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장애인한테 헌팅당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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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8 01:13본문
좆나 더운 여름에 오전 11시쯤에 학교 조퇴하고 혼자 문구사 근처 골목에서 어슬렁 거리는데
웬 씨꺼멓고 옷도 백수같이 입은 년이 자전거 타고 오더라.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 농협이 어디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내려와가지구."
진짜 거지꼴을 하긴 했지만 저렇게 젠틀하게 물어보니까 아 진짜 서울에서 온 년인가 보다 했다.
"이 쪽에 농협가려면 20분은 걸어가셔야 돼요."
그러면서 열심히 길 설명을 해줬다.
저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홈플러스있는데 홈플러스 쪽에서 어쩌고저쩌고...
"아, 네.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농협 앞에서 아는 언니를 만나기로 했는데 폰을 잃어버려가지고...
언니한테 이제 출발했다는 전화를 드려야 되는데 혹시 핸드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빌려드렸다. 번호 찍을 때 손가락을 봤는데 존나 씨꺼멓고 손톱옆에 살이 다 일어나 있어서 존나 혐이었음;
그런데 전화를 한 1분간 걸었는데 받지 않는 모양이더라.
"안 받으시나 봐요?"
"네, 안 받으시니 뭐 어쩔 수 없죠. 감사했습니다. 전 이제 가볼게요."
그러고 나서 한 시간 후 쯤에 친구만나서 버스정류장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언니란 사람한테서 문자가 오더라.
-누구세요?ㅠㅠ
-아까 어떤 분이 제 휴대폰 빌려서 연락하셨었어요 농협 앞에서 만나기로 하셨다던데
-아 그러시구나 ㅎㅎ 저는... 어쩌고 답장이 왔었는데 그냥 문자 씹었다.
-------------------------------------------------------------------여기부터 읽으면 될 듯
그리고 그 주 일요일에 아이스크림 사려고 그 때랑 비슷한 오전 11시쯤에 그 골목으로 갔다.
근데 그 때 그 백수년이 똑같은 옷 입고 또 자전거 타고 있더라? 날 보자마자 방향을 휙 틀더니 나한테 왔다.
"아, 저기,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 농협이 어디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물어봤다.
"네? 저번에 만났을 때 알려드렸는데요."
"저 여기 처음 왔는데요?"
좀 이상하고 불쌍한 사람같아서 그 때랑 똑같이 열심히 알려줬다.
그 아는 언니한테 전화하기 위해 핸드폰 빌려달라는 것까지 똑같더라.
그 후에 그 언니라는 사람한테서 문자가 오는 것까지;
아무래도 그 언니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없는 사람이었고 그 백수년이 나한테 문자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다다음주 월요일에 장염으로 학교를 조퇴했다.
병원 갔다와서 그 때처럼 11시쯤에 골목을 지나면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그 년이 또 있더라.
그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있고 옷도 그 때랑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날 보자마자 나한테 또 오더라.
주변에 더 가까운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나한테 왔다.
전에도 다른 사람도 있는데 나한테만 왔었음. 아마 내가 ㅅㅌㅊ라서 그랬던 듯 싶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요."
"또 여기 처음 오셨다고요?"
순간 경계심도 들고 좀 무섭더라; 내가 왜 그렇게 말 했는 지는 모름; 못 본 척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자꾸 따라붙으면서 말 걸더라.
그 때 존나 무서웠음 진짜;
식은 땀이 막 나면서 나도 모르게 무단횡단하면서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계속 따라붙더라ㅋㅋㅋㅋㅋ
막 달리는데 그 년이 내 팔목을 딱 잡았음.
소름돋아서 막 "으악! 왜 이러세요!!!!!"하면서 소리질렀다.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ㅠㅠ
그 년이 두 눈깔을 부릅뜨면서 나한테
"저 본 적 있어요?" 그러더라.
"왜 이러시냐고요!" 하면서 팔 빼려고 존나 버둥거렸다. 계집년이 손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
"저 본 적 있냐고요!"
백수년이 그렇게 무섭게 소리치는데 겁나 쫄았음;
"네! 본 적 있어요! 그러니까 저 좀 놔주시라고요!" 하니까 놔주더라.
놓자마자 바로 집으로 ㅌㅌ하는데 자전거 타고 내 뒤를 천천히 따라오고 있더라.
진짜 개 무서워서 울면서 형한테 전화했다.
그랬더니 지도 무섭다고 질질 짤 지경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경찰에 신고하라고 난리도 아니었다ㅋㅋㅋㅋㅋㅋㅋ
집까지 따라오는 거 아니냐고 장애인이 집까지 쳐들어올까봐 나보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저녁에 그 년한테서 문자왔었는데 무서워서 내용확인을 안 했다.
그 후로도 문자가 계속 왔는데 무서워서 번호 바꿔버림;
세 줄 요약
1. 고딩 때 기억 리셋 장애인이 나한테 계속 헌팅했었음
2. 세번째 헌팅 때 존나 소름돋아서 ㅌㅌ함
3. 그 후로도 문자가 와서 번호바꿈
웬 씨꺼멓고 옷도 백수같이 입은 년이 자전거 타고 오더라.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 농협이 어디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내려와가지구."
