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병신같은 트라우마를 소개한다.ssul(txt) > 성인썰ssul

우선 글주화 달게받겟따.

사실 이 트라우마가 생긴건 좀 나이를 먹고야. 고3때부타 시작햇지.
좆고딩 실업계를 다니고 있던난 대학탐방이라는걸 가게되. 수업 땡땡이 까고 놀러가는거니까 존나 좋군? 이였어.
분명 그날 내 위장속은 아침부터 쳐먹은게 없어서 당연히 신경쓰질 않았고.
버스를 타고 30분쯤 달렸을까 갑자기 배때지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서 버스안에서 노짱생각이 나기시작했지
비닐봉다리에 대고 쌀까? 그 좁디좁은 뒷칸 창문에 싸지를까?ㅋㅋㅋ 별생각 다나다가 옆에 고마운 친구놈은 큰소리로 얘똥마렵대요 선생님! 외침과 동시에 졸업할때까지 똥쟁이 타이틀 석권.
그렇게 흘러흘러 군입대를 하는날이야.
난 가족과 고속버스를타고306의정부로 향하는 버스를 탓지.
물론 탄지 10분만에 배가 끓기 시작해.ㅋㅋ
씨발 그래서 어느휴계소였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결국엔 내렸어 똥싸고 택시불러서 씨발 15~20인가 주고 의정부 가서 눈물콧물 다 흘리면서 입대함.ㅋㅋㅋ


손나 노잼에 병신필력이지만 존나 특별한 트라우마같아서 싸질러본다.

요악.
버스만타면 똥마려움
지금 서울가는 고속버스.
존나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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