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에 대해 관한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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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0-01-08 01:33본문
약 10년 전 대선 때 윤도현이 누구 따라다녔는지 다들 기억하지?
그거에 대해 썰을 풀어줄게.
나름 정보글이 될 수 있었지만,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라 팩트가 부족해 썰로 풀어줄게.
때는 90년 대 초중반.
부활, 시나위 외에 크래쉬, 블랙홀, 멍키헤드 등등등 우리나라 메탈밴드들이 흥했던 시기가 있었어.
그때 윤도현이란 보컬이 등장했더랬지.
그때는 그냥 듣보잡이었어.
90년대 중후반으로 지나며
HOT나 젝스키스처럼 립싱크 팀들이 흥하던 시기에 윤도현은 평론가들의 '당대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라는 극찬으로 주목을 받으며 뜨기 시작했어.
그것엔 완전 동감이야.
그때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거의 없었고,
인지도 있는 가수 중에 라이브만 하는 가수는 윤도현이 유일하다시피 했거든.
그렇게 인지도를 넓히며 공연도 많이 하고 방송 출연도 자주 하고 뮤지컬까지 소화하며 인기를 많이 얻었지.
윤도현이 듣보잡이던 시절 때,
어느 공연에 나와 노래를 부르다 중간에 갑자기 그리고 뜬금없이
'이 땅의 양심수들은 모두 석방되어야 합니다!'
라고 외친거야.
내 기억으로 95년 겨울이었던 것 같아.
순간 모두 벙~쪘지.
참고로, 당시에 메탈그룹 공연에서 관객 반응이 썰렁하면 보컬들이 관객들에게 욕도 하곤했어.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지.
가령 '소리 좀 질러봐 쉐이들아!'라는 식으로...
윤도현은 욕 대신에 양심수타령을 했던 것 같아.
그 양심수타령이 한번에 그치지 않았어.
윤도현의 인기가 올라가고,
90년대 말에 라디오프로 dj를 맡았던 적이 있었어.
(2시의 데이트였을거야.)
그때도 방송에서 양심수타령을 하더라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윤도현이 유명해지 전 인지도가 올라갈 무렵
주간조선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가 그때 왜 그렇게 외쳤냐고 물었어.
'그냥 그랬다.'
라고 윤도현이 답을 했네.
특정 목적이나 특정 사상을 가지고 외쳤던 아닌 것 같아.
문제는 그 양심수타령 때문에 듣보잡시절 운동권이미지를 얻었고,
인기가 생기고 나서도 여전히 양심수타령을 해대니
운동권이미지가 굳어진거야.
결국, 대선 때 어느 후보 유세장에 따라다니기까지 했던거지.
그런데 양심수의 정의가 뭐냐?
3줄요약.
1. 듣보잡 시절 윤도현은 양심수타령을 했네.
2. 그냥 외쳤던 양심수타령 덕에 운동권이미지가 생겼네.
3. 그 운동권이미지 덕에 어느 대선후부 유세장을 따라 다녔네.
그거에 대해 썰을 풀어줄게.
나름 정보글이 될 수 있었지만,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라 팩트가 부족해 썰로 풀어줄게.
때는 90년 대 초중반.
부활, 시나위 외에 크래쉬, 블랙홀, 멍키헤드 등등등 우리나라 메탈밴드들이 흥했던 시기가 있었어.
그때 윤도현이란 보컬이 등장했더랬지.
그때는 그냥 듣보잡이었어.
90년대 중후반으로 지나며
HOT나 젝스키스처럼 립싱크 팀들이 흥하던 시기에 윤도현은 평론가들의 '당대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라는 극찬으로 주목을 받으며 뜨기 시작했어.
그것엔 완전 동감이야.
그때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거의 없었고,
인지도 있는 가수 중에 라이브만 하는 가수는 윤도현이 유일하다시피 했거든.
그렇게 인지도를 넓히며 공연도 많이 하고 방송 출연도 자주 하고 뮤지컬까지 소화하며 인기를 많이 얻었지.
윤도현이 듣보잡이던 시절 때,
어느 공연에 나와 노래를 부르다 중간에 갑자기 그리고 뜬금없이
'이 땅의 양심수들은 모두 석방되어야 합니다!'
라고 외친거야.
내 기억으로 95년 겨울이었던 것 같아.
순간 모두 벙~쪘지.
참고로, 당시에 메탈그룹 공연에서 관객 반응이 썰렁하면 보컬들이 관객들에게 욕도 하곤했어.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지.
가령 '소리 좀 질러봐 쉐이들아!'라는 식으로...
윤도현은 욕 대신에 양심수타령을 했던 것 같아.
그 양심수타령이 한번에 그치지 않았어.
윤도현의 인기가 올라가고,
90년대 말에 라디오프로 dj를 맡았던 적이 있었어.
(2시의 데이트였을거야.)
그때도 방송에서 양심수타령을 하더라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윤도현이 유명해지 전 인지도가 올라갈 무렵
주간조선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가 그때 왜 그렇게 외쳤냐고 물었어.
'그냥 그랬다.'
라고 윤도현이 답을 했네.
특정 목적이나 특정 사상을 가지고 외쳤던 아닌 것 같아.
문제는 그 양심수타령 때문에 듣보잡시절 운동권이미지를 얻었고,
인기가 생기고 나서도 여전히 양심수타령을 해대니
운동권이미지가 굳어진거야.
결국, 대선 때 어느 후보 유세장에 따라다니기까지 했던거지.
그런데 양심수의 정의가 뭐냐?
3줄요약.
1. 듣보잡 시절 윤도현은 양심수타령을 했네.
2. 그냥 외쳤던 양심수타령 덕에 운동권이미지가 생겼네.
3. 그 운동권이미지 덕에 어느 대선후부 유세장을 따라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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