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귀신을 믿노?.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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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08 00:37본문
어제 밤에도 꿈을 꿨다.
벌써 몇년째인지 잊을만하면 꿈에서 다시보게된다.
우리 일게이들은 귀신이란 존재를 믿노?
ㅡ
난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믿지 않았다.
어릴적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무당집에서
그 무섭게 생긴 무당할머니 입에서 나온 소리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야가 기가 쌔서 혼들 땀시 고생 할 일은 없것구먼..."
그 무당의 잡소리를 이십년이 넘게 기억했고
난 나 스스로 기가쌔다 자부하며
남들 비명지르며 보는 공포영화
일부러 새벽에 불다끄고 혼자 볼정도로 강심장이였다.
귀신이란 존재를 믿게된건 대략 5년 전쯤일이다.
내가 사는 동네는 울산이라는 지방 광역시
그 당시 본가가 울주군 모 휴양지 약간 시골틱한 마을이였다.
열심히 배만드는 공장에 다니던 나는 출퇴근이 힘들어
회사근처에서 자취생활을 할때였다.
매주1번씩 집에 반찬과 쌀을 가지러갔는데 그날따라
특근때문에 일을 늦게 마쳐 본의 아니게 늦은시간에
가게되었다.
회사 출퇴근을 오토바이로 하였기에
제법 먼거리고 위험한밤이지만 오토바이를타고 집에 가게되었지.
일단 집가던 길부터 뭔가가 이상했다.
일게이들 왜 이런거 느껴본적 있노?
길가다가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기분?
집근처에 거희 다다라 약간 휘어진 코너를 도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갑자기 쫙 돋더라.
그런느낌 살아 생전 처음이였지.
이상하다 생각하고 일단 집에도착
밥한그릇 먹고 짐챙기고 잠깐 티비보고 집에가려는데 벌써 열두시가 넘었더라.
내일 일어날 걱정에 서둘러 집을 나와 출발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아무이상 없었어
단순이 늦었다는 생각에 빨리가고 싶다는 생각뿐이 였지.
얼마나 갔을까? 갑자기 아까 올때 소름이 쫙 돋았던
그 코너를 도는데 또 소름이 쫙 돋더라.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오토바이 타는 게이였기 때문에 헬멧은 필수다.
귀까지 덮이는 그런 헬멧을 착용하고 다녔지.
귀덮는 헬멧은 쓰면 약간 귀가먹먹하다 해야하나?
그 헬멧을 쓰면 오토바이 소리도 약간 작게들리는데
소름이 돋고 그 뒤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탁 탁 탁 탁 탁"
너무도 또렸하게 들려. . 헬멧을 썻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빠르게 뛰어오는
"탁 탁 탁 탁 탁"
나 무서운거 정말 몰랐는데 그때부터 심장이 빠르게 뛰는게 느껴지고 계속 소름이 돋더라. 세우고 뒤를 돌아볼 자신이 없었다. 그냥 무작정 스로틀을 당겨서 내달렸지.
근데 달릴수록 그 소리가 선명해져. . .
"탁 탁 탁 탁"
마치 운동회 달리기 할때 내뒤에 2등이 쫒아오며 내는듯한 그런 발소리. . 점점 가까워지더니 바로 귀옆까지 그소리가 들리더라. 바로 내 귀옆...
돌아볼 용기가 안났다. 정말이지 너무 무서웠거든...
그런데 문득 궁금하더라. 정말 고민 많이했다.
볼까 말까? 고민 하는 찰나 나도 모르게 살짝 돌아봤는데
뭔가 희뿌연 사람 얼굴형체같은 모습이 정면을 바라보며
내가 탄 오토바이 속도랑 똑같이 달리고있더라.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앞을 볼려고 하는 순간
얘가 고개를 돌려 날보네. .
날봤어...
얼굴테두리랑 눈 코 전체적인 모습은 뿌연데...
날 보며 웃어!!
이 새끼가 날보며 웃어..!
조커따위 웃음? 개나줘버리라그래.
입을 달싹거리면 뭐라말하는데 소리는 안들리지만 뭐라 말하는지 느껴지더라.
"같...이...가"
그리고 나선 기억을 잃었다.
사고가 났지.
다행히 논두렁으로 날아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그후로 일주일에 한번씩 꼭 꿈을 꾼다.
가위에 눌려.
꿀때마다 그 똑같은 장면이 보여 힘들다.
글이 두서없다.
민주화도 달게 받을께...
