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김치라고 생각했던 동생한테 통수맞은 기분이다.SSul +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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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0-01-08 00:52본문
읽기 귀찮은 게이들을 위한 선3줄 요약.1. 탈김치라고 생각했던 동생이 있다2. 근데 날 쪼잔한새끼로 봤네 여지껏?3. 멘붕 시작한다. 때를 좀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주 금요일. 이번달에 워나게 나갈 돈이 많아서 개인적인 여유돈이없는 상황이라 강제 금주를 하고있었는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술먹자고 하자난 돈없어서 안먹는다고 말하고, 이애가 사준다고 해서 나갔지. 근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이야... 무튼 그래서 맛있게 마셨지. 그러다가 이번주 일요일이 내 월급날이라서이번엔 내가술을 얻어 먹었으니까 다음에 내가 일욜날 저녁살게. 라고 얘길 하고일요일날 먹음 좋겠지만 니 다음날 출근할 때 지장이 생기니까 그 다음주 금요일.정확히 17일 금요일에 먹자고 얘기를 덧붙였지. 핸드폰에 메모 해서그 메모까지 친히 보여줌. 간접적 일밍아웃까지 하면서. 이년이 일베를 알던 모르던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배경화면 ㅍㅌㅊ??저 시간은 이년이랑 대화하면서 보여주기 위해 스샷찍어놓은거기 때문에 시간이 좀 다름. 주작오해 ㄴㄴ저렇게 메모해놔서 보여줬음. 그리고 바로 어제 일이 터졌지. 카톡이 와서 확인해보니 이년이더라고. 자세한건 대화내용 첨부. 대화내용 보면 알지 모르겠는데 그냥 장난삼아 물어본거였어.근데 이 시발년이 날 밥사주기 싫어서 퀴즈까지 내는 쪼잔한 새끼로 몰아가는거야. 그전에 나 연애하던것도 다 알고 사귀던 여자친구랑도 같이 만났던 아이라서 평소에 서스럼없이 지내던애라아끼던 동생이었거든. 그래서 더 멘붕이었는지도. 저 이후로는 대화가 없다. 게이들아, 너네도 그러냐?난 누가 이번처럼 날짜 정해놓고 밥먹자 그래놓고 전날까지 연락이 없으면 그때 물어보지 그 이전에는안물어보거든? 사주는 사람한테 부담줄까봐? 그래서 당일이 되면 그 땐 얘기해. 시간비워둘까 말까? 이런식으로.근데 시발 어련히 안사줄까. 사람 개 쪼잔한 새끼로 몰아가면서 좆같이 구네 시발년이. 평소에도 술마시면서 니 가슴 A컴이 차네 안차네, 자궁에 남는 자리있냐 등등 섹드립 할 정도로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생이었는데이번에 좀 실망이 크다. 탈김치라고 생각해서 친구들한테 존나 괜찮은 동생이라고 자랑까지 했었는데.. 그냥 내가 혼자 오바한거냐?? 니들이 보기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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