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든 년 신고한 썰.ssul > 성인썰ssul

4월 28일 남부 터미널 6번 출구 앞 열한시 경에 저 미친년을 봤음 여자친구랑 모텔에서 떡치고 나온다음 바래다 주고 코너에서 담배 피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년이 시팔 시발새끼 죽여버리겠어 하면서 지나가는거야 욕 듣고 호기심에 동해서 뒤돌아 봤는데 173정도 되어보이는 년이 사시미 비슷한 칼들고 내 뒤를 지나가더라고 ㅋㅋㅋ 그때 개쫄아서 물고 있는 담배가 입에서 떨어짐 

시발ㅠㅠ 아까운 돗대 어쨌든 정신 잡고 저 년 찍으면 난 일베가겠구나 헿헿 이러면서 사진을 찍었지 첫 장은 너무 떨어져서 찍어서 칼도 안보이고 흔들려서 실패... 다시 두번째는 근접 샷 찍었지 근데 잘못하면 칼빵 맞을까 무서워서 흔들린게 함정 찍고나서 보니깐 경찰에 신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바로 신고 신고한지 5분만에 경찰차3대가 도착 거기다 역주행까지 하면서 ㄷㄷ
그리고선 경찰아저씨들 10명 정도가 내리더니 어디 갔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알고 있는거 다 얘기해주고 사진보여주고 그랬더니 십분정도 되서 잡더라고 아저씨들 행동력 ㅍㅌㅊ? 
잡고나니 그 년은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발뺌하다가 사진보여주니깐 자기는 잘못 없다고 그러더라고ㅋㅋㅋ
마지막엔 그 미친년 경찰차로 들어가는거 까지보고 경찰한테 칭찬받고 기분 좋아서 집갈려고 지하철 내려갔더니 지하철 끊겨서 택시타고 집까지 옴 ㅠㅠ
그리고 집 와서 글 쌌는데 묻혀서 슬펐음 ㅠ

세줄 요약 
1.남부터미널 칼든년 만남
2.돗대 떨어뜨림
3.사진 찍고 신고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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