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의병전역 안하고 훈련 다 받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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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0-01-08 01:01본문
시발 다른게이들은 돌아댕기는 짤 하나만올려도 ㅇㅂ 존나 잘가더만 난 왜 못가노?ㅋㅋ여성부 얘기듣다가 갑자기 빡쳐서 묻힌글 재업한다.시간없는 일게이들을 위해 선요약함선요약1.군생활 잘하다가 갑자기 허리통증크리2.제대로 조치못받고 허리운지3.시발 CT나 MRI찍어줄생각은안하고 계속 물리치료만해줌 이와중에도 제대로된조치못받고 계속 훈련받음4.휴가가서 CT찍었더니 허리디스크5.부대복귀후 군병원에서 MRI찍음. 의병전역조사대상자 뜸ㅋ 전역 2달남았는데 의병전역하기엔 좀 그래서 걍 안함6.소대장새기가 허리디스크엔 산걷는게좋다고 훈련다받음ㅋㅋ 7.전역후 국가유공 알아봤으나 허리디스크같은경우엔 국가유공 받기 존나힘들다함ㅋ 집안이 그리 잘사는집이아니라 대책없이 물리치료만 받는중.8.이글쓰면서 또 열받네 시발 다리존나저림9.여성부시발년들 난 허리디스크+일자척추+척추휨+골반틀어짐+턱관절장애+알레르기성결막염+알레르기성비염+간혈성 외사시+고혈압으로 만기전역했어 시발년들아시발 내가 알아봤을때는 내가 보상받을 방법이없었는데 혹시라도 알고있는게이있으면 조언좀 부탁한다 ㅜㅜ그리고 나름 고생해서 썼는데 1~20초 사이에 존나 묻히니까 존나 슬픔 ㅜㅜㅜㅜㅜㅜ 좀 읽어주라 앙망한다 ㅜ군대서 디스크 걸린Ssul 푼다.안녕 게이들아 여기에 워낙 심한 장애인들이 많아서 장애라고하기도 北끄럽지만 하소연좀 해볼게 ㅜㅜ시발 나처럼 군대서 허리디스크걸리고 보상못받은 게이들 많을거야ㅋ 시발 난 내가 허리디스크라는게 걸릴줄은 꿈에도몰랏고생활하는데 이렇게 불편할것이라고는 생각지도못했음..난 입대해서 천리행군이나 다른 훈련받을때 무릎통증은 있었지만 허리통증이라곤 느껴본적없었어.군생활은 그냥 그럭저럭 하다가 11년에서 12년으로 넘어가면서 유격장관리가 다른중대에서 우리중대로 넘어오게 됐지.원래 2개중대가 돌아가면서 유격장 관리와 조교임무를 같이해. 11년도에 다른중대에서했으니 12년에는 우리중대로 넘어온거지.2월부터인가 유격체조 존나연습하고 3월부터 유격장보수작업때문에 하러가게됐는데 안전망이랑 단계 설치할때쯤부터 허리통증이 조금씩 오더라.내가 뭘 알곘어 그냥 단순 근육통인줄알고 파스만 바르다가 있으니 좀 심해지더라 한달정도는 파스만바르면서 버텼는데 4월부터는 진통제도 같이 먹기 시작함.막상 작업할때는 통증이 그리 심한게아닌데 꼭 작업끝나고 생활관에서 쉴때 통증이 존나 심해지는거야ㅋ 그러니까 작업할건 다 하고 허리는 허리대로 아프고 ㅋ 작업할때는 통증이 그리 심하지않으니 견딜만했어 ㅋ진통제 먹으면서부터 의무병한테 허리가 너무 아프니 외진좀 보내달라고했는데 첫기수 받기까지 얼마안남았고 한창바쁜데 무슨 외진이냐는거야 .지금생각해보면 시발 좆도하는거없이 상황실에만 앉아있던새끼가 그딴말하는게 존나 어이없네.나도 작업할때는 통증이 그리 심했던게 아니고 유격장에는 군의관도없고 의무병 한명밖에없거든.거기다가 유격장은 부대랑 좀 떨어져있어서 외진을 가고싶다고 바로가고 그런환경이 못되. 그래서 외진가기위해선부대에서 엠블런스를 유격장으로 보내주면 그거타고 사단의무대로 갔다가 사단의무대버스타고 정밀검진받으러 춘천병원으로 가야되는거지.시발 그때 좀 적극적으로 소대장한테 쇼부를봤어야됐는데 한참 바쁠때라 다들 좆빠지게 작업하고있는데 나혼자 빠지는것도 좀 그렇고 첫기수만 끝나라! 이생각을 하고있던게 병신이었어.그러던 어느날 단계 공구리칠 일이있어서 다같이 모레랑 시멘트 물 메고 올라가는데 그때도 허리아파서 물한통들고 옆에 모레메고있던 후임이랑 올라가고있었지.