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민주화 당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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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08 01:19본문
발가락 ㅍㅌㅊ?때는 바야흐로 5월 9일학교, 도서관, 집 그리고 에헤헤헿 일베밖에 모르는같은 과 대학 친구 하나 없는바보 등신 아싸 나새끼는그 날도 어김없이 슬리퍼를 신고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저녁까지 짱박혀 공불하고 있었어그러다 호옹이?????평소에 어떻게 하면 자빠트릴 수 있을까? 고민했던 ㅆㅅㅌㅊ년한테주말에 뭐하냐고. 할 일 없으면 같이 술 한 잔 하자고 문자가 오더라.그 소릴 듣는 순간근거 없이 촛불 들고 mb out! 뻥우병 out!을 외치며 광화문을 활보했던 좌좀마냥난 아무 생각 없이 도서관을 빠져나갔다.설레는 맘을 안고 왼쪽으로 턴을 도는 순간 시발 어떤 오크년과 어깨가 부딪쳤다.그 때 그년이 가슴팎에 안고 있던딱 봐도 두께 10센티는 돼 보이는 전공서적이 내 왼발 새끼 발가락으로운지 자유낙하를 시작했다.책의 모서리와 내 새끼 발가락이 만나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순간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개엿같은 아픔이 고추털 모낭 하나 하나까지 파고 들더라..노무노무 아프더라.시발 진짜 노무 아파서 신음소리도 안 나오고도서관 입구에서 한 5분 동안 나뒹굴었던 거 같다.아픔이 좀 가시고 위를 올려다 보니까 fucking kimchi년이 괜찮냐곤 물어보지도 않고,일베를 처음 접속해본 김치년마냥 날 존나 신기하게 내려 보더라니미 그 때 나의 울분을 담은 음지언어를 그 투박하게 생긴 오크년 면상에토해내고 싶었지만,ㅆㅅㅌㅊ년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나온 아드레날린 때문에거의 통증은 없어졌기에 자릴 털고 일어나 내 갈 길 갔다.집으로 가려고 운전하는데 발가락이 조금씩 아파오더라.근데 뭐 별 거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집에 도착해서 신발 갈아신는데신발을 도저히 못 신겠더라.그 날 병원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문도 다 닫아서 못 가고슬리퍼를 찍찍 신고 술 처먹으로 갈 순 없었기에 약속도 취소했다.그 다음날 병원 가보니 새끼발가락 골절이라고 하더라.깁스 하라는데 시발 쪽 팔려서 안했다.오늘도 난 멘소레담으로 새끼발가락을 열심히 딸 쳐주고 있다.보빨 하지 말자. 보빨은 죄악이다.보빨 하려다 훅 간다.3줄 요약1. 내 새끼발가락에 김치년 전공책 운지함2. 새끼발가락 부러짐3. 내 발가락들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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