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튀하다가 경찰서 갖다온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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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8 00:55본문
내가 초딩때까지만해도 벨튀가 존나 유행했었어.
내가 초6때 같은 반 남자애들중 거의 반이상이 매일 벨튀를 했었어.
물론, 그 중 나도 있었지.ㅇㅇ
근데 처음에는 다들 그냥 누르고 튀는 스릴에 벨튀를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바뀌기 시작했어.
벨튀를 하는 애들끼리 벨튀 패밀리를 결성했는데
거기에 가입한 새끼들이 하나같이 벨부심이있어서 지가 벨튀 대가리라고 자칭하는거야.
그래서 학교 끝나면 매일 우열을 가리기위해 벨튀배틀을 떳어.
아파트 계단내려가면서 15층부터 1층까지 모든벨을 누르고 튀는게 미션이였어.
맨날이런식으로 벨튀배틀을 떠서 벨튀성공률과 벨튀하는데 걸리는 시간등을
종합해서 랭킹을 매겼어.
그중에 내가 3등이었고, 약간 통통한 돼지새끼가 1등이였지.
근데 이 랭킹이라는게 무조건 벨튀만 많이한다고 높은건 아니였어.
벨누르고 주인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튀는 등 현란하고 교묘한 플레이를 할수록
벨튀팸에게 극찬을 받았고 벨튀랭킹도 높아질 수 있었지.
그래서 초창기 벨튀팸은 무조건 많이하면 고수로 인정받았는데
나중에는 양보단 질을 우선시 했지.
애들은 별의 별짓을 다했어.
문에다 본드발라놓고 벨튀, 주인나오면 욕하고튀기, 돌던지고튀기(돌튀),
문앞에 똥싸고튀기(똥튀) 등 아주 다양했지.
벨튀패밀리원 모두가 한창 벨튀에 물이 올랐을때 쯔음
갑자기 벨튀 1인자 생키가 벨튀 은퇴선언을 했고
내가 자연스럽게 2인자가 되었지.
내가 막상 2인자가 되니까 1인자자리가 탐나기 시작하는거야.
때마침 내 친구 하나가 말했지
"학교 앞에 어떤 빌라 하나가 있는데 거긴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이 거의 없어.
벨 누르면 그 집 주인아저씨가 뛰어나오는데 신발도 안신고 맨발로 잡으로와
그래서 거기가 만랩코스 맨발의 기봉이로 유명해"
나는 듣고 피식했지. 지금까지 내 경험에 의하면 벨튀하다가 잡힌적은 없었으니까.
그 다음날 아침에 학교가면서 그집에 벨튀를 하려고 갔지.
빌라 지하1층이 그집이었어.
내가 벨을 누르려고 사뿐히 계단을 내려갔지.
근데 딱 벨에 손이 닿을라 할때 현관문이 활짝 열리는거야.
그리고 어떤 나시잎은 아저씨가 날 잡으면서 말했어.
"지금까지 한게 너냐? 경찰서로가자"
그래서 그때 학교도 못가고 경찰서에서 사과하고 그날 집에서 뒤지게 혼났어.
나중에 들은 소식인데 그 아저씨네 집에 하도 애들이 벨튀를 많이하다보니까
아저씨가 아예 대기를 탔다더라.
벨튀팸은 그렇게 무산되었어.
내가 초6때 같은 반 남자애들중 거의 반이상이 매일 벨튀를 했었어.
물론, 그 중 나도 있었지.ㅇㅇ
근데 처음에는 다들 그냥 누르고 튀는 스릴에 벨튀를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바뀌기 시작했어.
벨튀를 하는 애들끼리 벨튀 패밀리를 결성했는데
거기에 가입한 새끼들이 하나같이 벨부심이있어서 지가 벨튀 대가리라고 자칭하는거야.
그래서 학교 끝나면 매일 우열을 가리기위해 벨튀배틀을 떳어.
아파트 계단내려가면서 15층부터 1층까지 모든벨을 누르고 튀는게 미션이였어.
맨날이런식으로 벨튀배틀을 떠서 벨튀성공률과 벨튀하는데 걸리는 시간등을
종합해서 랭킹을 매겼어.
그중에 내가 3등이었고, 약간 통통한 돼지새끼가 1등이였지.
근데 이 랭킹이라는게 무조건 벨튀만 많이한다고 높은건 아니였어.
벨누르고 주인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튀는 등 현란하고 교묘한 플레이를 할수록
벨튀팸에게 극찬을 받았고 벨튀랭킹도 높아질 수 있었지.
그래서 초창기 벨튀팸은 무조건 많이하면 고수로 인정받았는데
나중에는 양보단 질을 우선시 했지.
애들은 별의 별짓을 다했어.
문에다 본드발라놓고 벨튀, 주인나오면 욕하고튀기, 돌던지고튀기(돌튀),
문앞에 똥싸고튀기(똥튀) 등 아주 다양했지.
벨튀패밀리원 모두가 한창 벨튀에 물이 올랐을때 쯔음
갑자기 벨튀 1인자 생키가 벨튀 은퇴선언을 했고
내가 자연스럽게 2인자가 되었지.
내가 막상 2인자가 되니까 1인자자리가 탐나기 시작하는거야.
때마침 내 친구 하나가 말했지
"학교 앞에 어떤 빌라 하나가 있는데 거긴 지금까지 성공한 사람이 거의 없어.
벨 누르면 그 집 주인아저씨가 뛰어나오는데 신발도 안신고 맨발로 잡으로와
그래서 거기가 만랩코스 맨발의 기봉이로 유명해"
나는 듣고 피식했지. 지금까지 내 경험에 의하면 벨튀하다가 잡힌적은 없었으니까.
그 다음날 아침에 학교가면서 그집에 벨튀를 하려고 갔지.
빌라 지하1층이 그집이었어.
내가 벨을 누르려고 사뿐히 계단을 내려갔지.
근데 딱 벨에 손이 닿을라 할때 현관문이 활짝 열리는거야.
그리고 어떤 나시잎은 아저씨가 날 잡으면서 말했어.
"지금까지 한게 너냐? 경찰서로가자"
그래서 그때 학교도 못가고 경찰서에서 사과하고 그날 집에서 뒤지게 혼났어.
나중에 들은 소식인데 그 아저씨네 집에 하도 애들이 벨튀를 많이하다보니까
아저씨가 아예 대기를 탔다더라.
벨튀팸은 그렇게 무산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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