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끌려갔다 탈출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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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0-01-08 00:57본문
이새끼들이 숙소 가는길에 어디 한적한 곳에서 집에 잠깐 멈추더니 집에 전화를 하라는 거다
지금 숙소 도착했고 짐 풀었다 잘 있으니 걱정 말라는 내용으로 대사까지 불러주면서 그대로 말하라고 시킨다 ㅋㅋㅋㅋ
존나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하라는 대로 해야지뭐ㅋㅋ
숙소 가는길에 존나 이것저것 일부러 많이 물어봤다 경계심을 풀기위해
여가시간엔 뭐하냐니까 지들 꼴리는대로 쉬는데 개인행동은 안된단닼ㅋㅋㅋ
이얘기 하면서 xx씨 군대 갔다 왔으니까 잘 알잖아요?이지랄함ㅋㅋㅋ
씨발 그래서 여기가 군대냐 미친새끼들앜ㅋㅋㅋ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으나 꿀꺽 삼켰다
또 가끔 아까 봤던 실장이라는 새끼들이 돈 지원해줘서 클럽 하나 통째로 빌려서 놀기도 한다고 존나 자랑하듯이 얘기함
씨발ㅋㅋㅋㅋ클럽 통째로 빌려서 병신들끼리 모여 놀면 퍽이나 재미도 있겠다 개새끼들ㅋㅋㅋㅋㅋㅋ
속마음이 어떻든 떨떠름하게 웃으면서 줄까 말까 간보는 ㅂㅈ년처럼 간보는 시늉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며 숙소에 도착했다
방 구조가 현관으로 들어가면 좆만한 거실 오른쪽으로 큰방 하나 작은방 하나있고 왼쪽으로 화장실 있는 구조였는데 그중에서도 안쪽에 있는 작은방으로 십여명 되는 인원이 우르르 다 들어가더라
싯팔ㅋㅋㅋ신입 왔다고 다들 통성명하고 뭐 소개하고 하는데 분위기 존나 좆같더라
그 중에 약간 ㅎㅌㅊ ㅂㅈ년 하나 있었는데 이년은 존나 내가 무슨말만 하면 존나 막 멋지다.. 난 저런 남자가 좋더라 수줍...뭐 이딴 좆같은 반응을 보이는거야
물론 내가 존나 잘생겨서 막 첫눈에 반했을리는 없고 이년 역할이 이런 역할이겠지
병신 아다 신입 존나 빨아주면서 어...? 이년 좀 따먹어볼까...?하는 마음이라도 생겨서 머물게 할려는 속셈 아니겠노
근대 싯팔 화장실도 혼자서 못가게 하는새끼들인데 몰래 떡치는게 가능하겠나
차라리 시팔 갱뱅을 했으면 했지
근대 딱 보니까 그런 분위기는 아닌거 같고 별로 따먹고 싶게 생기지도 않았음
그리고 반팔티 사이로 무성한 겨털이 보이더라 쯧...
서로 이런저런 개소리 다 하고 밥을 내오는데ㅋㅋㅋㅋㅋ 이 시팔 새끼들이 밥이라고 내온데 콩나물밥에 간장 비벼먹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시팔롬들이 그렇게 비전있고 대단한 일을 하고있다는 새끼들이 게딱지만한 집에서 거지새끼들처럼 콩나물밥 비벼서 쳐먹고 있으욬ㅋㅋㅋㅋㅋ
시팔ㅋㅋㅋㅋㅋㅋ군대 있을때도 제일 싫어하던 메뉴가 콩나물밥이었는데 시팔새끼들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에서 씻는데 시팔 좆만한 화장실에 2인 1조ㅗ 같이 들어가서 씻더랔ㅋㅋㅋㅋㅋ
한명 들어가서 씻기 딱인 공간에 두명 들어가서 씻으니까 존나 시팔 좆같더라...
