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나한테 시비털었던 형 최근에 음식점에서 다시본 SSUL.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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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0-01-08 00:24본문
조금 길다. 소설은아니고 실제썰임
중딩때 학교에서 집에가려면 주공아파트 단지를 지나야했음
어쩄든 학교끝나고 애들이랑 우르르몰려서 왁자지껄대면서 존나 시끄럽게 떠들면서 집에가고있었는데
갑자기 한 7~8층쯤 위에서 "야 야 oo중 씨발롬들아 안닥치냐"이소리가 들림 그리고 그새끼랑 한 2~3명 더있는거같았는데 욕하고나서 지들끼리 낄낄거리고있었음
암튼 우리가 위에 올려다보고 몇초동안 침묵흐른뒤에 그 소리친놈 옆에 파란색 기능티 검은뿔테끼고 덩치큰새끼가 "뭐 띠껍냐"라고지랄떰
근데 중2때 나랑 어울리던놈들이 장난좋아하고 쫌 패기에 똘똘뭉친새키들이여서 친구중 한명이 "뭐 이 씹새야"라고 외침
그랬더니 그새끼들 꼭지돌아서 "뭐 씹새야?? 니네 거기 가만있어라"하면서 대가리 내밀고 우리 손가락질한담에 갑자기 뛰어내려오는거같았음 그래서 우리는 존나튀었지 딱봐도 그새끼들 덩치크고 세보이긴했거든
암튼 그날은 존나 다이나믹하게 귀가한다음에 며칠동안 그쪽길로안가고 다른길로 돌아서감
한 2주정도지나고 친구가 그 전날 그쪽길로가봤는데 그새끼들안보였다고 걍 그길로 다시 다니자그러길래 ㅇㅋ하고 다시 원래 집에가던 그길로 며칠 다님
아 글이 갑자기 좀 길어지네 암튼 그렇게 며칠다니다가 어느날 아파트단지 그길에서 그새끼들 다시 마주쳤는데 제대로 마주치니까 그새끼들 포스가 ㅎㄷㄷ한거야 (나중에알았는데 그새끼들이 우리학교옆에있는 학교다니던 3학년 놈들인데 뿔테끼고있던새끼가 자퇴한 그 학교 대가리고 옆에있던 놈들은 그 대가리 꼬붕인지 먼지 암튼 그학교 일진들인데 같이 자퇴한 새끼들이였다더라)
암튼 우린 마주치고 뿔뿔이 흩어져서 다시 존나튀었는데 우리 무리중에 두명잡혀서 우리한테 다 연락하라고 시켜서 각자 집에 숨어있다가 다시 불려나가서 강제정모함 ㅋㅋ
나랑 내친구들은 무릎꿇고있다가 뺨좀 몇대맞고 대낮에 그 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대가리박고있었고 그 욕했던 친구새끼는 뺨따구 처맞고 배때지쳐맞고 토하고 암튼 한여름에 존나게쳐맞았음(나중에 그친구새끼 입원하고 학교에서 알고나서 일이 더 커지긴했는데 이거까지 쓰면 넘길어져서 생략)
그리고 5년이 지난 최근에 고딩때 친구들이랑 간만에 모여서 아침에 축구한판때리고 갈비탕하나 먹으러감
그리고 좀있다 애들이랑 밥 다 먹고 계산하러 카운터 가서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서 꼴깍꼴깍거리고있었는데 앞에 테이블에 왠 익숙한 면상이 앉아있는거야
그새끼가 주황색으로 염색하고 머리 뽀글뽀글 볶은상태여서 첨에 알아보는데 한참걸렸는데 그 중딩때 봤던 뿔테낀 씹새끼가 확실했음
근데 순간 흠칫해가지고 딴데보는척하면서 흘깃흘깃 봤는데 그새끼 행동이 뭔가 이상한거야 옆에 테이블에서 "여기 갈비탕 두개요"하면 그새끼도 막 역겨운 목소리내면서 "여끼 깔비탕 뚜개요"하고 막 사람들 말 따라함
테이블엔 이상한 그림책 하나 놓여져있었는데 애기들이보는거같았음 한손에는 요구르트 빨대 꽂아놓고 쪽쪽빨고있고그래서 내가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그새끼를 주의깊게봤는데 뒷통수 정수리쪽에 존나 길게 흉터하나가 나있었음 머리통에 금간것처럼
어쨌든 왜그렇게됬나 싶어서 알아봤는데 어제 내친구중에 그새끼 후배였던친구가 말하기를 그새끼 고1때 헬멧안쓰고 오도바이갖고 각기털면서 놀다가 자빠져서 대가리 뽀개졌었다더라
그후로 한 2년쯤 채소되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긴함 근데 덩치는 깡팬데 정신연령이 애새끼가 되가지고 그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새끼 엄만데 어디 맡길데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매일 음식점에 그새끼 앉혀놓고 뒤치닥거리한다더라
그거 알고나니까 뭔가 딱하기도하고.. 쌤통이기도하고... 암튼 복잡한감정들었음
결론 3줄요약
1.중딩때 어떤씹새끼한테 이유없이 ㅁㅈㅎ당함
