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김치 끝판왕. ssul > 성인썰ssul

조별과제에 여자가 끼면 안된다는 글들을 인터넷에서 수도 없이 봐왔지만 정말 그런 일이 나한테도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군대를 미루게 되서 어쩔수 없이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게인데 물론 내가 다니는 곳은 지잡대다.
난 그래도 오티 때부터 줄을 잘타서 학과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에서 밀어주는 선배와 친하게 지내고 그형 뒤만 졸졸 따라다녀서
교수들과 인맥도 좀 괜찮고 학점도 만점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는 학점을 받고 1학년을 무사히 마쳤지.
여차저차 일이 있어서 2학년에 올라갔지. 여자 동기들 중에 진짜 친한 애 두명 중에 한명은 휴학을 했고 나머지 한명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됬다.
그러던 중에 다른 여자애 하나(이하 썅년)와 따로 또 친해지게 됬지. 진짜 1년동안 씹걸레라는 소문만 들어왔지 실제로 말해보니까 착해보이더라고.
1학년 방학이 마치기 전 2학년 수강신청 기간에 썅년이 나보고 수업 뭐뭐 듣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필수전공에 선택전공만 듣는다고 했지.
그런데 왠걸 개학하고 나니 이년이 나랑 전부다 똑같이 수업을 듣는거야. 그래도 그때까지는 괜찮지 싶었다. 만약 조별과제를 하게 되더라도 그 수업을 듣는
여자애들 숫자가 7명이라 딱 한조로 모으면 됬었거든. 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조별과제를 한다는 교수님의 말에도 별다른 감흥없이 복학생 형들이랑
친목친목하고 있었는데 왠걸, 여자들을 조장으로 한명씩 하고 그 여자애들이 조원을 뽑는다는거야. 교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과탑 복학생형이랑 그 밑에 형을
그 썅년이 뽑아가는거야. 존나 불안했지. 이년이 신이 들렸는지 세판 연속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나까지 딱 뽑아가는거야. 조장이 존나 마음에 안들었지만
조원들이 과탑에 그 밑에 두명이 딱딱 있어서 괜찮겠지 싶었지. 이때까지는.
그렇게 조가 다 정해지고 원래 나랑 친했던 여자애는 나를 못 뽑아서 아쉬워했고 나도 걔랑 같은 조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 그래서 둘이서 장난치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교수가 조끼리 앉아서 수업들으라고 하길래 그 쪽에 가서 앉았지. 복학생 형들이랑 얘기하면서 수업 마치고 모여서 바로 과제 분담하고 빨리빨리 끝내죠. 하면서
있는데 수업 마치기가 무섭게 교수가 나가고 그 썅년도 튀어나가는거야. 분명히 마치고 남아있으라고 했는데. 쫓아가니 벌써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감ㅋ
전화해서 올라오라고 하니 남자친구 만나러 가야되니까 알아서 정해놓으라고 하고 버스타고 ㅌㅌ
존나 어이없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렇게 그날 우리끼리 과제 분담하고 2명씩 작은 조 만들어서 조사해오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그 썅년이랑 나랑 같은 조..
내가 연락해서, 너 평일에 알바하니까 알바 안하는 토요일 점심에 만나서 밥 한끼 같이 먹고 오후에 도서관 가서 조사해보자 하니까 알았대.
그래서 토요일 11시까지 어디어디 앞으로 나오라고 하고 나는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노트북이랑 다 가방에 넣어서 약속장소에 나갔지.
11시 20분이 되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어디냐고 하니까 이제 일어났다고 오늘 모이지 말자고 함. 생리라서 힘들다고 지랄함.
미친년이 이 썅년은 저번주에 생리라고 수업 안온거 내가 뻔히 아는데 구라를 침. 그래서 그 얘기하니까 난 존나 오래간다고 오히려 화내면서 전화 끊음.
얼마 전에 들은 얘긴데 이 썅년 전 남친이었던 동기한테 들어보니 고딩때 낙태를 2번이나 해서 불임인 미친년이라고 함. 그래서 떡칠때도 안에 싸달라고 하는 년.
