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솔로다 여자한테 고백한 썰 풀어본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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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20-01-08 01:46본문
간단하게 푼다 게이들아 내가 처음 여자한테 고백을 한적은 23살이다. 19살까지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었고 내 꿈만 쫓다가 20살 재수한다고 여자 ㄴㄴ 21살 학비벌려고 군대를 산업체로 갔다. 이때부터 내가 여자한테 연락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고딩때 메이플스토리에서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됬다. 그래서 어른이 되서도 연락을 하고 지냈는데 내가 여자한테 처음 빠져서 그런지 이 여자가 너무 좋았다. '사랑은 랜선을 타고' 라는 말이 있잔아 ㅎㅎ 난 부산살고 그 친구는 대전 산다. 내가 산업체에서 군복무를 하는 동안 연락을 했다 거의 매일 문자 날렸다 (당연히 대부분은 씹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화도 하고 자주 대화를 나눔 ㅎㅎ) 내가 오늘 한일, 있었던일 등등 아침이면 잘잤냐고 밤이면 잘자라고 군복무 하는 2년동안 그랬던것 갔다 지극 정성이지.. 이떄 난 진짜 순수했다 사랑에 관해선 이 여자에겐 남친이 있었는데 , 싸이클럽에서 여자애 사진을 퍼와서 내 싸이에 올렸다 그래서 이 여자가 지워라고 했는데 난 싫다고 했지 왜냐고? 내가 좋으니깐 한땐 내가 전화를 했는데 여자가 남친이랑 데이트 중이였나봐 여자가 " 왜 전화했어;;" 나 : "보고싶다, 시간좀 내줘 대전에 갈께 만나자"여자: " 뭔소리야;; "............ 하다가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남친: " 저 xx 남자친군데요 전화하지마세요 ㅡㅡ "나: " 제 마음인데요? 빨리 xx 바꿔주세요 전 그쪽이랑 상관없어요" 하고 전화가 끊겼다. 이렇게 몇개월 동안 끊임없이 하다가 결국 여자는 남친이랑 헤어졌다 그리고 내가 기회를 잡았지 대전에 놀러 오라고 이야호 ! 드디어 노력의 결실을 맺는구나 하고 난 무지 기뻐했다 마치 내 여자가 된것처럼 ㅎㅎ 원래 큰 목표를 이뤘을때 그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 근데 문제는 난 여자를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는 씹호구일게이였다는거다. 영화에서 본건 많아서 첫만남에 큰 인형들고 정장입고 대전까지 갔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눈치따위 신경쓸일이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내 세상인데 지금생각하면 노짱따라가고싶다 그래서 딱 처음 만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표정 .............헐 ...............대박 .............................. 그리고 밥먹으러 갔다 여자애가 얼마나 쪽팔렸는지 낮술을 했다 점심이였는데 감자탕 + 소주 시킴 소주만 존나 쳐 먹음 그리고 전화를 받더니 아버지가 부른다고 집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시발 2시간동안 기차타고 휴가 내고 갔는데 ... ㅠㅠ 2년동안 기다렸다가 2시간동안 기차타고 갔다가 1시간만에 퇴갤함 ㅠㅠ 그리고 다시 내려오는길에 기차에서 울었다 .... 그 오락실 있는 휴게실칸에 엎드려서 2시간동안 훌쩍이면서 왔다 이게 첫 여자 만난 기억이다. ㅍㅌㅊ? 3줄 요약 1. 2년동안 문자, 전화로 연락하면서 여자 기다림2. 노력의 결실을 맺음 첫 만남을 가짐3. 만난지 1시간 만에 운지 시발 ㅋㅋ 그리고 현재, 그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해 25살인 지금까지 여친 없음 최근에 여자랑 잘 될뻔 했는데 한번 만나고 사귀자고 앵기다가 연락끊김 ㅠ 갑자기 울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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