샴푸 짜려고 고개를 숙이니까 오늘 처음보는 새끼 자지가 앞에서 덜렁덜렁거리고 있으욬ㅋㅋㅋㅋㅋ
좆같은 기분으로 씻고 나와서 추리닝 반바지로 갈아입으니까 이새끼들이 오늘 내가 입고온 옷을 큰방 옷걸이에 걸어놓더라
그리고 휴대폰도 뺏어서 큰방입구쪽에 다 모아놓더랔ㅋㅋㅋㅋ
폰 왜 뺏냐니까 하는말잌ㅋㅋㅋㅋ 잠잘때 문자 진동 울리고 화면 번쩍번쩍 거리니까 일괄적으로 사용 압수하는거란닼ㅋㅋㅋㅋㅋ니미 좆까는 소맄ㅋㅋㅋ
이렇게 내 짐을 하나하나 풀어놓으면 나중에 빠져나가기 더 힘들어지겠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오늘 이새끼들 잠잘때 무조건 빠져나간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 일찍 새벽에 나가야 하기때문에 일찍 자야 된다면서 상당히 이른 시각에 재우려고 하더라
근대 시팔ㅋㅋㅋㅋ십여명 정도 되는 새끼들이 전부다 안쪽에 있는 작은방에 기어들어가서 잘 준비를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든 내 친구 성x이새끼가 자기 옆에 자리를 깔더니 여기 누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팔!!!밖에 큰방은???큰방 놔두고 왜 다 작은방에 들어가서 자냐고!?ㅋㅋㅋㅋㅋ
씨팔 큰방에는 여기 있는 거지새끼들 옷가지, 가방 같은거 넣어두고 짬밥 제일 높은 새끼 두마리가 거기서 잔다더라
보니까 그새끼들이 팀장새끼보다 더 계급이 높은듯
출장가서 아직 안왔는데 나중에 오면 인사잘하란다 직급이 높은 분들이라면서 싯팔....거지같은새끼들이 군대 흉내는...
존나 어처구니 없는 와중에 이새끼들이 다 잠들면 살금살금 몰래몰래 일어나서 큰방에 가서 가방이랑 폰 챙기고 현관으로 나가는 경로를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기다렸다
근대 자꾸 불안한게 시팔 일단 도망가려고 자는 도중 일어나면 존나 은밀하고 신속하게 움직여서 수상한 낌세를 보이는 시간이 짧아야 하는데 자신이 없는거야
바로 눈앞에 내물건이 있으면 재빨리 일어나자마자 물건 챙기고 나가면 되는데 나는 작은방에 있고 물건들은 큰방에 있으니까 내 물건 찾으러 뒤지다가 걸리면 좆되는거 아냐?
두근두근두근하면서 존나 머리굴리고 있는데 내 친구 성x가 옆에서 코를 존나게 고는거야
이 씨발새끼 지금 당장 이새끼 목졸라 죽이고 내보내달라고 난동피울까?하는 비현실적인 생각을 잠시 해보다가 좋은 생각이 났어
거실에 팀장새끼가 자리깔고 누워있다가 내가 나오니까 xx씨 무슨일이에요? 하고 물어본다
자연스럽게 화장실요 하고 오줌한번 지리고 나온담에 담배한대 피고 온다니까 따라나온다 담배ㅗ 안피는 새끼갘ㅋㅋㅋㅋ아 나도 바람이나 쐬야지 하면섴ㅋㅋㅋㅋㅋ
담배피면서 성x 저새끼 코 고는 소리 땜에 잠을 못자겠다고...내가 존나 예민해서 이런환경에서 잠 못잔다고 존나 어필했다
그러니까 이새끼가 잠시 생각 좀 하더니만 그럼 일단 오늘은 큰방에서 자라고 하더라 요시!ㅋㅋㅋㅋ
이제 큰방에서 자는척하며 내 물건들 위치 파악 한 뒤에 슬그머니 일어나서 들고 튀면 되겠다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이 지독한새끼들ㅋㅋㅋㅋㅋ불침번도 있더랔ㅋㅋㅋㅋㅋㅋ
존나 사람좋게 생긴 돼지새끼 한마리 있었는데 아까 자기소개할때 경비업체 뭐 어디서 일하다가 왔다던가 그랬다
이새끼가 계속 안자고 휴대폰 만지작거리면서 엎드려 있는거얔ㅋㅋㅋㅋ
이 씨발!!!!아깐 잠잘때 다른사람 방해된다고 폰 못쓰게 한다며?!ㅋㅋㅋㅋ
그새끼 불러서 안자냐고 물으니까 잠이 안온다면서 신경쓰지 말고 자라네?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잠이 안온다고...한숨 푹 쉬면서 담배나 한대 피러 갑시다 했어
지금 생각하니 존나 재밌는게 이새끼들은 내가 뭘 하든간에 따라 올수밖에 없는 입장이야 ㅋㅋㅋㅋㅋ