근데 옆에 날 존나 싫어하는 간부가 뜬금포로 나보고 모레랑 바꿔 메라고 하데?ㅋㅋ시발 시멘트 한포대에 40키로나가는데 그것보다 무거웠으니ㅋㅋ 그 간부는 사병 아픈거 존나 싫어하는 그런간부에다가 난 이미 존나 찍혀있는데 거기서 아프다고하면 좆같은 상황이 올것같아서 그냥 메고 올라갔어ㅋ 그래도 작업할땐 그냥 할만하더라고 통증도 별로없고...ㅋ 근데 허리통증은 작업끝나고 나타나기 시작했지. 시발 일과끝나고 허리ㅁㅈㅎ 당해서 계속누워있다가 잘시간돼서 매트깔고 누워있었는데 통증때문에 잠이안옴ㅋㅋ통증이 점점 심해지길래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신처럼 관물대에있는 진통제 꺼낼라고 일어서는데 what the fuck!! 시발ㅋㅋㅋㅋㅋㅋ바로쓰러졌음 좆같은시발 아오 시발ㅋㅋㅋㅋㅋ 레알 오르가즘느낌ㅋㅋㅋㅋ 살면서 그런통증 처음느껴봄 하반신 마비오는줄알았어 다리 존나저리고 움직일수가없음 그게 새벽1시였고 그상태로 누운체 의무병한테 진통제받아서 먹고 누워있는데 다리가 존나저리고 조금만 움직일라해도 아파서 잘수가없었어ㅋ그상태로 아침점호때까지 자지도못하고 계속 신음하면서 못일어남 시발 후임새끼들이 나 밥 떠먹여주고 고참들이 나 옷 갈아입혀줌ㅋㅋㅋ(그때 대대장온다고 소대장이 일어나라고함 시발) 시발 살면서 그런 호강은 또 처음이었음ㅋㅋㅋㅋ 난 진짜 그때 일게이들의 눈물을 그때부터 느낄수있었던것 같아.근데 그런 심각한상황이였는데도 외진안보내주더라ㅋ 근데 보내줬다고해도 못일어났을거야 ㅋ 옷 갈아입혀주는데도 존나 아팠으니까 ㅋㅋㅋ그다음날 되니까 일어날수는있더라고 그상태로 다리 존나 절면서 차타고 사단의무대 갔지..사단의무대 한방과로 갔는데 의사가 하는말이 "이건 일시적인 현상이고 ct나 mri찍는다고해서 달라질건없으니까 여기서 침맞으면서 2달동안 경과를 지켜보자 그때도 안나으면 춘천으로 정밀검진받으러가자" 이러면서 자기가 입고있는 자x한방병원가운 보여주더라 존나 유명한 척추디스크전문병원이라고 ㅋ 이지랄떨면서 자기믿으라고 개소리함ㅋ..내가 뭘알겠어 그냥 알겠다고헀지ㅋ 근데 존나신기한게 몇일 지나니까 걸을만은 하더라고 그동시에 척추중간쯤에 굳는느낌들면서 다리 핀 상태로 허리숙이는걸 못하게됐음. 내가원래 존나 유연해서 손바닥 바닥에 닿고 이랬는데ㅋㅋㅋ그리고 살살 뛸수있을때까지 한 2주걸렸나? 2~3주동안은 다리가 존나 저려서 아무것도못했는데 슬슬 좀 나을 기미가 보이는거야그때 좀 안도했지 아 일시적인 현상이구나 ㅋㅋㅋ 이지랄하면서 작업같은건 좀 손쉬운것위주로 하고 유격단계도 존나 가까운곳으로 배정받고 첫기수받고 어영부영하다보니까 허리다친지 2달가량 지났음..그때가 6월달, 유격장 특성상 외진을 자주갈수가없었어 군의관은 1주일에 한번씩 오라고했는데 2~3주에 한번씩 갔지ㅋ 외진가니까 의사가하는말이 너가 치료받으러 자주안와서 안낫는거라더라 1달정도 더 지켜보자 이지랄떨길래 그 다음주에 휴가나가서 ct찍었더니 좀 심각하다함ㅋ ct촬영cd 복사해서 부대들고갔더니 춘천보내주데? 시발 처음간게 7월(이쯤에 부대 사정으로 유격장 철수함)인데 사람 존나많아서 진찰못받고 8월에가서 mri예약해서 9월달에 찍었더니 수술해야된다 의병전역조사대상자니까 검사받자길래 좆까라고 전역 2달남았는데 무슨 의병전역이냐고하고 걍 옴ㅋ존나 좆같은건 다치고나서 거의 4달동안 아무런 조치도 못받았다는거야. 시발 부대 간부들은 꾀병으로 보질않나내가 월급받고 일하는 간부도아니고 한달에 10만원도 안되는 돈받아가면서 부대생활하고있는데 아프다고하면 조치는 해 줘야될거 아니냐 ㅋ 진심 디스크 걸린 그 기간동안은 개 우울증이였음.그때찍은 mri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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