150만원이였어...
그러다가 그남자는 결심이라도 한듯이 옷을 깨끗이 정장으로 갈아입고.. 북경에서도 꽤 상타친다는 술집에 가게되.. 거기서 술을 한병 시키고서는 쓴웃음만 지면서 술을 먹고 있었대...
그 남자는 그냥 여기서 술한병 먹고 중국에서 자살할 생각이였나봐.. 어설픈 중국어로 술한병 시켜놓고 먹고 있었는데.. 옆에 어떤 ㅍㅌㅊ하던 여자가 왜 혼자 술마셔요? 라고 묻는데.. 중국어를 잘못하는 사람이 영어로.. 나 중국어 몰라라고 했더니.. 곧바로 나오는 유창한 영어...
영어를 매개체로 주거니 받거니 술을 같이 먹었나봐... 그러면서 한국사람이고 사업하다가 잘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갈꺼다 라고 했어.. 자살한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까 여자가 언제?라고 물어봐서 아마 1주일 내로? 이렇게 대답을 했대.. 그렇게 몇마디 더하고 뭔정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어느새 죽을려던 마음도 한꺼풀 꺽여있었지.. (뭐든지 외로울때 극단적인 생각이 들지..) 할튼 그렇게 계산을 하려는데.. 얼래? 자기가 마신 술값을 여자가 계산해주고 갔다네.. (탈김치녀?)
그래서 바로 문자를 보내서 왜 당신이 계산했느냐 하니까.. 나도 같이 마셨을 뿐이고 내일 점심한끼 사주면 퉁치자고 해서 그렇게 알았다고 하곤 다음날 점심을 먹게되.. 근데 그여자가 애인 있느냐? 라고 물어본거야... 그래서 이왕 죽을꺼.. 그래 다 털어놓자고 얘기를 한다..
장사 망하고 집에 아들이 둘이 있고 와이프도 있고.. 실은 중국 브로커와 사업을하려고 했으나 통수맞고..그날 술한병 먹고 죽을려고 생각했었다.. 라고..
그여자는 깜짝 놀라면서 왜 그런 위험한 생각을 하느냐? 그리고 그 중국 브로커 연락처와 이름 기억하느냐?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적극적으로 나선거야...
그걸 계기로 2일에 한번정도는 만나는사이가 되었고.. 그 사기꾼도 잡았음..
중국에 있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중국에서 사기꾼 잡기가 백사장에서 바늘 찾긴데.. 그걸 찾은것도 신기했고 일부였지만 돈도 돌려 받았나봐..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할때쯤.. 그여자가 고백을한다.. 좋아하니까 중국에 계속 있자고... 내가 도와주겠다고...
그래서 남자는 손사래를 쳤지만.. 여자가 이런제안을하지..
어차피 지금 한국에 가도 너는 가난한 생활을 못면할꺼다... 나와 같이 있자.. 나랑 같이 살면 되지 않느냐.. 적어도 중국에서는 내가 너의 길을 열어줄 수있다..그리고 아들과 와이프에게는 위자료조로.. 강남에 5층짜리 빌딩 두채를 사주겠다.. 그정도면 와이프와 자식들은 괜찮게 살 수 있을꺼다. 매년은 힘들겠지만 2~3년에 한번정도는 아들들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고..
그래서 니가 뭔데 그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느냐.. 너 정체가 뭐냐?라고 물어봤고.. 알고보니 중국 공산당 고위층 외동딸이였고 외동딸은 아버지를 등에 업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였던거지...
솔깃하지 않아? 어차피 한국가도 망조인 인생인데.... 어쨌든 남자는 고민을 하게되고.. 여자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한국을 간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이별을 통보했어.. 조만간 재산 정리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리곤 약속대로 중국에 돌아왔고 중국집에 인사를 하게 된다... 그리곤 예상하듯이 그집에선 난리가 났다.. 금이야 옥이야 기른딸이.. 외국인 그것도 이혼남과 결혼하겠다니 말이 안되지... 결국 그집에서는 그남자를 개패듯이 패서 내보냈고 여자도 방에 감금시켜...
근데 그 여자가.. 5일동안 밥도 안먹고 버티니 결국... 부모님이 GG.. 다시 그남자 집에 데려와서 통수때리면 넌 뒤질줄 알아! 라는 다짐을 받고 결혼을 했고.. 약속대로 한국에 있는 전 와이프와 아들에게는 빌딩 2채를 사줬다고한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 국영기업과 거래하는 업체를 차려서 존나 개 상타취로 산다고함...
북경에 부자동네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옆에 있던 선배가 그 스토리를 들려줌..
인생 한방이다 -_-
3줄요약
1. 한국에서 운지한 남자가 중국에가서 통수 맞음2. 어떤여자가 도와줌3. 인생 한방.
아마 중국에 있던 게이는 들어봤을꺼야
시작한다.
바야흐르 imf시절.. 많은 자영업자와 사업가들이 운지하던 시기였다.. 한강에 마포대교는 그자리를 찾기 힘들정도로 하라보지를 따라가려던 인파로 붐비던 시절이였어...
