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쪽국 혼혈인데 걍 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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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1회 작성일 20-01-08 01:42본문
제목 그대로 난 쪽국 혼혈이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일본인
태어난건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아부지가 젊었을때 일본 오사카에서 장사?같은 거 하셨는데 거기서 울어무니를 만났음
아부지가 이 여자랑 살면 좋겠단 생각들어서 74해서 날 가지셨다.
임신소식들으시고 바로 청혼했는데 어머닌 받아주셨음 외할머니도(외할아버진 예전에 돌아가셨다함) 허락해주셨고
휴가잡으셔서 한국에 와 친할아버지,친할머니도 별 어려움 없이 결혼 허락하셨다 함
식 자체는 일본에서 올렸고 내가 태어나게 됐음
9살때까지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때 니들이 재일동포로 알고있는 한국인 친구랑도 가끔 놀았었다 이새끼들은 조총련집안 새끼들이었음
9살때 아부지가 일접으시고 다 같이 한국으로왔다.
문제는 내가 이때 한글을 알긴 알았는데 존나 못 했다는거
학교 받아쓰기할때 선생님이 배려로 난 받아쓰기 답안 보면서 했는데도 90점밖에 안 나왔다.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말만 조낸쓰니깐 한국말이 익숙해지고 일어는 잘 안쓰니깐 점점 퇴화되더라 그래도 일드,애니같은거 간혹 보는데 자막없이도 볼만 하드라
중딩때 어느 날 학원선생이 일제강점기 설명하면서 일본새끼들은 개새끼들이라고 지금 한국에 있는 일본인새끼들도 다 돌려보내야된다 식으로 말 했는데 이말듣는순간
난 멘붕와서 집에와서 침대에 누워 속으로 썩히며 울었었다.
근데 할아버지께서 내가 우는거 발견하고 왜 우냐고 해서 난 학원에서 있었던 일 얘기해줬다.
할아버지 급 빡치셔서 내 손 잡고 광주땅크돌격하듯 학원으로 돌격하셨음
할아버지 그 선생한테서 사과 받아내주셨다.
할아버진 내가 고1때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에 내가 할아버지한테 그때 말 안 했지만 정말 고마웠다고 얘기해드렸음
어머닌 내가 고2때쯤 한국인으로 귀화하시고 이름이랑 주민등록도 새로 받으셨다.
일본은 어머니,아버지가 1년에 한번 씩은 꼬박가시고
난 약 2~3년에 한번 씩 따라갔다.
20살때 병무청에서 신검받을때 거기서 나보고 군대 안 가도 된다고 했는데 난 걍 갈래요 현역주셈
해서 시발 두달전에 전역했다.
짤게에 걍 인증이랑 올릴려는데 저격무서워서 잡게에 올린다.
3줄요약
1.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둘 사이에서 내가 생김
2.9살때 한국 왔고 한국에서 지내면서 은근히 차별이 있었음
3.그래도 한국인으로써 군대는 갔다옴
술 먹고 알딸딸한데 글 한번 써봤다
태어난건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아부지가 젊었을때 일본 오사카에서 장사?같은 거 하셨는데 거기서 울어무니를 만났음
아부지가 이 여자랑 살면 좋겠단 생각들어서 74해서 날 가지셨다.
임신소식들으시고 바로 청혼했는데 어머닌 받아주셨음 외할머니도(외할아버진 예전에 돌아가셨다함) 허락해주셨고
휴가잡으셔서 한국에 와 친할아버지,친할머니도 별 어려움 없이 결혼 허락하셨다 함
식 자체는 일본에서 올렸고 내가 태어나게 됐음
9살때까지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때 니들이 재일동포로 알고있는 한국인 친구랑도 가끔 놀았었다 이새끼들은 조총련집안 새끼들이었음
9살때 아부지가 일접으시고 다 같이 한국으로왔다.
문제는 내가 이때 한글을 알긴 알았는데 존나 못 했다는거
학교 받아쓰기할때 선생님이 배려로 난 받아쓰기 답안 보면서 했는데도 90점밖에 안 나왔다.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말만 조낸쓰니깐 한국말이 익숙해지고 일어는 잘 안쓰니깐 점점 퇴화되더라 그래도 일드,애니같은거 간혹 보는데 자막없이도 볼만 하드라
중딩때 어느 날 학원선생이 일제강점기 설명하면서 일본새끼들은 개새끼들이라고 지금 한국에 있는 일본인새끼들도 다 돌려보내야된다 식으로 말 했는데 이말듣는순간
난 멘붕와서 집에와서 침대에 누워 속으로 썩히며 울었었다.
근데 할아버지께서 내가 우는거 발견하고 왜 우냐고 해서 난 학원에서 있었던 일 얘기해줬다.
할아버지 급 빡치셔서 내 손 잡고 광주땅크돌격하듯 학원으로 돌격하셨음
할아버지 그 선생한테서 사과 받아내주셨다.
할아버진 내가 고1때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에 내가 할아버지한테 그때 말 안 했지만 정말 고마웠다고 얘기해드렸음
어머닌 내가 고2때쯤 한국인으로 귀화하시고 이름이랑 주민등록도 새로 받으셨다.
일본은 어머니,아버지가 1년에 한번 씩은 꼬박가시고
난 약 2~3년에 한번 씩 따라갔다.
20살때 병무청에서 신검받을때 거기서 나보고 군대 안 가도 된다고 했는데 난 걍 갈래요 현역주셈
해서 시발 두달전에 전역했다.
짤게에 걍 인증이랑 올릴려는데 저격무서워서 잡게에 올린다.
3줄요약
1.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둘 사이에서 내가 생김
2.9살때 한국 왔고 한국에서 지내면서 은근히 차별이 있었음
3.그래도 한국인으로써 군대는 갔다옴
술 먹고 알딸딸한데 글 한번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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