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귀신 비슷한것을 경험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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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8 01:45본문
내가 원래는 귀신같은거 잘 안믿었거든 근데 비슷하긴해도 경험을 하게되니까 왠지 무시할수없게 되더라고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소설을 한번 써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했어혹시 귀신을 본다거나 이쪽 방면에 아는 게이 있으면 뭐좀 물어보고 싶은데 댓글좀 달아줘
일단 내 경험을 말하자면
내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집안사정이 복잡해 자취를 하게 됐다이때까진 혼자서 담력훈련하려고 새벽에 뒷산에 올라가고 그랬어서 귀신을 무서워 한다거나 그런게 없었어귀신이 있으면 한번 보고싶다고 생각해서 폐가같은데도 잘 놀러가고 그랬는데 아무리 보고싶어해도 보이질 않더라고 그래서 귀신은 없구나라고 생각할때였지근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이사한 첫날에 이상한 경험을 했어이삿짐을 새집으로 다 옴기고 혼자사는거니까 짐이 별로 없더라고 그래서 이래저래 정리하고 청소하니까 저녁 10시쯤에 끝난거야그래서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다 끓여먹고 좀 있다가 졸려서 침대위로 올라가서 잤어내가 이사간곳이 오피스텔 원룸이었거든 그렇게 넓진 않았고 특이한 점이 한쪽 벽이 거의 유리창이었고 거기에그 왜 군번줄같이 생긴 줄로 조절하는 블라인드가 쳐져있었어나는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일어나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 창에 최대한 가까이 침대를 갖다놨거든아무튼 이사하고 정리도 깨끗이 해놔서 기분좋게 잠이 들었단말야근데 얼마쯤 잤을까 잠결에 뭔가 존나 산만한거야 시발 막 이상한 소리도 들리는것 같고아무튼 뭔가가 존나 자고 있는데도 거슬릴 정도로 존나 정신없는 짓거릴 하고있는것 같았어내가 저혈압이 좀 있는지 한번 자면 잘 안깨고 일어나도 대가리에 피가 잘 안도는지 존나 멍때리거든그래서 살짝 잠이 깬 상태에서 엄마가 뭐 만드나? 이생각하고 무시하고 자려는 순간 내가 혼자 이사온게 생각나는거야어? 그럼 뭐가 이지랄 하는거지? 도둑인가? 이생각을 하면서 눈을 딱 떴는데 내 위로 하얀 한복같은게 쑥 지나가면서 창쪽으로 사라지고 아까 말한 블라인드가 존나 선풍기 강풍맞은것처럼 존나 흔들리는거야갑자기 뭔가 쑥지나가지 블라인드는 흔들리지 정신없는 상황에도 겁나 소름이 돋드라고혹시 내가 창을 열어놨나 해서 봤는데 창문이 또 닫혀있는거야 등에서 식은땀이 쫙 나면서 갑자기 존나 추워더지더라 그때 또 마침 식스센스 애새끼가 한 말이 생각나가지고 불키고 입김나오는지 확인하고 그랬다시계를 보니까 새벽 3시쯤이었던것 같아 뭔질 이해할수 없으니까 노무노무 무서워서 불켜놓고 티비 존나 크게 틀어놓고 동틀때까지 버텼지
이게 첫번째 이야긴데 뭔가 써놓고 보니까 재미없네
