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 그리나쁘지 않다 .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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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01-08 00:50본문
는 ㅅㅂ 걍 회사다니는 30대 중반 게이다. 아는 친구 어머님이 , 결혼정보회사를 다니셔서 한번 나가서 여자를 만나"보지" 않겠냐고 물으셨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30대 중반 남자들이 거의없어서, 여자회원들을 소개 해주려 해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를 도와드리는 (?)게 맞는거 같아서 알겠다고 했고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34살짜리 일반 대기업 다니는 여자인데, 편부에 얼굴이 이쁘장한데 어떻냐고 팀장이 물었다. 사실 난 편부나 편모나 다 힘들게 자란 부분을 존중하는 편이어서 아무 꺼리낌 없이 알겠다고 했고, 나이가 34면 나랑 거의 동갑인데, 늙다리라 해도 손해보는 셈치고 어머니 도와드리는 셈치고 알았다고 했다. ( 솔직히 나이든년들 별로 만나고 싶지않다. 누구 말따라 자궁착상도 잘안되고, 현실에 계산만 밝아져서 이것저것따지는데다가 1개월정도 만나면 지네들이 불안하니까 결혼보채대서 부담되었었으니..) 그리고 이틀정도 회사서 연락이 없었다 그냥 그러러니하고 넘어갔는데. 어젠가 회사쪽에서 전화가 왔다. 근데 묻지도 않았는데 그러더라 그쪽 여성쪽에서 나보고 결혼 시에 강남에 아파트 한채 해올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아. ㅅㅂ...... 솔직히 그순간 부모님 얼굴이 떠올랐다. 우리부모님 대학도 못나오시고, 나름 지금연세에도 일하시면서 열심히 살고 계신데 아들이 이런소리 듣고 다니면 얼마나 속상하실 까 하는 생각이 순간 이상하게 들었다. 감성팔이 하고 싶지 않은데 진짜 그랬다. 그후에 분노가 시간차로 물밀듯 올라왔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은데 여자나이 34, 얼굴 김태희 급미만이면 아무리 이뻐도 하한가 좆 운지인데. 솔직히 개념있고 탈 김치가 매달려도 신중하게 고려해보겠는데 미친년이 지 포지션 처 생각못하고 강남아파트를 운운하다니.. 솔직히 그딴 능력 있지도 않지만 처 빡이돌았다. 진짜 보지에 금숟가락 달고 나온것도 아니고 이거 먼가 우리나라 여자들 문제있는 거 아니냐?? 남욕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즘 김치년들 진짜 극딜하고 싶은 생각이 솔솔 든다. PS 저 그래프 내가 예전에 다른아이디로 활동할떄 만든 그래프인데 저거 나름대로 좆나 잘들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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