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컴퓨터를 졸라 잘하면 안되는 이유.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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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0-01-08 01:33본문
이미 5년전 정도 된 이야기다.나는 당시 같은 직장 동료와 사귀고 있었다.그때로 설명하자면 나는 군대를 전역하고 한창 불끈불끈할 나이였고,여친은 나보다 4살 위 자지를 참 사랑하는 연상녀였다.당시 나는 튜닝게이에서 노트북 게이가 되어있었지...인텔 펜린T8100이 나오자마자 용산에 달려가서 샘숭Q45/SA1을 사올 정도로 노트북에 심취해 있었고,당시에는 데탑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당근 침대위에서 노트북 틀어놓고 딩굴딩굴거리면서 야동 보길 좋아했었지....어느날 나와 연상녀는 회사에서 가까웠던, 역삼역 두산타워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나는 아무런 꺼리낌 없이 노트북을 테이블 위에 놓고, 어제 보고 지운 야동을 생각하며 연상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그러던 중. 급 똥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연상녀가 내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더라????나는 참 "그냥 뭐 인터넷 하겠지...^^" 이러는데...노트북을 내쪽으로 휙 돌리더니...Prefetch 내역을 보여주면서 하 는말이"야 너도 남자구나... 유아 아이다가 글케 좋으냐??" 이러드라......시발.....여자가 Prefetch 뒤져보는건 내 생애 처음있던 일이고, 당시 나는 그게 뭔지도 몰랐었지...와....커피숍에서 순간 얼굴이 빨개져서 디지는줄 알았었다....결국 그날 MT가서 ㅍㅍㅅㅅ하는데,연상녀가 그러드라....유아 아이다가 좋아? 내가 좋아?아...유아 아이다가 좋았다...Prefetch가 뭔지도 모를테니...."응 니가 세상에서 좋아..."ㅅㅂ.......여자는 컴퓨터 잘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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