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내여친이랑 떡친썰.ssul > 성인썰ssul

2012년 초에 여친이랑 나랑 3개월 됐을 무렵에 내친구1한테 소개시켜줬다
둘이 이야기도 잘하고, 대화도 잘통하길래 잘소개해줬다 싶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이직하고 나서부터 장거리 연애가 되서
나랑 여친이랑 토요일 저녁은 항상 같이먹었거든?
근데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에 자기 친구랑 선약했다고 못만나겠다는거야
난 뭐 그러려니했지
근데 그 날 저녁에 다른 친구2가 나한테
'니 여친 왜 친구1집에 가냐?' 이러고 카톡을 보내더라
그때서야 깨달았지 친구1 눈빛이랑 여친 눈빛....
친구1이야기에 여친이 과하게 깔깔대며 웃던것들...
여태껏 갑자기 연락이 안되던 시간들...
다 깨달은채로 여친한테 문자를 보냈다
'XX야 지금 어디야?'
'지금 집인데?'
'너 친구1이랑 있는거 다 안다 왜 거짓말했냐?'
하니까 답장이 없더라고, 그래서 문자 하나 더 보냈다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난 아무런 부담 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그런 만남이 있은 후 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마지막으로 이 노래 하나 듣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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