여튼 그래서 나 혼자라도 해야겠다싶어서 도서관에서 과제 조사하다가 3시 쯤에 동기들이랑 낮술 한잔 하러 고깃집 감
근데 고기 한점 들고 딱 밖에 쳐다보는데 그 썅년이랑 눈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웃으면서 걷다가 나랑 눈마주치니까8못본척하고 슥 고개 돌려서 가던 길 계속 감 ㅋㅋㅋㅋ 빡쳐서 바로 전화하니까 전화 안받음 ㅋㅋㅋ 다시 전화하니까 폰 끔 ㅋㅋㅋ
첫 모임은 이렇게 쫑나고 빡쳐서 그때부터 동기들이랑 술 존나 처먹고 저녁 8신가 폭풍 잠. 자고 일어나니 썅년한테 전화가 존나 와있는거야.
전화해보니 이 미친년이 남자친구 옆에서 다른 남자 전화받기 좀 그래서 안받은거라고 지랄지랄. 사실 남자친구 생일이라서 급하게 약속 잡았다고 지랄지랄
근데 그 썅년 남자친구가 내 동기의 친구라서 같이 술도 몇번 먹고 같이 놀러도 간 적 있어서 걔 생일이 그 날이 아니고 걔가 여자친구가 남자랑 통화한다고 지랄하는 새끼 아닌거도 다 알고 있었음. 그냥 화내기도 싫어서 알았다하고 그럼 내일 오후에 모이자고 하니까 이년이 지 입으로 내일 2시에 도서관에서 보자고함.
그때가 아마 새벽 4시였음. 소리 존나 시끄러운거 보니까 딱 클럽삘. 근데 걔 남자친구가 클럽가는거 존나 싫어하거든. 그래서 좆되보라고 걔 남자친구한테 전화함.
"니 여자친구 클럽갔다" 한마디 하니까 남자친구가 "뭐? 걔 집에 들어간다해서 내가 데려다줬다." 이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못 믿겠으면 한번 가보던가이랬지.
싄나게 롤 두판 땡기고 오줌싸고 오니까 그 남자애한테서 전화 오는거. ㅋㅋㅋ 받으니까 "야 이 씨발년 클럽가니까 남자랑 춤추고 있더라. 입구에 행님한테 물어보니까 남자랑 같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한참 있다 나오는거도 봤다더라" 이럼 ㅋㅋㅋㅋㅋ 
존나 꼬셔서 속으로 존나 웃고 있느네 생각해보니 남자애가 존나 불쌍한거임. 그래서 위로 좀 해주다가 내일 애들 모아서 같이 술이나 먹자하고 나는 다시 롤함
롤하고 밥먹고 씻고 나오니까 딱 1시 30분. 집에서 도서관까지 10분? 거리라서 도서관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시발 ㅋㅋㅋ 2시 20분이 되도록 안오는거.
또 전화해보니까 전화 받았다가 바로 끊음 ㅋㅋㅋㅋ 다시 전화하니까 전화하지 마라고 지랄.. 그래서 오늘 니가 2시까지 모이자고 한거 아니냐고 하니까 아파....함 ㅋㅋㅋ 내가 아픈년이 클럽가냐고 도서관 나오라고 하니까 끊음.
그래서 또 빡쳐서 씨발년씨발년 거리다가 아까 말했던 친한 여자애 만나서 둘이서 씐나게 놀면서 과제 찾음. 걔는 걔 조꺼 찾고 나는 내꺼 찾고. 그러다가 저녁에 밥먹고 둘이서 술먹다가 걔는 일찍 집에 보내고 어제 그 남자애랑 애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합석함 ㅋㅋㅋ
근데 씨발 ㅋㅋㅋㅋㅋ 한참 우리 술먹고 2차 갔다가 3차로 단골집 가려고 모텔방 많은 곳 지나는데 그 아프다던 썅년이 다른 남자한테 부축받으면서ㅋㅋㅋㅋ
모텔 들어감ㅋㅋㅋㅋㅋ 우리 애들이랑 눈마주치자마자 고개 돌리고 남자랑 같이 모텔 들어감ㅋㅋㅋㅋ
남자애가 "저 씨발 걸레년 에이즈나 걸려라" 이카면서 존나 극딜하고 ㅋㅋㅋㅋ 나는 나대로 빡쳐서 그년 욕하니까 그 남자가 그걸 들었는지 혼자 밖으로 나옴 ㅋㅋㅋ
덩치 존나 크고 대가리도 존나 큰게 딱봐도 개가오가이거처럼 생겨서 우리 앞에 서더니 니들 뭐하는 새끼들이냐고 지랄하길래 썅년 전적에 대해서 차근차근 읊어줌
대학 들어와서 첫 cc로 사귄 남자애란테 지가 고백하고 지가 이별통보. 3일 만에 깨졌는데 그 이유가 그 남자애가 돈이 없어서ㅋㅋㅋㅋㅋ두번째로 사귄 남자애가 아까 말했던 내 동기인데 걔랑 60일인가 사귀면서 다른 남자랑 잔거 한번 걸리고 의심되는 횟수는 4번 넘음ㅋㅋㅋㅋ 씹걸렠ㅋㅋ그리고 깨진 남자애랑 230일인가 됬는데 직접 걸린건 한번, 클럽 행님들 말로는 다른 남자랑 같이 나간것만 수십번ㅋㅋㅋㅋㅋ
