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어부에게 통수맞은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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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0-01-08 00:26본문
2011년 11월쯤이다.9사단에서 군복무중이였어9월부터 우리부대가 강안경계라고 한강지키는걸 햇는데 내 보직은 통문조장이였어.통문조장이란 민간인출입통제구역 (강안경계지역)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거야아 그리고 그전까지는 60mm 박격포게이였엉솔직히 통문조장이란게 존나꿀이거든?다른애들은 죽어라 순찰도는데 나는 앉아있다가 문만열어주면되니까내가 병장전까지 정말 열심히 군생활한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엉근데 이게 그렇게 좋은게 아니더라고..내가 근무할떄 많은 사건이 일어났었거든..그중 한가지가 전라도 어부색기한테 당한거야왠어부라고 말하는사람이 있겟지만통문에 출입하는 인원들중에 어부,농부가 가장많아대부분 착하고 좋은사람들이였어몇명만뺴고전라도 어부색기도 처음에는 정말 좋은놈이였지먹을것도 주고 나 힘들다고 새벽같이 오지도않고 좋은말도 많이해주고 그랬어근데 이 개색기가 어떤 사건을 통해서 본성을 드러냇지평소와 다름없이 근무서고있는데이 어부가 빨리 문열어달라고하면서 급하게 말하는데 좀불안하더라고?
근데 그순간 그개색기가 통문을 차로 받아버려서 부셔버린겨 ㅋㅋㅋㅋㅋ좆됏다라고 생각하는순간 문부시고 그냥 도주해버리더라진짜 개어이없고 빡쳐서 초소에 보고하고 핸드폰으로 전화걸어보니까전화도안받아 이시발색기가한 10번하니까 받더라 내가 빢치는거 참으면서 문부셧는데 그냥 가시면 어쩌냐고하니까내일와서 고쳐준다고하더라그래서 그렇게 보고햇지.. 우리 보급관은 민간인이랑 엮이는거 극도로 싫어해서 걍 나한테 일 다 맡김..원래 이게 간부가하는건데 내가하고있으니 시발 나보고 알아서하라는식이더라고암튼 내일고쳐준다길래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밤새도록 문지키면서 개고생함그 다음날 고치러온댓는데 연락두절전화하니까 내일은 꼭온다고함또 ㄴㄴ빡쳐서 보급관한테 어부색기가 말안듣난다고하니까 알아서하라고함 시발중대장한테 말하니까 전화해줌 ㅠㅠ결국 내일은 무조건 고쳐주기로함근데 시발 또안와진짜 개빢쳐서 전화하니까 교통사고나서 병원이래일주일정도 뒤에 온대그래서 간부들한테 보고하니까 몇일지켜보자고함근데 다음날 어부색기 갑자기옴ㅋㅋ 환자복입고 트럭끌고옴ㅋㅋ 근데 왜왓는지아냐? 그물상태보러옴시발색기^^ 내가 당장고치라고하니까 보험금합의봐야되서 빨리가야됨 ㄴㄴ 이러고있ㅇ음다음날 또옴 내 인내심이 폭팔해서 이색기 못나가게 막고 오늘 해결안보면 군기물파손으로 상부에 보고넘어간다고 말함그러니까 이색기가 차에서 내리더니 (멀쩡한상태임) 비키라고 지랄함. 너떄문에 보험금못받으면 책임질꺼냐고하더라 이시발색기가그래서 내가 기다릴만큼 기다렷다고 더이상 못봐드린다고 본인이 못고치면 사람불러서 고치게하라고 하니까나 밀치면서 욕하더라내위에서 근무하고있던ㄷ 후임들 개빡침물론 나도 정색하고 초병 건드리면 책임못진다고하니까 갑자기 핸드폰으로 전화걸더라?우리 연대 기무반장한테 ㅋㅋㅋㅋㅋㅋㅋ잘못한거 하나도없는데도 순간 존나 쫄리더라 갑자기 ㅋㅋㅋ 뭐라고 씨부렁씨부렁 존나지랄하더니 나바꿔주더라뭔일이냐고 막물어보길래 존나 진지하게 상황보고 다해주니까.. 이양반원래 이런사람이라면서 이해하라고 그러더라 ㅋㅋ글고 웃긴게 지금 기무반장이 아니라 전역한 기무반장임ㅋㅋㅋㅋㅋㅋㅋ시발 전화끊고 전화기주니까 기세등등하게 한마디하더라나 사단장이랑도 아는사이니까 빨리보내줘라 ㅋㅋㅋㅋㅋㅋ이러더라 시발넘이그래서 내가 딱 한마디함고쳐주면 그냥 넘어가는데 더이상 수작부리면 지금까지잇던일 다 보고하겠다고함그리고 보내줫다2시간뒤에 초소에 전화왓더라 내일 당장고치러간다고zz또안오려나...했는데 이번엔 진짜왓더라 ㅋㅋㅋ용접기,발전기 들고 인부2명데리고옴ㅋㅋㅋ하 진짜 길고긴싸움이였다... 이색기한테 당하고나니까 많은 정보를 얻게되었는데어부들끼리 행주연합이라고 이런식으로 모임이있는데여기서 왕따였어. 그리고 고향이 군산^^어부들사이에서도 사기치고 통수친걸로 유명하더라글고 교통사고난것도 합의금받으려고 연기하던거고군생활하면서 전라도색기들한테 존나당했는데 어부한테도 당할줄은 몰랐다 시발까보전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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