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견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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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0-01-08 00:02본문
나는 오락실에서 지갑을 주웠다. 가질까 말까하다가 그냥 돌려주기로 했다. 안에는 6만원이 있었고, 마침 아파트 단지 카드에 독서실 자리 넘버가 있어서 독서실안에 살포시 두고 가려고 했다. 그런데 독서실 문이 안 열려서 단지내(內)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문 열어달라고 하다가 어찌저찌해서 지갑 습득한거 알아서 그 사람들이 지갑을 맡겠다는데 왠지 그 사람들 못믿겠어서 파출소에 갔다. 파출소에 가니까 나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를 적어주라며 찾아주겠다고해서 나는 내 갈길 갔다. 오락실에서 주은 나는 어느날 오락실에서 그 지갑 분실한 사람이랑 만났다. 그 사람이 지갑 주은 사람 맞죠? 하길래 맞다고 하고 나한테 지갑 어디다 뒀냐고 물어봐서 나는 파출소에 맡겼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말이 일요일날 파출소에 가봤는데 요 최근 맡겨진 물건이 "없었다"고 하더라. 시발, 나는 그때부터 의심을 했다. 그때의 견찰이 아무런 양식도 없이 그저 인적사항 3개만 적어달라하는것 부터 이상했는데 그 새끼가 6만원 든거 알고 그냥 처묵한건가? 라고 생각했다. 둘이서 파출소에 갔다. 그 사람은 없었다. 제주도에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다짜고짜 따지자 그 사람 핸드폰에 연결해주었다. 내가 습득신고 한 시점에서 3일밖에 안 지났는데, 무슨 다 잃어버린 듯이 우물쭈물하고 아주 다 뽀록 난듯이... 우물쭈물 거렸다. 그러더니 무슨 변명을 생각했는지 "아, 집이 가까워서 내가 직접 찾아주려고 내 차에 놓아놨다.마침 동료의 부모가 상을 당해서 전주에 내려갈 일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차에 그냥 넣어뒀다." 라고 하는거다. 근무일지에는 자기가 지갑 습득한거 적어놓지도 않았다고 파출소장이 그러더라. 그리고, 나랑 같이 파출소에 갔던 지갑 잃어버린 사람(A라고 하겠다) 이랑도 통화하는데 그 견찰이 A한테 얼마 있었냐고 물어봤는지 A가 "얼마 들어있더건 왜 물어보세요?" 라고 한다. 십새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처묵처묵 씹새끼 내가 장래희망이 경찰같이 법쪽에서 근무하는 학생인데 저런 놈보니까 혐오스럽다. 9급 순경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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