이것부터 시작해서 남자 알기를 딜도로 안다고 말해주니까 남자가 술이 확 깨는지 똥씹은 표정으로 있다가 모텔 안에 들어가더니 자기 짐 챙겨서 바로 나옴ㅋㅋㅋㅋ
우리도 모텔 앞에 지나가면서 모텔 로비에 앉아있는 그년 슥 보고 존나 웃고 지나감ㅋㅋㅋ 쪽팔렸는지 고개도 못들고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더니 어디로 감ㅋㅋㅋ
몰랏는데 알고보니까 또 다른 남자 불러서 떡침ㅋㅋㅋㅋㅋㅋ 이 미친 년은 섹스에 목숨을 건듯. 1학년때 1학년 총엠티 가서도 방문 걸어잠그고 떡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
여튼 그렇게 또 두번째 모임도 쫑남. 한주 넘어가고 다음주에 복학생 형들이 과제 한거 대충 모아서 정리 좀 해보자고 말하길래 난 그냥 내가 다해놔서 알았다고하고 
학교 안나온 썅년한테 얘기해주니까 존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알았다고 함. 토요일 오전 11시에 모이기로 했다. 내가 혹시 모르니까 너 금요일에 술처먹는거
걸리면 진짜 좆될 줄 알아라 하니까 알았다고 함.  그리고 그 1주 사이에 또 다른 남자를 사귀고 잇었음 ㅋㅋㅋㅋㅋ 차있고 돈은 많은데 호구인 새끼랑ㅋㅋㅋㅋ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가 됬지. 토요일 오전 11시에 형들이랑 모이기로 한 장소에 모여서 있는데 30분이 지나도 안옴 ㅋㅋㅋㅋ 전화를 3번을 넘게했는데도 안받고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그년 단골술집에서 알바하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역시 금요일 저녁에 남자랑 술마시러 와서 술 꼴아서 남자가 업고 나갔다고 함ㅋㅋㅋㅋ 근데 듣다보니까 그 남자가 남자친구가 아닌거 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일있어서 하루 다른데 가자마자 다른 남자 불러서 떡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형들이랑 우리가 다하고 마지막에 그년 이름 빼고 하자고 합의 봄. 그래서 카톡으로 바로 그 얘기 날리니까 보내기가 무서게 전화도 안받던 년이 바로 전화옴ㅋㅋㅋㅋㅋㅋ  어제 남자랑 술마신거 들어서 다 알고 있는데 구라를 치더라고 ㅋㅋㅋ 어제 남자친구가 안좋은 일 있어서 위로해 준다고 술먹어서 늦게 일어났다고함ㅋㅋㅋ
내가 딱 토씨 하나 안틀리고 "에라이 씨발년아. 너희 아버지가 너 그딴 식으로 살라고 여기저기 출장 다니시면서 뼈빠지게 돈버는거도 아니고 너희 어머니가 니 그따위로 살라고 식당에서 힘들게 일하냐고, 니 동생이랑 부모님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 어제 니가 남자친구 말고 다른 새끼랑 술먹고 꽐라되서 업혀간거 다 들어서 아는데 그딴 식으로 거짓말하면 좋냐? 아무튼 우리끼리 다 조사해서 우리 이름만 올려서 발표할거니까 넌 교수랑 얘기해보던가 알아서해라." 이렇게 말하고 끊음
끊기가 무섭게 다시 전화오는데 ㅋㅋㅋㅋ 한 30분이 넘게 벨소리가 안 끊기더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끼리 다 정리해서 이제 PPT 만들고 있던 중에 빡쳐서 이렇게 글 싸지른다.
그리고 일베는 주지마라. 개같은 썅년이 학점 운지운지 거리는거 보니까 일베하는듯. 

그리고 혹시 기억하는 게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옛날에 반지 잃어버린 썰 올렸는데 그 반지 내 허락도 없이 빼가서  클럽에서 잃어버린 년이 이 썅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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