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전 여자친구랑 사귀는 Ssul.Today > 성인썰ssul

한 여자와 400일 넘게 뜨거운 사랑을 했었고 2주전인가 헤어졌던 평범한 일게이다일베에서 봊이봊이 민주화 이러면서도 헤어지니까 마음도 아프고 울적하고 왠지 다시 돌아올것만 같은생각도 들고 잠도 못자고 노무노무 힘들었다.
오늘 때마침 피시방도 가고 해서 예전에 여자친구랑 같이 하던 게임을 접속했다.근데 메신저 ♥그룹에 전여자친구 아이디가 로그인 되있는게 아닌가호옹이?그 장소로 갈까말까 하다가 왠지 가면 어색할거같아서 괜히 외치기로
내가 있다는 걸 알리고파 뻘외치기를 날렸다. 봤을까 안봣을까 되게 궁금하더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들이대긴 그렇고 캐시 천원 질러서 하이드포션 5개를 샀다.


하이드포션 빨고 들어갔더니 내 실친이랑 둘이 같이 있더라하이드포션을 빨았지만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다시 나갔다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 전화해서 아 지금 걔랑 다른애랑 있는데 둘이 썸타는건 아니겠지 진심이러고 다시 들어갔다......

스샷을 처음부터 안찍어서 앞내용은
남자 : 아까 xx 들어와서 외치기 날리더라여자 : 그럼 여기로 오려나?
대충 이런 내용이였다 그리고 진짜 들어가서 저거 보고 놀랐다


꿈은 이루어진다....시발....




바람은 안났다지만 나랑 헤어지고 바로 사귄건지아님 그 전부터 마음이 있던건지 모르겠다.





모른다. 대충 알지만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노..


상처는 둘 다 받았지솔직히 사귀면서 본이 아니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ㅇㅇ..



따지거나 욕을 하진 않는다.다만 페이스북에 뒤통수 시발 이러고 여기다가 글을 올릴뿐이지




지가 상처받고 그런거랑 친구랑 사귀는거랑 어떻게 정당화를 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친구새끼 으응이라고 대답하는거 보소이게 수긍이 갈 내용일까 진짜 이 새끼 전화랑 카톡 다 차단함


클럽에 우리 메신저 클럽 이름하고 그런거 보면 이미 알겠다.머 대충 이런내용이였다.
가슴도 두근거리고 머리도 핑핑돌고 토할거같더라그래서 다시 나와서 담배한대 피고 그냥 들어가서 템뿌리고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나왔다 어짜피 접을거니까
내가 온걸 알고 저 얘기한건지 아님 우연히 저 얘기가 나온건지 모르겠다근데 타이밍이 참 죳같더라 지금 알아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연애 처음 한건 아니였지만 진짜 좋아했고 더 잘해주지도 못해서 미안했고 혹시라도 다시 돌아오지않을까오후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병신호구였나보다.내가 준 선인장 보면서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기억해줄까 싶었는데 그것도 다 나만의 허상이였다.마음아프다.
내가 얘한테 사랑한다고 하면 나도 사랑해가 아니고 응이였다. 원래 성격이 무뚝뚝해서 그랬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였던거같다.얘는 아마 날 좋아는 했지만 사랑은 하지 않았겠지...얘랑 성관계를 하려고 하면 얘가 무섭다고 울면 난 집에서 야동보면서 참으면서 만났다 시발 호구새끼친구랑은 신나게 하고있겠지...
아오 죳같다 오늘 진짜 친한친구 둘한테도 전화해서 다 말하고 뻔한 위로받고
아직 지우지 않고 있었던 사진도 다 지우고 에휴 이제 여자한테 진짜 혐오감 든다 힘내자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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