진짜 거지꼴을 하긴 했지만 저렇게 젠틀하게 물어보니까 아 진짜 서울에서 온 년인가 보다 했다.
"이 쪽에 농협가려면 20분은 걸어가셔야 돼요."
그러면서 열심히 길 설명을 해줬다.
저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홈플러스있는데 홈플러스 쪽에서 어쩌고저쩌고...
"아, 네.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농협 앞에서 아는 언니를 만나기로 했는데 폰을 잃어버려가지고...
언니한테 이제 출발했다는 전화를 드려야 되는데 혹시 핸드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빌려드렸다. 번호 찍을 때 손가락을 봤는데 존나 씨꺼멓고 손톱옆에 살이 다 일어나 있어서 존나 혐이었음;
그런데 전화를 한 1분간 걸었는데 받지 않는 모양이더라.
"안 받으시나 봐요?"
"네, 안 받으시니 뭐 어쩔 수 없죠. 감사했습니다. 전 이제 가볼게요."
그러고 나서 한 시간 후 쯤에 친구만나서 버스정류장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언니란 사람한테서 문자가 오더라.
-누구세요?ㅠㅠ
-아까 어떤 분이 제 휴대폰 빌려서 연락하셨었어요 농협 앞에서 만나기로 하셨다던데
-아 그러시구나 ㅎㅎ 저는... 어쩌고 답장이 왔었는데 그냥 문자 씹었다.
-------------------------------------------------------------------여기부터 읽으면 될 듯
그리고 그 주 일요일에 아이스크림 사려고 그 때랑 비슷한 오전 11시쯤에 그 골목으로 갔다.
근데 그 때 그 백수년이 똑같은 옷 입고 또 자전거 타고 있더라? 날 보자마자 방향을 휙 틀더니 나한테 왔다.
"아, 저기,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 농협이 어디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물어봤다.
"네? 저번에 만났을 때 알려드렸는데요."
"저 여기 처음 왔는데요?"
좀 이상하고 불쌍한 사람같아서 그 때랑 똑같이 열심히 알려줬다.
그 아는 언니한테 전화하기 위해 핸드폰 빌려달라는 것까지 똑같더라.
그 후에 그 언니라는 사람한테서 문자가 오는 것까지;
아무래도 그 언니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없는 사람이었고 그 백수년이 나한테 문자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다다음주 월요일에 장염으로 학교를 조퇴했다.
병원 갔다와서 그 때처럼 11시쯤에 골목을 지나면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그 년이 또 있더라.
그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있고 옷도 그 때랑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날 보자마자 나한테 또 오더라.
주변에 더 가까운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나한테 왔다.
전에도 다른 사람도 있는데 나한테만 왔었음. 아마 내가 ㅅㅌㅊ라서 그랬던 듯 싶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여기 처음와서 그런데요."
"또 여기 처음 오셨다고요?"
순간 경계심도 들고 좀 무섭더라; 내가 왜 그렇게 말 했는 지는 모름; 못 본 척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자꾸 따라붙으면서 말 걸더라.
그 때 존나 무서웠음 진짜;
식은 땀이 막 나면서 나도 모르게 무단횡단하면서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계속 따라붙더라ㅋㅋㅋㅋㅋ
막 달리는데 그 년이 내 팔목을 딱 잡았음.
소름돋아서 막 "으악! 왜 이러세요!!!!!"하면서 소리질렀다.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ㅠㅠ
그 년이 두 눈깔을 부릅뜨면서 나한테
"저 본 적 있어요?" 그러더라.
"왜 이러시냐고요!" 하면서 팔 빼려고 존나 버둥거렸다. 계집년이 손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
"저 본 적 있냐고요!"
백수년이 그렇게 무섭게 소리치는데 겁나 쫄았음;
"네! 본 적 있어요! 그러니까 저 좀 놔주시라고요!" 하니까 놔주더라.
놓자마자 바로 집으로 ㅌㅌ하는데 자전거 타고 내 뒤를 천천히 따라오고 있더라.
진짜 개 무서워서 울면서 형한테 전화했다.
그랬더니 지도 무섭다고 질질 짤 지경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경찰에 신고하라고 난리도 아니었다ㅋㅋㅋㅋㅋㅋㅋ
집까지 따라오는 거 아니냐고 장애인이 집까지 쳐들어올까봐 나보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저녁에 그 년한테서 문자왔었는데 무서워서 내용확인을 안 했다.
그 후로도 문자가 계속 왔는데 무서워서 번호 바꿔버림;
세 줄 요약
1. 고딩 때 기억 리셋 장애인이 나한테 계속 헌팅했었음
2. 세번째 헌팅 때 존나 소름돋아서 ㅌㅌ함
3. 그 후로도 문자가 와서 번호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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