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기당했다가 복구한 썰.ssul. > 성인썰ssul

세줄요약은 힘들것 같아서 열줄요약할게
1.학원옆에 6개월치 월세 선납해서 원룸을 구했다 (방에는 이미 냉장고 있음, 밥제공 조건으로)
2.계약하고 보니 냉장고 없고 밥제공이 아니라 쌀과 조리기구 제공 3.컴플레인 넣으니 첨에는 냉장고는 이틀뒤에 배송된다고 하였으나 나중엔 그런적 없고 2주안에 무조건 도착한다고 알림
4.2주 기다렸으나 미배송. 처음에 고지한 내용과 다르니 월세 한달치만 제외. 환불받는 조건으로 계약파기 요구하나사장은 "난 그렇게 말한적 없다" 면서 민사소송 언급. 난 "학생이니 그럴수 없다."
5.사장 왈. 그럼 이렇게 하자. 그럼 니가 방을 빼면 그때 방을 내놓을테니 다른이와 계약성사되면 그때 방값주겠다. 단 한달이 지나면 하루치 방값계산하여 계약하기 전까지의 날짜를 공제하겠다
6.울며 겨자먹기로 ㅇㅇ. 방빼고 한달지났으나 연락안옴
7.설마하는 생각에 방구하는사람인척 속이고 연락해보니. 사장 왈 "5월 말까진 방이 없네요"통수 시전
8.변호사 사무실찾아가니 충분히 계약파기 될수 있는 내용이다. 소송가면 무조건 이기나 시간이 걸리는게 흠.
9.난 내가 할수 있는 방법 다 동원함. 구청에 민원넣음 (주택법 시행령 상 원룸은 12제곱미터 이상. 욕실과 주방을 구비하여야 하나 그렇지 못한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업을 하기위해 편법으로 원룸이라 칭한점. 고시원이라 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시원은 취사시설 구비하면 안됨)
10.이지랄 떨고 소송까지 가려했으나 그 사장새끼 애미가 근처에 식당하게되는걸 알게됨. 근데 애미새끼는 이런일은 그냥 서로 좋게 넘어가야 된다면서 내가 구청민원 취하하는 조건으로 환불해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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