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맞은 김치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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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01-08 00:14본문
2년정도 어학연수하고 한국오기전에아이슬랜드에 국제봉사활동가서 겪은 국뽕맞은 김치년 썰임워크캠프라는 해외봉사활동이었는데다양한 나라에서온 10명 정도가 캠프하나를 구성하고, 나는 보름정도 아이슬랜드에서 봉사활동 하게됨아이슬랜드라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하고, 거기서 만난 김치년 썰을 풀어볼까함내가 그때 26살쯤 됐었고, 나랑 같은 캠프에 온 김치년 나이가 23살쯤 됐었음처음만나 자기나라 소개하는데, 벌써부터 국뽕냄새 물씬 풍겨옴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역사는 좆나 오래되고, 단일민족국가로써.. 이지랄을 시전함 ㅋㅋ걔가 그때 썼던 단어가 one-blood였는데, 그말듣고 영국애가 깜짝놀라서 물어봄그거 위험한 표현 아니냐고, 진짜 혈통이 하나면 모두 친척이된다고 말함옆에있던 나는 그냥 뒈져버리고 싶었음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때 물어본 영국애는 캠브리지대 철학과 재학중이었음 ㅋㅋ그리고 저녁식사는 각자 준비해간 재료로 돌아가며 요리를 하는거임첫날에 스패인 애들이 요리를했는데 좆나 잘하는 바람에다들 잘하려는 욕심이 나게되고 보름동안 진수성찬이었음꼭 자기나라 요리를 해야되는건 아니고, 좋아하는 요리를 만드는건데나와 그 김치년의 차례가 돌아옴김치년들 다그렇듯이 이년도 할줄아는 요리는 라면끓이는거 밖에 없는데나한테 감자전을 만들자고 제안을함 ㅋㅋㅋ난 감자전이 도대체 뭔지도 모르겠고그런 쓰레기 음식만들어서 외국애들한테 소개시키고 싶지도 않았음미친년이랑 말섞기도 싫어서 그냥 철저하게 무시하고어학연수하면서 1년동안 초밥집에서 배운실력으로켈리포니안롤 종류를 만듬, 반응은 좋았음설겆이하면서 오빠 고마워요, 사실 감자전 저도 만들줄 몰라요라고 말함 ㅋㅋ내가 그럼 왜만들자고했냐고, 솔직히 니가 그거 만들자고했을때 좆나 짜증났었다고하니까그냥 오빠가 요리잘한다길래 어떻게든 될줄알고.. 이지랄을 하심 ㅋㅋㅋㅋ만약 그년말듣고 감자전만들었으면, 아마 평양동포들처럼 감자죽을 쳐먹었을거라 예상함낮에나가서 일하고나면, 오후엔 주로 자유시간인데이년은 틈만나면, 두유노 XX?로 사람속을 뒤집어놓음;두유노 원더걸스? 두유노 박지성? 이지랄하는데 답이 없음처음에는 다들 귀기울여주다가 나중엔 듣다듣다 지쳐서 무시함나중엔 유투브틀어놓고 원더걸스 텔미텔미 춤추는데노트북 부셔버리고싶었음, 그나마 한명이 관심보여서그 둘이 구석으로 짜지는 바람에 다른 주제로 전환이 가능했음참고로 외국인들은 처음만난사이에서 절대 자기나라 자랑을 안함각자 자기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지만, 국뽕쳐맞고 자랑질 시작하면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걸 아니까 안하는거임그리고 걔랑 나랑 둘이있을땐 1년만난 남친자랑을 좆나하는데아 이거 보통 김치년이 아니다싶었음내가 지랄해봤자 이년은 개선의 가능성이 없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냅둠한국돌아와서 전화번호지우고 연락오면 무조건 생깠음3줄요약1. 김치년은 답없다2. 국뽕까지 쳐맞으면 진짜 답없다3. 삼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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