내가 담배를 핀다는데 못피게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담배 피러 나가게 둘수도 없고ㅋㅋㅋㅋ
그때 내가 부산 깡통시장에서 산 블랙 데빌 한갑 들고 있었는데 이런 담배는 딱히 관심있는 애들 아니면 잘 안피니까 신기할거 아냐
요거 한번 펴 보라고 권하고 막 이런거 다른 종류도 많다면서 썰 좀 풀어주니까 신기하다면서 좋다고 막 피더라곸ㅋㅋㅋ
신나게 얘기하다가 한숨 푸욱 쉬면서 싯팔..내가 여기 왜 이러고 앉아있는지 모르겠다...울 엄만 나 서울 가서 친구랑 일해서 돈벌고 있는줄 알텐데...하고 감성팔이 시전했다
그러니까 이새끼가 꼴에 위로해준답시고 처음엔 다 그렇다...나도 처음엔 그런생각 많이 했다 이지랄하는거얔ㅋㅋㅋ
안에서 자고있는 팀장 새끼는 영 사기꾼 기질이 다분해서 씨알도 안먹힐 소리였지만 이새끼는 뭔가 멍청도스러운게 얘기하다보니 뭔가 내 페이스대로 말려오더랔ㅋㅋㅋ
그래서 당신은 지금 이러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거 같냐고 물으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 내일부터 계속 교육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민이 없어질 것이다 막 이런식으로 회피함ㅋㅋㅋㅋ
난 계속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뭐 내일 교육을 일단 들어는 봐야겠지만 솔직히 나는 아직 확신이 안선다.. 이거 솔직히 다단계 아니냐..막 이렇게 물고늘어졌다
물론 내가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아 이건 아닌가보다 우리같이 도망칩시다!! 이럴 새끼였으면 여태껏 여기서 거지새끼마냥 콩나물밥 쳐먹으면서 앉아있진 않았겠지
난 단지 조금이라도 이새끼를 피곤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되는대로 막 던지니까 아가리에서 노짱 렙하듯이 말이 그냥 술술술 나오더라
이새끼는 그냥 듣고 난 계속 씨부리고....얼마나 씨부렸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이새끼가 존나 하품하면서 xx씨 우리 그만 들어가서 잡시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되요 이지랄하더라
지금 숙소 도착했고 짐 풀었다 잘 있으니 걱정 말라는 내용으로 대사까지 불러주면서 그대로 말하라고 시킨다 ㅋㅋㅋㅋ
존나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하라는 대로 해야지뭐ㅋㅋ
숙소 가는길에 존나 이것저것 일부러 많이 물어봤다 경계심을 풀기위해
여가시간엔 뭐하냐니까 지들 꼴리는대로 쉬는데 개인행동은 안된단닼ㅋㅋㅋ
이얘기 하면서 xx씨 군대 갔다 왔으니까 잘 알잖아요?이지랄함ㅋㅋㅋ
씨발 그래서 여기가 군대냐 미친새끼들앜ㅋㅋㅋ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으나 꿀꺽 삼켰다
또 가끔 아까 봤던 실장이라는 새끼들이 돈 지원해줘서 클럽 하나 통째로 빌려서 놀기도 한다고 존나 자랑하듯이 얘기함
씨발ㅋㅋㅋㅋ클럽 통째로 빌려서 병신들끼리 모여 놀면 퍽이나 재미도 있겠다 개새끼들ㅋㅋㅋㅋㅋㅋ
속마음이 어떻든 떨떠름하게 웃으면서 줄까 말까 간보는 ㅂㅈ년처럼 간보는 시늉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며 숙소에 도착했다
방 구조가 현관으로 들어가면 좆만한 거실 오른쪽으로 큰방 하나 작은방 하나있고 왼쪽으로 화장실 있는 구조였는데 그중에서도 안쪽에 있는 작은방으로 십여명 되는 인원이 우르르 다 들어가더라
싯팔ㅋㅋㅋ신입 왔다고 다들 통성명하고 뭐 소개하고 하는데 분위기 존나 좆같더라