두번째 얘기는 작년 여름에 여자친구랑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고있었어그러다 귀신얘기가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어렸을때부터 존나 이상한 꿈을 꾼다는거야자기에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고 배신하는 그런꿈이래 그리고 그꿈들속에 꼭 비슷하게 생긴사람 한사람이 자기를 존나 괴롭힌다는거야 뭔가 꼭 귀신이 자기를 괴롭히는것 같데그래서 너의 꿈 내가 사겠어 라고 존나 으리 있게 말했는데존나 정색하면서 됐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잠을 깊게 자서 일어나면 꿈을 잘 기억 못하니까 괜찮다고 억지로 천원인가로 꿈을 샀어여자친구가 자기를 괴롭히는 귀신이 너한테 해꼬지 하면 어떻해 이러길래내가 호기롭게 씨발 귀신 그런게 산사람한테 어떻게 해꼬지 하냐 해봤자 놀래키기 밖에 더하겠어? 걱정마 하고쎈척 하느라 귀신을 능욕하면서 좀 놀다 저녁먹고 여자친구 보내고 나혼자 집에서 티비보다가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불밖에 내논 손이 소름이 돋을정도로 차가워 지는거야진짜 누가 손에다가만 에어컨 16도로 해놓고 쏘는거 같더라고그때부터 뭔가 심장박동이 존나 빨라 지면서 고등학교때 일이 오버랩 돼더라고쫄아서 일단 손을 이불 안으로 집어놓고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눈을 감고 반야심경같은걸 외워야겠다 하고 눈을 감는데그 차가운 감촉이 손에서 어깨까지 천천히 올라가는거야 마치 뭔가 나를 만지고 있는것처럼아 씨발 존나 소름 돋으면서 이제 곧 이새끼를 보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더라존나 쫄아서 눈을 딱 감고 좀 버티다가 시간이 좀 흐른거 같은거야 계속 이러고 있는것도 뭐하고 해서 눈을 떳어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 핸드폰을 보니까 새벽 2시쯤이었던것 같아몸은 계속 움직이지 뭐 소리같은것도 안들리고 그런데 계속 그 차가운 기운만 몸 이리저리 돌아다녀그렇게 좀 있다보니까 놈인지 년인지 모르겠지만 내 몸을 더듬는게 사내놈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짜증이 나더라고 그래서애무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있는것 같은데 얼굴이나보자고 도발을 했다근데도 별 반응 없길래 그냥 잘라고 이불 덮어쓰고 잤어내가 어렸을때 꿈이 축구 선수였고 차범근이 가장 위대한 사람처럼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근데 그날 꿈에 차범근이 나온거야꿈속에는 내가 뭔가 유령같은 사람이었나봐 아무것도 할수 없고 볼수만 있었어근데 차범근이 집에서 인터넷채팅을 하고 있는거야그내용을 보니까 뭔가 차두리 얘기를 하고 있는데상대방이 차두리가 병신이라고 존나 깎아내리고 그걸 본 차범근이 존나 열받아서 막 욕하고 그러는거야뭔가 존나 웃겨서 키득거리는데 차범근이 채팅 아이디 바꾸고 그새끼 어딧는지 알아내서 그새끼 있는 피시방으로 차끌고 갔는데상대방이 초딩이었어 차범근이 그 초딩 나올때까때까지 기다려서 인적이 없는 곳에서 그새끼를 죽여그리고 애를 드럼통에 넣고 시멘트 채워서 바다에 버리려다 경찰에 잡힌다경찰서에서 진술하는데경찰이 초등학생을 왜 죽였습니까? 라고 물으니까뭐랄까 아무런 감정없는 얼굴인데 존나 소름돋는 얼굴로...........잖아네?두리를 병신이라 그러잖아!!!!!!!!!!!!!!!!!!!!!!!!이렇게 소리치는데 꿈속이지만 존나 놀랐다뭐랄까 내 우상이 일그러져 가는 과정을 보면서 꿈이었지만 상당히 쇼크를 받았어그때 차범근이 내가 있는쪽을 보면서존나 소름돋게 웃으면서놀랐냐?이러는데 존나 소리지르면서 깼다
일어났는데 내 몸 모양으로 이불이 젖어있더라
뭔가 내 무의식이 만들어낸 잔상이라고 하기엔 존나 소름끼치는 경험이였다
3줄요약
소설을 써볼까한다 뭐좀 아는 게이 댓글좀
귀신있는것 같음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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