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씹소심한 인생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0-01-08 01:11본문
난 지금 22살 병신 소심쟁이다. 인생썰 풀어본다
난 유치원댕길때부터 좆소심쟁이였다. 아마 우리애비가 무서운동화책 존나게 어릴때부터 읽어준것 때문이였을걸로 생각됨.. 씨발 존나 반쪽이? 그런 동화책이 있는데 그씨발 애미뒤진 그림체는 아직도봐도 좆같이 무섭다... 이것 때문인지 학교다닐때 똥도 존나게 지리고다녔음. (그 덕분에 지금은 괄약근 마스터)
각설하고 정말 소심함 극복하려고 존나게 노력했었다. 운동도 배워보고..(태권도 복싱 수영. 이렇게 3개 배웠다. 성격은 아직도 좆망인데 태권도만 7년째 ㅡㅡ 이러다가 연봉1200받는 사범될듯ㅎㅎ) 말거는 방법도 혼자 거울보면서 연습해보고.. 편안한 인상 연습도 해보고.. 웃으면서 다니려고 노력도 해보고..
중고등학교 다닐땐.. 정말 대쉬많이받고 인기괜찮았다. 그런데 내가 너무 병신찌질이같이 소심하게 굴어서 다들 질렸는지 떠나가고.. 많이 외롭다. 고등학교서 내 취향 아닌애들한테 총 3번 고백받았는데 거절하기 미안해서 사귀고 병신같이 [제가 뭘하면되죠?] 이딴짓하다가 3번다 차임 씨발.. 당연히 이미지는 씹창났고 난 좆찌끄래기가 되어 공부에 매진할수 있었고 갠찮은 대학 들어가게됬당.
대학가선 애들이 먼저 말 걸어주더라. 그래서 괜찮은 친구들 많이 사귐.
한번은 미국 어학연수를 갔어. 본 목적은 영어 공부 하는것 이었지만 나름.. 미국애들 본받아서 활발하게 성격 고쳐보고 싶었다. Exchange student 로 가서 English ability 를 raise 하기 위해 초반엔 존나게 talk 했다. 내가 낯도 존나 가리거든.. 씨발 태어나서 최고로 courage 낸 moment들이었다. 라틴여자들한티도 말걸어보고 백인여자애한티도 말걸어보고 흑아주머니들이랑도 잘지내다가.. 어느샌가 보니 되게 어색해져버렸다. 만나면 ㅎㅎ 하우 아 융 ㅎㅎ 하는정도?... 물론 돌아오는 대답은 "I'm good how about you?". 나는 거기다가 대고 "Good ㅎㅎ" 하고 대화가 끊어짐. 가끔 뭐 잡담은 해도 정말 가까이 친해지기가 힘들었다.
그곳에서 돌아오고 나서.. 정말 친한 친구한테 고민상담했다.
대충 나온결과가 난 절대 내가 먼저 연락 안한다는거고..
사람들 만나는걸 두려워 한다는거다.
생각을 해보니... 내가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자꾸 사람들을 피하고 어색한 상황을 만든다는걸 알게됬다. 정말 고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는데.. 계속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먼저 연락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애들 연락올때 그때나 계속 카톡하는 수준이지... ㅋㅋㅋ 힘들더라최근까지도 맥도날드 시키면 상담원이 말걸잖아? 그거 싫어서 맨날 참치에 밥비벼처먹었따. 시발 내가 생각해도 씹병신이네
그래도 다행히 착한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놀러가고 많이 초대받고 같이 여행도 많이 가고그랬다. 이딴 병신성격에 친구들 이만큼 있다는거 자체로 정말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한번 친해지면, 남자애들이랑은 되게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문자나 연락은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함. (이건 원래 자지새끼들 종특이냐?)
그리고 대학원 진학으로 미국 다시 나갈까 고민중인데 이런 성격적 문제로 또 골머리 앓을까 고민이다.