그 중에 약간 ㅎㅌㅊ ㅂㅈ년 하나 있었는데 이년은 존나 내가 무슨말만 하면 존나 막 멋지다.. 난 저런 남자가 좋더라 수줍...뭐 이딴 좆같은 반응을 보이는거야
물론 내가 존나 잘생겨서 막 첫눈에 반했을리는 없고 이년 역할이 이런 역할이겠지
병신 아다 신입 존나 빨아주면서 어...? 이년 좀 따먹어볼까...?하는 마음이라도 생겨서 머물게 할려는 속셈 아니겠노
근대 싯팔 화장실도 혼자서 못가게 하는새끼들인데 몰래 떡치는게 가능하겠나
차라리 시팔 갱뱅을 했으면 했지
근대 딱 보니까 그런 분위기는 아닌거 같고 별로 따먹고 싶게 생기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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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런저런 개소리 다 하고 밥을 내오는데ㅋㅋㅋㅋㅋ 이 시팔 새끼들이 밥이라고 내온데 콩나물밥에 간장 비벼먹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시팔롬들이 그렇게 비전있고 대단한 일을 하고있다는 새끼들이 게딱지만한 집에서 거지새끼들처럼 콩나물밥 비벼서 쳐먹고 있으욬ㅋㅋㅋㅋㅋ
시팔ㅋㅋㅋㅋㅋㅋ군대 있을때도 제일 싫어하던 메뉴가 콩나물밥이었는데 시팔새끼들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에서 씻는데 시팔 좆만한 화장실에 2인 1조ㅗ 같이 들어가서 씻더랔ㅋㅋㅋㅋㅋ
한명 들어가서 씻기 딱인 공간에 두명 들어가서 씻으니까 존나 시팔 좆같더라...
샴푸 짜려고 고개를 숙이니까 오늘 처음보는 새끼 자지가 앞에서 덜렁덜렁거리고 있으욬ㅋㅋㅋㅋㅋ
좆같은 기분으로 씻고 나와서 추리닝 반바지로 갈아입으니까 이새끼들이 오늘 내가 입고온 옷을 큰방 옷걸이에 걸어놓더라
그리고 휴대폰도 뺏어서 큰방입구쪽에 다 모아놓더랔ㅋㅋㅋㅋ
폰 왜 뺏냐니까 하는말잌ㅋㅋㅋㅋ 잠잘때 문자 진동 울리고 화면 번쩍번쩍 거리니까 일괄적으로 사용 압수하는거란닼ㅋㅋㅋㅋㅋ니미 좆까는 소맄ㅋㅋㅋ
이렇게 내 짐을 하나하나 풀어놓으면 나중에 빠져나가기 더 힘들어지겠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오늘 이새끼들 잠잘때 무조건 빠져나간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 일찍 새벽에 나가야 하기때문에 일찍 자야 된다면서 상당히 이른 시각에 재우려고 하더라
근대 시팔ㅋㅋㅋㅋ십여명 정도 되는 새끼들이 전부다 안쪽에 있는 작은방에 기어들어가서 잘 준비를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든 내 친구 성x이새끼가 자기 옆에 자리를 깔더니 여기 누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팔!!!밖에 큰방은???큰방 놔두고 왜 다 작은방에 들어가서 자냐고!?ㅋㅋㅋㅋㅋ
씨팔 큰방에는 여기 있는 거지새끼들 옷가지, 가방 같은거 넣어두고 짬밥 제일 높은 새끼 두마리가 거기서 잔다더라
보니까 그새끼들이 팀장새끼보다 더 계급이 높은듯
출장가서 아직 안왔는데 나중에 오면 인사잘하란다 직급이 높은 분들이라면서 싯팔....거지같은새끼들이 군대 흉내는...
존나 어처구니 없는 와중에 이새끼들이 다 잠들면 살금살금 몰래몰래 일어나서 큰방에 가서 가방이랑 폰 챙기고 현관으로 나가는 경로를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기다렸다
근대 자꾸 불안한게 시팔 일단 도망가려고 자는 도중 일어나면 존나 은밀하고 신속하게 움직여서 수상한 낌세를 보이는 시간이 짧아야 하는데 자신이 없는거야
바로 눈앞에 내물건이 있으면 재빨리 일어나자마자 물건 챙기고 나가면 되는데 나는 작은방에 있고 물건들은 큰방에 있으니까 내 물건 찾으러 뒤지다가 걸리면 좆되는거 아냐?