2.그 씹새끼 사고나서 채소됬다가 얼마전에 다시 깨어났는데 애기됨
3.그새끼는 쌤통이면서도 그새끼 애미가 불쌍. 근데 2년누워있던새끼가 나보다몸좋아서 기분좆같았음
중딩때 학교에서 집에가려면 주공아파트 단지를 지나야했음
어쩄든 학교끝나고 애들이랑 우르르몰려서 왁자지껄대면서 존나 시끄럽게 떠들면서 집에가고있었는데
갑자기 한 7~8층쯤 위에서 "야 야 oo중 씨발롬들아 안닥치냐"이소리가 들림 그리고 그새끼랑 한 2~3명 더있는거같았는데 욕하고나서 지들끼리 낄낄거리고있었음
암튼 우리가 위에 올려다보고 몇초동안 침묵흐른뒤에 그 소리친놈 옆에 파란색 기능티 검은뿔테끼고 덩치큰새끼가 "뭐 띠껍냐"라고지랄떰
근데 중2때 나랑 어울리던놈들이 장난좋아하고 쫌 패기에 똘똘뭉친새키들이여서 친구중 한명이 "뭐 이 씹새야"라고 외침
그랬더니 그새끼들 꼭지돌아서 "뭐 씹새야?? 니네 거기 가만있어라"하면서 대가리 내밀고 우리 손가락질한담에 갑자기 뛰어내려오는거같았음 그래서 우리는 존나튀었지 딱봐도 그새끼들 덩치크고 세보이긴했거든
암튼 그날은 존나 다이나믹하게 귀가한다음에 며칠동안 그쪽길로안가고 다른길로 돌아서감
한 2주정도지나고 친구가 그 전날 그쪽길로가봤는데 그새끼들안보였다고 걍 그길로 다시 다니자그러길래 ㅇㅋ하고 다시 원래 집에가던 그길로 며칠 다님
아 글이 갑자기 좀 길어지네 암튼 그렇게 며칠다니다가 어느날 아파트단지 그길에서 그새끼들 다시 마주쳤는데 제대로 마주치니까 그새끼들 포스가 ㅎㄷㄷ한거야 (나중에알았는데 그새끼들이 우리학교옆에있는 학교다니던 3학년 놈들인데 뿔테끼고있던새끼가 자퇴한 그 학교 대가리고 옆에있던 놈들은 그 대가리 꼬붕인지 먼지 암튼 그학교 일진들인데 같이 자퇴한 새끼들이였다더라)
암튼 우린 마주치고 뿔뿔이 흩어져서 다시 존나튀었는데 우리 무리중에 두명잡혀서 우리한테 다 연락하라고 시켜서 각자 집에 숨어있다가 다시 불려나가서 강제정모함 ㅋㅋ
나랑 내친구들은 무릎꿇고있다가 뺨좀 몇대맞고 대낮에 그 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대가리박고있었고 그 욕했던 친구새끼는 뺨따구 처맞고 배때지쳐맞고 토하고 암튼 한여름에 존나게쳐맞았음(나중에 그친구새끼 입원하고 학교에서 알고나서 일이 더 커지긴했는데 이거까지 쓰면 넘길어져서 생략)
그리고 5년이 지난 최근에 고딩때 친구들이랑 간만에 모여서 아침에 축구한판때리고 갈비탕하나 먹으러감
그리고 좀있다 애들이랑 밥 다 먹고 계산하러 카운터 가서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서 꼴깍꼴깍거리고있었는데 앞에 테이블에 왠 익숙한 면상이 앉아있는거야
그새끼가 주황색으로 염색하고 머리 뽀글뽀글 볶은상태여서 첨에 알아보는데 한참걸렸는데 그 중딩때 봤던 뿔테낀 씹새끼가 확실했음
근데 순간 흠칫해가지고 딴데보는척하면서 흘깃흘깃 봤는데 그새끼 행동이 뭔가 이상한거야 옆에 테이블에서 "여기 갈비탕 두개요"하면 그새끼도 막 역겨운 목소리내면서 "여끼 깔비탕 뚜개요"하고 막 사람들 말 따라함
테이블엔 이상한 그림책 하나 놓여져있었는데 애기들이보는거같았음 한손에는 요구르트 빨대 꽂아놓고 쪽쪽빨고있고그래서 내가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그새끼를 주의깊게봤는데 뒷통수 정수리쪽에 존나 길게 흉터하나가 나있었음 머리통에 금간것처럼
어쨌든 왜그렇게됬나 싶어서 알아봤는데 어제 내친구중에 그새끼 후배였던친구가 말하기를 그새끼 고1때 헬멧안쓰고 오도바이갖고 각기털면서 놀다가 자빠져서 대가리 뽀개졌었다더라
그후로 한 2년쯤 채소되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긴함 근데 덩치는 깡팬데 정신연령이 애새끼가 되가지고 그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새끼 엄만데 어디 맡길데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매일 음식점에 그새끼 앉혀놓고 뒤치닥거리한다더라
그거 알고나니까 뭔가 딱하기도하고.. 쌤통이기도하고... 암튼 복잡한감정들었음
결론 3줄요약
1.중딩때 어떤씹새끼한테 이유없이 ㅁㅈㅎ당함
2.그 씹새끼 사고나서 채소됬다가 얼마전에 다시 깨어났는데 애기됨
3.그새끼는 쌤통이면서도 그새끼 애미가 불쌍. 근데 2년누워있던새끼가 나보다몸좋아서 기분좆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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