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여행기(feat. 스쿠터) #2 .ssul > 성인썰ssul

천안 찜질방에서 실컷 메이저라는 만화책을 읽다가 잠들고늦은 아침쯤에 일어나서 대충 출발했는데원래는 바로 청주로 ㄱㄱ싱 할려다가천안 병천순대 이거는 진짜 궁금하고 먹어보고싶은거야그래서 병천에서 아점을 떼우기로 하고 병천으로 출발해 점심때에 떨어졌던거같아딱 병천에 순대거리?랄까? 에 도착하면순대국파는집이 진짜 무진장 많은데 정말 큰 가게들은 손님이 없더라구이왕 먹는거면 원조?를 먹고싶어서 막 돌아다니는데오히려 큰집이나 깨끗한 집보단 조그만 집에 사람이 넘쳐나는거야 막 길진 않지만줄서있는 사람도 쫌 있었고 여기다 싶어서 좀 기다렸지 한5분 기다렸던거같아위에있는 사진에 나와있는곳이 내가 먹은곳어두워서 잘안보이는데 입구 바로앞에 테이블 하나있지??자리가 거기 밖에 없어서 나혼자 저 테이블에서 먹는데 진짜 존나 뻘쭘했음문이 보이는쪽에 앉자니 기다리는사람들이랑 계속 눈이 마주칠거같아서문을 등지고 앉았는데 사람들 오갈때마다 자꾸 치이고 걸리적거리고 너무너무 불편했어딱보면 몇테이블 없을거같은데 저기 은근 넓다밑에사진이 병천 순대국인데 병신같이 찍어서 미안하다사람이 많으니 쪽팔려서 제대로 각잡고 못찍겟더라여튼 맛에 대해 썰을 좀 풀자면 내가 쫌 미각에 대해 둔함막 사람들이 여기 삼겹살이 더맛잇다 저기 삼겹살이 더 맛잇다 그러는데 난 그런거 진짜 못느낌 그냥 삼겹살이 삼겹살이지 맛이 뭐가다르다고 ㅎㅎㅎㅎ이럴정도로미각이없음순대국밥도 마찬가지로 어디서 먹든 다 똑같이 느껴짐내가 속초에 아바이순대를 안먹어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유일하게 여기서 먹으면서 와 같은 순대국인데 맛이 다르다는걸 처음 느꼈다국밥을 쫌 좋아하는편인데 돼지국밥이랑 견주어도 손색이 없더라김치두 ㅆㅅㅌㅊ임 기회되면 또가서 먹고싶당여기서 밥을먹고 썬크림이 다 떨어져서 팔토시를 삿는데 허벌나게 비쌋다 눈탱이 맞은거같았지만이때도 내 팔에 화상을 입었던때라서 어쩔수 없이 걍 삿음 한 5천원주고삿던걸로 기억함 ㅋㅋ밥도 맛잇게 먹었겠다 청추로 출발했어여기서 옥산면 쪽으로 국도 탓던걸로 기억하는데 쫌 오글거리게 표현해보자면내가 도로에 취해서 사진찍는것도 모르고 진짜 완전 즐겼어사진을 못찍어서 위에 로드뷰 사진으로 대체하는데 국도의 차가 한~~~대도 없었음 약 30분가량?도로도 공사한지 얼마안되서그런지 완전 말끔 깔끔 쌍큼하고차도 없고 약 1시간가량? 신나게 달렷던걸로 기억한다 로드뷰 사진상엔 옆에 풍경들이 별로인데그때 당시에는 날씨도 화창하고 풍경도 죽이고 시발 그냥 아주 여자랑 ㅅㅅ 하는느낌이였음 오르가즘느꼇던거같아그러고 밑에 사진이 청주 초입길인데저게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저런길이 쫌 많았음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이쁘다 청주에 사는게이들이 더 잘알거다진짜 한번쯤 가볼만한 길인거 같다청주 안쪽으로 들어가면 청주시도 은근 차다니기에 불편한 동네인듯 ㅇㅇㅇ 나름 큰도시인거같아청주에는 3시쯤에 도착했는데 일단 외가집으로 갔어 여행다니는김에 인사도 드릴겸 자문도 구할겸 해서 이날은 외가에서 하루 쭉~ 보냄 위에 인형은 나랑 동년배인걸로암 내가 89년생임 인형 ㅍㅌㅊ? 나름 푹신하다 눈 한쪽 의안낌 ㅠㅠ아래 사진은 청주에 군대 동기가 살고 있는 집인데 이쪽동네는 경기도 같았다 진짜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많았음이렇게 청주에서 하루 보내고 다음 목적지는 서산 이였어서산은 뭐 목적이 있어서 간게 아니라 태안과 안면도를 하루만에 가기엔 너무 무리인거같아서 하루 묵을려고 간게 목적가는길에 본 이상한 마을인데 국도 한가운데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봄마을 컨셉이 영어마을 같은 느낌을 주더라 ㅇㅇ 근데 국도 위에서 봤을땐 휴게소 같기도 했음 쫌 조금한 마을이였음 ㅇㅇㅇ 이동네 사는게이 있노?가는길에 독립기념관이 코앞이라서 한번 가봤다 기념관 상징 ㅍㅌㅊ? 마치 2개의 ㅈㅈ같당역대 태극기 모양들 궁금한 게이는 없겠지만 난 찍고싶었음 ㅇㅇㅇㅇ이게 뭐냐고 궁금해하는 게이들 많을텐데 쟤네들이 전부 매국노로 기억함 오른쪽에 제복입고잇는 애가 이완용일꺼임 나쁜놈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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