두근두근두근하면서 존나 머리굴리고 있는데 내 친구 성x가 옆에서 코를 존나게 고는거야
이 씨발새끼 지금 당장 이새끼 목졸라 죽이고 내보내달라고 난동피울까?하는 비현실적인 생각을 잠시 해보다가 좋은 생각이 났어
거실에 팀장새끼가 자리깔고 누워있다가 내가 나오니까 xx씨 무슨일이에요? 하고 물어본다
자연스럽게 화장실요 하고 오줌한번 지리고 나온담에 담배한대 피고 온다니까 따라나온다 담배ㅗ 안피는 새끼갘ㅋㅋㅋㅋ아 나도 바람이나 쐬야지 하면섴ㅋㅋㅋㅋㅋ
담배피면서 성x 저새끼 코 고는 소리 땜에 잠을 못자겠다고...내가 존나 예민해서 이런환경에서 잠 못잔다고 존나 어필했다
그러니까 이새끼가 잠시 생각 좀 하더니만 그럼 일단 오늘은 큰방에서 자라고 하더라 요시!ㅋㅋㅋㅋ
이제 큰방에서 자는척하며 내 물건들 위치 파악 한 뒤에 슬그머니 일어나서 들고 튀면 되겠다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이 지독한새끼들ㅋㅋㅋㅋㅋ불침번도 있더랔ㅋㅋㅋㅋㅋㅋ
존나 사람좋게 생긴 돼지새끼 한마리 있었는데 아까 자기소개할때 경비업체 뭐 어디서 일하다가 왔다던가 그랬다
이새끼가 계속 안자고 휴대폰 만지작거리면서 엎드려 있는거얔ㅋㅋㅋㅋ
이 씨발!!!!아깐 잠잘때 다른사람 방해된다고 폰 못쓰게 한다며?!ㅋㅋㅋㅋ
그새끼 불러서 안자냐고 물으니까 잠이 안온다면서 신경쓰지 말고 자라네?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잠이 안온다고...한숨 푹 쉬면서 담배나 한대 피러 갑시다 했어
지금 생각하니 존나 재밌는게 이새끼들은 내가 뭘 하든간에 따라 올수밖에 없는 입장이야 ㅋㅋㅋㅋㅋ
내가 담배를 핀다는데 못피게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담배 피러 나가게 둘수도 없고ㅋㅋㅋㅋ
그때 내가 부산 깡통시장에서 산 블랙 데빌 한갑 들고 있었는데 이런 담배는 딱히 관심있는 애들 아니면 잘 안피니까 신기할거 아냐
요거 한번 펴 보라고 권하고 막 이런거 다른 종류도 많다면서 썰 좀 풀어주니까 신기하다면서 좋다고 막 피더라곸ㅋㅋㅋ
신나게 얘기하다가 한숨 푸욱 쉬면서 싯팔..내가 여기 왜 이러고 앉아있는지 모르겠다...울 엄만 나 서울 가서 친구랑 일해서 돈벌고 있는줄 알텐데...하고 감성팔이 시전했다
그러니까 이새끼가 꼴에 위로해준답시고 처음엔 다 그렇다...나도 처음엔 그런생각 많이 했다 이지랄하는거얔ㅋㅋㅋ
안에서 자고있는 팀장 새끼는 영 사기꾼 기질이 다분해서 씨알도 안먹힐 소리였지만 이새끼는 뭔가 멍청도스러운게 얘기하다보니 뭔가 내 페이스대로 말려오더랔ㅋㅋㅋ
그래서 당신은 지금 이러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거 같냐고 물으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 내일부터 계속 교육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민이 없어질 것이다 막 이런식으로 회피함ㅋㅋㅋㅋ
난 계속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뭐 내일 교육을 일단 들어는 봐야겠지만 솔직히 나는 아직 확신이 안선다.. 이거 솔직히 다단계 아니냐..막 이렇게 물고늘어졌다
물론 내가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아 이건 아닌가보다 우리같이 도망칩시다!! 이럴 새끼였으면 여태껏 여기서 거지새끼마냥 콩나물밥 쳐먹으면서 앉아있진 않았겠지
난 단지 조금이라도 이새끼를 피곤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되는대로 막 던지니까 아가리에서 노짱 렙하듯이 말이 그냥 술술술 나오더라
이새끼는 그냥 듣고 난 계속 씨부리고....얼마나 씨부렸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이새끼가 존나 하품하면서 xx씨 우리 그만 들어가서 잡시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되요 이지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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