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 나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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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0-01-08 00:37본문
작년에 초등학교 부랄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동창회가 있다고 하더라그래서 아르마니에서 캐주얼복 하나 사가지고 입고 갔어.근데 기차에서 바지가 터져가지고 아디다스 축구 트레이닝복(항상 백팩에 넣고 다님)을 입고 갔어.그리고 애들을 만났지어릴 때 기억에는 레알 쉰 김치년면상들이 현대의학의 힘으로 발전을 했더라고그래서 애들끼리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나는 낄 데가 없어서 그 친구 데리고 밖으로 나왔어뭐하고 지내냐니깐 금오공대 다닌다더라고 솔직히 어딘지 몰랐거든그래서 응 하니깐 너는 뭐하냐고 물어보더라고대학 다닌다니깐 무슨 대학이냐고 묻길래 서울에 있는 대학이라고 했어 색히가 조금 놀라더라고그리고 들어와서 순식간에 주제가 내가 서울에 있는 대학 다니는 게 됐지.그래서 자꾸 쳐묻길래 서울대라고 하니깐 애새끼들이 안 믿더라고 학생증도 없고 해서 폰으로 학사지원시스템 가서 보여주니깐 김치년들이 질질 싸기 시작하더라또 무슨과냐고 묻길래 문과생이라니깐 인문대학 다니냐고 묻더라고(사실 지금 사학으로 전과할 마음도 있어)아니라니깐 소비자아동이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경영다닌다니깐 밥먹는 거 중단하고 레알 노래방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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