그러다가 어떤 한 아버지가 큰결심을 한다... 하고있던 가게가 망하고 남은건 전세금 꼴랑 2500만원... 그리고 아빠만 바라보는 와이프와 아들둘...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아버지는 전세금 2500중에 2000만원을 빼고 홀홀단신으로 중국을 가게된다.
중국에서 재기해보려던 노력이 무색하게 2달만에 2000만원을 홀랑 날려먹었어.. 중국에선 조선족 믿으면 절대 안되.. 통수치기로는 그곳을 뛰어넘을지도 몰라.. 조선족 브로커에게 뜯기고 남은돈은 딸랑 150만원이였어...
그러다가 그남자는 결심이라도 한듯이 옷을 깨끗이 정장으로 갈아입고.. 북경에서도 꽤 상타친다는 술집에 가게되.. 거기서 술을 한병 시키고서는 쓴웃음만 지면서 술을 먹고 있었대...
그 남자는 그냥 여기서 술한병 먹고 중국에서 자살할 생각이였나봐.. 어설픈 중국어로 술한병 시켜놓고 먹고 있었는데.. 옆에 어떤 ㅍㅌㅊ하던 여자가 왜 혼자 술마셔요? 라고 묻는데.. 중국어를 잘못하는 사람이 영어로.. 나 중국어 몰라라고 했더니.. 곧바로 나오는 유창한 영어...
영어를 매개체로 주거니 받거니 술을 같이 먹었나봐... 그러면서 한국사람이고 사업하다가 잘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갈꺼다 라고 했어.. 자살한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까 여자가 언제?라고 물어봐서 아마 1주일 내로? 이렇게 대답을 했대.. 그렇게 몇마디 더하고 뭔정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어느새 죽을려던 마음도 한꺼풀 꺽여있었지.. (뭐든지 외로울때 극단적인 생각이 들지..) 할튼 그렇게 계산을 하려는데.. 얼래? 자기가 마신 술값을 여자가 계산해주고 갔다네.. (탈김치녀?)
그래서 바로 문자를 보내서 왜 당신이 계산했느냐 하니까.. 나도 같이 마셨을 뿐이고 내일 점심한끼 사주면 퉁치자고 해서 그렇게 알았다고 하곤 다음날 점심을 먹게되.. 근데 그여자가 애인 있느냐? 라고 물어본거야... 그래서 이왕 죽을꺼.. 그래 다 털어놓자고 얘기를 한다..
장사 망하고 집에 아들이 둘이 있고 와이프도 있고.. 실은 중국 브로커와 사업을하려고 했으나 통수맞고..그날 술한병 먹고 죽을려고 생각했었다.. 라고..
그여자는 깜짝 놀라면서 왜 그런 위험한 생각을 하느냐? 그리고 그 중국 브로커 연락처와 이름 기억하느냐?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적극적으로 나선거야...
그걸 계기로 2일에 한번정도는 만나는사이가 되었고.. 그 사기꾼도 잡았음..
중국에 있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중국에서 사기꾼 잡기가 백사장에서 바늘 찾긴데.. 그걸 찾은것도 신기했고 일부였지만 돈도 돌려 받았나봐..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할때쯤.. 그여자가 고백을한다.. 좋아하니까 중국에 계속 있자고... 내가 도와주겠다고...
그래서 남자는 손사래를 쳤지만.. 여자가 이런제안을하지..
어차피 지금 한국에 가도 너는 가난한 생활을 못면할꺼다... 나와 같이 있자.. 나랑 같이 살면 되지 않느냐.. 적어도 중국에서는 내가 너의 길을 열어줄 수있다..그리고 아들과 와이프에게는 위자료조로.. 강남에 5층짜리 빌딩 두채를 사주겠다.. 그정도면 와이프와 자식들은 괜찮게 살 수 있을꺼다. 매년은 힘들겠지만 2~3년에 한번정도는 아들들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고..
그래서 니가 뭔데 그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느냐.. 너 정체가 뭐냐?라고 물어봤고.. 알고보니 중국 공산당 고위층 외동딸이였고 외동딸은 아버지를 등에 업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였던거지...
솔깃하지 않아? 어차피 한국가도 망조인 인생인데.... 어쨌든 남자는 고민을 하게되고.. 여자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한국을 간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이별을 통보했어.. 조만간 재산 정리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리곤 약속대로 중국에 돌아왔고 중국집에 인사를 하게 된다... 그리곤 예상하듯이 그집에선 난리가 났다.. 금이야 옥이야 기른딸이.. 외국인 그것도 이혼남과 결혼하겠다니 말이 안되지... 결국 그집에서는 그남자를 개패듯이 패서 내보냈고 여자도 방에 감금시켜...
근데 그 여자가.. 5일동안 밥도 안먹고 버티니 결국... 부모님이 GG.. 다시 그남자 집에 데려와서 통수때리면 넌 뒤질줄 알아! 라는 다짐을 받고 결혼을 했고.. 약속대로 한국에 있는 전 와이프와 아들에게는 빌딩 2채를 사줬다고한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 국영기업과 거래하는 업체를 차려서 존나 개 상타취로 산다고함...
북경에 부자동네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옆에 있던 선배가 그 스토리를 들려줌..
인생 한방이다 -_-
3줄요약
1. 한국에서 운지한 남자가 중국에가서 통수 맞음2. 어떤여자가 도와줌3. 인생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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