에휴... 내 성격문제 풀 방법있을까.. 횡설수설하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난 유치원댕길때부터 좆소심쟁이였다. 아마 우리애비가 무서운동화책 존나게 어릴때부터 읽어준것 때문이였을걸로 생각됨.. 씨발 존나 반쪽이? 그런 동화책이 있는데 그씨발 애미뒤진 그림체는 아직도봐도 좆같이 무섭다... 이것 때문인지 학교다닐때 똥도 존나게 지리고다녔음. (그 덕분에 지금은 괄약근 마스터)
각설하고 정말 소심함 극복하려고 존나게 노력했었다. 운동도 배워보고..(태권도 복싱 수영. 이렇게 3개 배웠다. 성격은 아직도 좆망인데 태권도만 7년째 ㅡㅡ 이러다가 연봉1200받는 사범될듯ㅎㅎ) 말거는 방법도 혼자 거울보면서 연습해보고.. 편안한 인상 연습도 해보고.. 웃으면서 다니려고 노력도 해보고..
중고등학교 다닐땐.. 정말 대쉬많이받고 인기괜찮았다. 그런데 내가 너무 병신찌질이같이 소심하게 굴어서 다들 질렸는지 떠나가고.. 많이 외롭다. 고등학교서 내 취향 아닌애들한테 총 3번 고백받았는데 거절하기 미안해서 사귀고 병신같이 [제가 뭘하면되죠?] 이딴짓하다가 3번다 차임 씨발.. 당연히 이미지는 씹창났고 난 좆찌끄래기가 되어 공부에 매진할수 있었고 갠찮은 대학 들어가게됬당.
대학가선 애들이 먼저 말 걸어주더라. 그래서 괜찮은 친구들 많이 사귐.
한번은 미국 어학연수를 갔어. 본 목적은 영어 공부 하는것 이었지만 나름.. 미국애들 본받아서 활발하게 성격 고쳐보고 싶었다. Exchange student 로 가서 English ability 를 raise 하기 위해 초반엔 존나게 talk 했다. 내가 낯도 존나 가리거든.. 씨발 태어나서 최고로 courage 낸 moment들이었다. 라틴여자들한티도 말걸어보고 백인여자애한티도 말걸어보고 흑아주머니들이랑도 잘지내다가.. 어느샌가 보니 되게 어색해져버렸다. 만나면 ㅎㅎ 하우 아 융 ㅎㅎ 하는정도?... 물론 돌아오는 대답은 "I'm good how about you?". 나는 거기다가 대고 "Good ㅎㅎ" 하고 대화가 끊어짐. 가끔 뭐 잡담은 해도 정말 가까이 친해지기가 힘들었다.
그곳에서 돌아오고 나서.. 정말 친한 친구한테 고민상담했다.
대충 나온결과가 난 절대 내가 먼저 연락 안한다는거고..
사람들 만나는걸 두려워 한다는거다.
생각을 해보니... 내가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자꾸 사람들을 피하고 어색한 상황을 만든다는걸 알게됬다. 정말 고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는데.. 계속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먼저 연락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애들 연락올때 그때나 계속 카톡하는 수준이지... ㅋㅋㅋ 힘들더라최근까지도 맥도날드 시키면 상담원이 말걸잖아? 그거 싫어서 맨날 참치에 밥비벼처먹었따. 시발 내가 생각해도 씹병신이네
그래도 다행히 착한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놀러가고 많이 초대받고 같이 여행도 많이 가고그랬다. 이딴 병신성격에 친구들 이만큼 있다는거 자체로 정말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한번 친해지면, 남자애들이랑은 되게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문자나 연락은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함. (이건 원래 자지새끼들 종특이냐?)
그리고 대학원 진학으로 미국 다시 나갈까 고민중인데 이런 성격적 문제로 또 골머리 앓을까 고민이다.
에휴... 내 성격문제 풀 방법있을까.. 횡설수설하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