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만난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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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0-01-08 00:51본문
때는 바야흐로 3년전 일임.예전에 유행했던 I LOVE SCHOOL이라는 사이트 알랑가 모르겠다.세대차이 좀 나겠지만, 예전에 그런 사이트가 있었음.한창 유했했던 시절이 있었지. 동창들 찾아주는 사이트거든,그래서 나도 그 사이트에 가입해서 활동을 해봤어.
그러다 내가 좋아했던 첫사랑을 만나게 된거야.물론 세월이 무색하다고 많이 변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그래도 오랜만에 첫사랑을 만나니 굉장히 기분도 좋고,뭐랄까, 새록새록 추억도 떠오르고 좋더라고.
엄밀히 말하자면, 짝사랑이자 나의 첫사랑 이였던 거지.근데 걔도 내가 싫지는 않았나봐.그래서 같이 식당에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지.그리고 더치페이를 할려는데 이년도 아니나 다를까 김치년 종특 아니랄까봐뒤에서 내가 계산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더라.약간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있다가 폭풍쎾쓰할 계획이여서 참고 있었지.
그러고 나와서 노래방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분위기 좀 업 시킨다음,술을 마시러 갔지. 처음에는 청순한척 다하더니, 나중에는 소주를 아주 들이키더라고.그래서 나도 분위기 좋아서 그년이랑 계속 퍼마셨다.그러더니, 이년이 막 내 목덜미 잡으면서 막 앵기데?그래서 내가 잠깐 쉬고갈가? 하며 물어보니그러자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모텔로 들어간 다음 그년이 먼저 씻으러 들어가서그년 올때까지 모텔에 있는 컴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호옹이?! 근데 이게 뭐시당가, 일베에 김치가 몸에 안좋다는 글이 적혀있는 거야.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김치를 먹어야 된당께!!!난 김치를 매우 좋아했어. 게다가 집에 김치가 다 떨어진게 생각이 났어.그래서 인터넷으로 김치 한박스를 집으로 배달을 시켰지.그래서 저번에 배달시킨 김치 아직도 잘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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