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여행 티켓 구입방법&뒷이야기.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0-01-08 01:02본문
우선 내가 봤던 경기들 티켓들이야 우선 엘클라시코는 www.ticketmaster.es 라는 사이트에서 했어. 라리가 경기는 여기서 해야 하는것 같더라고.경기 2주전쯤부터 오픈되는 것 같고 비싼티켓부터 풀리는데 난 괜히 기다리다 자리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랑 언제 또 엘클을 직접 보겠냐는 생각에 ㅈㄴ 고민하다가 850유로 줬다. 나도 부자게이가 아닌지라 정말 큰돈이였지만 퇴직금 받은게 있어서 눈딱 감고 썼다. 근데 무링뇨가 호날두 선발에서 제외시켰어서 개빡쳤었다. 게이트 입장할려고 기다리는데 저런 백마누님들이 근처에 우루루 앉더라. 대부분 ㅅㅌㅊ에 검스 쎽스하더라. 나중에 경기장 들어가고 난 후 알았는데 저 누님들이 VIP룸에서 써빙이나 안내같은것 하더라. 역시 우리나라나 습국이나 일단 이뻐야 먹고사盧 어제도 비슷한것 올렸지만 백마 호위 받으며 레알구단버스 들어오더라. 팬들 환호 장난 아니고 길에 말똥도 장난 아니고. 호날두는 젤 앞에 앉아있더라. 손 잘 흔들어주던데 썬팅이 쩔어서 그런지 사진으론 안나오盧에시앙 흑형 뒷태는 어떻盧 날두찡한테는 안되지? 비율도 ㅎㅌㅊ ㅠㅠ 첼시에서 잘 나갈때가 그립더라. 이 성님 둘이서 경기장에 설치되어 있는 고속카메라? 여튼 레일따라 움직이는 카메라 조작 했는데 담배 뻑뻑피고 레알 응원가 따라 부르며 일하더라 ㅋㅋㅋ 성님 조이스틱 잡은 손모양새가 대딸 많이 쳐준것 같지? 꾸레기들을 위해 메뚱도 한장...저때는 메뚱가진 아니였네. 메친놈. 그래도 바란이 그럭저럭 막더라. 라모스도 티비로 보기엔 말상인데 실제로 보니 졸라 훈훈하더라. 여튼 메시 공잡으면 야유소리만 가득하더라. 흔들려서 찍히노 ㅠㅠ 후반 중반에 교체되서 들어오더니 바르샤 왼쪽을 그냥 ㅌㅌㅌ 탈곡기 돌려주더라 호날두.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고 축구도 잘하고 돈도 많고 개부럽다 ㅆㅂㄴ 호날두 ㅠㅠㅠㅠㅠㅠ 호날두 현자타임 왔盧 빨...빨...빨고싶다!!!!! 모드리치가 프리킥 차고 싶어서 계속 알짱알짱 거렸지만 탐욕왕 날두가 저 위치에서 양보할리가 없지 않겠노. 모드리치 맨유나 와라.레알 뿐만이 아니라 다른 클럽도 그렇지만 경기 비중에 따라 티켓 값이 조금씩 달라지더라. 물론 컵대회가 리그보단 싸고 챔스가 리그보단 조금 더 비싸고.숙소는 경기장이랑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한인민박 이용했다. 하룻밤 25유로 줬는데 한인민박 로망 따윈 없었다. 겨울방학 끝났어서 파릇한 대학생들 없고 다들 나처럼 직장 때려친 늙은이들에 얼굴마저 ㅎㅌㅊ들만 있었어서 그냥 꿋꿋이 혼자 잘 여행했다.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이동은 라이언에어 이용했고 45파운드 정도 지불했던 것 같다. 2시간 정도 걸리더라. 비행기 안에 마드리드팬들 가득히 타고 갔는데 비행기안에서도 계속 응원가 부르고 난리부르스였다. 덕분에 신나게 2시간 보냈다.여기는 내가 묵었던 맨체스터 유일 한인민박 "로얄민박"집 근처다. 시골이지? ㅋㅋㅋ 그래도 경기장 가까워서 좋더라. 주인아주머니 친절하신데 캐링턴 연습구장도 데려가주신다고 하더라. 