그냥 하소연이다.
아직도 너무무섭다.
벌써 몇년째인지 잊을만하면 꿈에서 다시보게된다.
우리 일게이들은 귀신이란 존재를 믿노?
ㅡ
난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믿지 않았다.
어릴적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무당집에서
그 무섭게 생긴 무당할머니 입에서 나온 소리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야가 기가 쌔서 혼들 땀시 고생 할 일은 없것구먼..."
그 무당의 잡소리를 이십년이 넘게 기억했고
난 나 스스로 기가쌔다 자부하며
남들 비명지르며 보는 공포영화
일부러 새벽에 불다끄고 혼자 볼정도로 강심장이였다.
귀신이란 존재를 믿게된건 대략 5년 전쯤일이다.
내가 사는 동네는 울산이라는 지방 광역시
그 당시 본가가 울주군 모 휴양지 약간 시골틱한 마을이였다.
열심히 배만드는 공장에 다니던 나는 출퇴근이 힘들어
회사근처에서 자취생활을 할때였다.
매주1번씩 집에 반찬과 쌀을 가지러갔는데 그날따라
특근때문에 일을 늦게 마쳐 본의 아니게 늦은시간에
가게되었다.
회사 출퇴근을 오토바이로 하였기에
제법 먼거리고 위험한밤이지만 오토바이를타고 집에 가게되었지.
일단 집가던 길부터 뭔가가 이상했다.
일게이들 왜 이런거 느껴본적 있노?
길가다가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기분?
집근처에 거희 다다라 약간 휘어진 코너를 도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갑자기 쫙 돋더라.
그런느낌 살아 생전 처음이였지.
이상하다 생각하고 일단 집에도착
밥한그릇 먹고 짐챙기고 잠깐 티비보고 집에가려는데 벌써 열두시가 넘었더라.
내일 일어날 걱정에 서둘러 집을 나와 출발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아무이상 없었어
단순이 늦었다는 생각에 빨리가고 싶다는 생각뿐이 였지.
얼마나 갔을까? 갑자기 아까 올때 소름이 쫙 돋았던
그 코너를 도는데 또 소름이 쫙 돋더라.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오토바이 타는 게이였기 때문에 헬멧은 필수다.
귀까지 덮이는 그런 헬멧을 착용하고 다녔지.
귀덮는 헬멧은 쓰면 약간 귀가먹먹하다 해야하나?
그 헬멧을 쓰면 오토바이 소리도 약간 작게들리는데
소름이 돋고 그 뒤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탁 탁 탁 탁 탁"
너무도 또렸하게 들려. . 헬멧을 썻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빠르게 뛰어오는
"탁 탁 탁 탁 탁"
나 무서운거 정말 몰랐는데 그때부터 심장이 빠르게 뛰는게 느껴지고 계속 소름이 돋더라. 세우고 뒤를 돌아볼 자신이 없었다. 그냥 무작정 스로틀을 당겨서 내달렸지.
근데 달릴수록 그 소리가 선명해져. . .
"탁 탁 탁 탁"
마치 운동회 달리기 할때 내뒤에 2등이 쫒아오며 내는듯한 그런 발소리. . 점점 가까워지더니 바로 귀옆까지 그소리가 들리더라. 바로 내 귀옆...
돌아볼 용기가 안났다. 정말이지 너무 무서웠거든...
그런데 문득 궁금하더라. 정말 고민 많이했다.
볼까 말까? 고민 하는 찰나 나도 모르게 살짝 돌아봤는데
뭔가 희뿌연 사람 얼굴형체같은 모습이 정면을 바라보며
내가 탄 오토바이 속도랑 똑같이 달리고있더라.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앞을 볼려고 하는 순간
얘가 고개를 돌려 날보네. .
날봤어...
얼굴테두리랑 눈 코 전체적인 모습은 뿌연데...
날 보며 웃어!!
이 새끼가 날보며 웃어..!
조커따위 웃음? 개나줘버리라그래.
입을 달싹거리면 뭐라말하는데 소리는 안들리지만 뭐라 말하는지 느껴지더라.
"같...이...가"
그리고 나선 기억을 잃었다.
사고가 났지.
다행히 논두렁으로 날아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그후로 일주일에 한번씩 꼭 꿈을 꾼다.
가위에 눌려.
꿀때마다 그 똑같은 장면이 보여 힘들다.
글이 두서없다.
민주화도 달게 받을께...
그냥 하소연이다.
아직도 너무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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