난 일정이 안맞아서 거긴 못갔다. 아 물론 아주머니랑 74는 없었다. 박지성 선수 있을 땐 그래도 찾는 한국인들 많았는데 박지성 나가고 카가와원숭이 온 이후론 일본민박이 장사가 잘 된다시네. 맨체스터 가는 게이들 있으면 쫌 애용해 드려라. 근데 비싸다. 하룻밤 50파운드였다. 그래도 잘 챙겨주시고 음식도 진수성찬이고 좋더라.영국 왔는데 펍에 한번 들려줘야 안되겠노. 숙소에 짐 풀고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는 저녁에 다시 왔는데 맨시티 경기 보고 있더라. 다들 맨시티 팬들 ㅎㄷㄷㄷ 나 맨유 유니폼 입고 갔었는데 개쫄았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왔다고 반갑게 맞이해주더라. 담배도 같이 피고. 근처에 게리네빌 사는데 ㄱㅅㄲ라고 욕 졸라 하고.이게 맨유 티켓이였어. 이건 전자티켓이여서 다시 주인한테 반납했다. 티켓 구하는데 사연이 쫌 긴데 우선 티켓은 구매대행을 통해 구했어. www.premierticket.kr 여기가 젤 괜찮은것 같았다. 근데 내가 티켓을 쫌 급박하게 문의한 것도 있고 워낙 빅게임아니였냐 레알과의 챔스에다가 호날두의 컴백이라. 그래서 티켓구하기가 진짜 힘들었다 하더라 그쪽 사장님이. 시즌권 가진 사람에게 웃돈 주고 하루 빌리는 식으로 보통 표를 구하고 했는데 이 경기는 팔려는 시즌권 소지자가 거의없었다더라. 나중에는 무작위로 전화했다더라. 맨체스터 시민한테 전화해서 시즌권 소지자냐고 물어보고 웃돈 줄테니 팔아라 하고. 결국 어렵게 구하긴 했는데 돈이 80만원 -_- 엘클이랑 이게임 2경기만으로도 200만원 썼다...입금할때 진짜 손떨리더라...지금 사이트 보니 5월4일 맨유랑 첼시경기 1층 사이드라인 44만원에 파네....솔직히 도둑놈들이지만 어쩌겠노 아쉬운놈이 돈내야지 ㅠㅠㅠㅠ 여기는 퍼거슨상님 스탠드. 위엄지리지? 진짜 대단한 영감탱인것 같다. 우리 슨상님보다 훨씬 낫다. 비에이라 간지 쩌盧 저기 있던 사람들 야유도 개쩔었다 ㅋㅋㅋㅋ 비에이라 십숑쿠 내쪽으론 얼굴 돌리지도 않더라 ㅠㅠ 그리고 일장기 들고 알짱대던 쪽바리년놈들 너무 많았다. 얼른 카가와 쫓겨나고 다시 한국선수 맨유 가면 좋겠다. 누가 가겠노? 손군 갔음 좋겠다. ㅆㅂ 한시간이나 선수단 버스 기다렸는데 스페인버스는 문이 왼쪽이고...........뒷통수도 못봤따 병신인증했다 ㅠㅠㅠㅠㅠ 다음에 경기보러 가는 게이 있으면 꼭 내 반대쪽에서 기다려라 모드리치 코너킥 찰때 관중들 삿대질 보이盧? 라인 벗어나서 찬다고 심판한테 졸라 꼬질렀지만 심판은 신경 ㄴㄴ해경기 져서 그날밤 사진은 없다. 다음날 맨유 구장&박물관 투어 8:30분 첫타임으로 끊었다. 경기 전날 오후는 투어 없으니 참고해라. 17파운드나 하더라. ㅆㅂ 비싸도 어짜겠노 봐야지 ㅠㅠ 인터넷에서 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예약하는게 맘편한것 같았어. 보통 원정응원 왔던 팬들이 경기 다음날 투어 하고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경기 다음날 투어는 사람이 많아서 제시간에 못들어갈 수도 있다더라.저 영감님이 구장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라. 여기는 라커룸이고. 선수들 유니폼이 다 걸려있었는데 박지성 없으니 서운터라. 루니는 긱스 옆자리던데 와이프 관리 잘해야겠더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