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였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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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0-01-08 01:51본문
일하다가 알게된 여자가 있다.첨엔 그냥 얼굴만 반반한 여느 김치년과 다를 바없어보였고, 일적인 대화 외엔 아예 안했다.그래도 그나마 나이대가 맞는 사람이 얘 바에 없어서 한번 두번 카톡질을 하는데 갑자기 주말에 만나게 되었다.주말에 할꺼없는 장애인 일게이이기에 걍 하루정도 만나서 놀잔 생각으로 나갔지.물론 호갱이 될라고 돈도 많이 준비했엇다.근데 그날 난 돈을 영화비 하나밖에 안냈다. 더치페이 개념이 너무 확실한 애였다우선 거기서 좀 호감을 갖게 되었고, 대화해보니 약간 탈김치녀급 멘탈을 보유하고 있더라.얘도 여자치고 늦은 나이에 일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대화도 통하고 맘에 들더라고.그렇게 얘랑 매일 카톡하고 주말마다 만나는 그런 사이가 되었지.이때도 더치페이하나는 확실하더라. 내가 절대로 더 많이 낸적이 없다. 액수야 조금 차이가 날진 몰라도 무조건 내가 밥값내면 커피값은 걔가 낸다거나,영화비를 내가 내면 팝콘값은 걔가 낸다거나 등등 최소한의 개념은 있었다.그래서 요근래 여자친구도 없는 상태였고 내 심적으로 힘든 상태라 그런지 금방 빠지더라고그래서 용기있게 고백을 했어.장애인이지만 정상인인척 고백을 했어.약간 긍정적인 표정과 긍정적인 답변이 오더라고. 근데 조금은 생각해보겠대이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았어야하는데 난 쿨가이인척 하려고 그럼 생각해보고 연락달라했지이틀이 지나고 오늘에서야 연락이 왔더라나를 만나면 즐겁고 그렇긴 한데 좋아하는 감정은 아닌거 같대아직 서로를 알지 못한 상태고 자기도 마음의 여유가 안난다고 최소한 알아가는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느낌이 왔지.시발 당했구나나름 야부리를 털면서 설득을 하려했지만 너무 단호해서 단호박인줄 알았다.그러면서 어색해지지 말재...근데 느낌이 너무 긍정적이지도 않고... 왠지 한번 찍고 두번 더 찍엇다간 성추행으로 고발당할꺼같은 느낌이 왔다너무 글이 길이서 미안요약은 밑에 있어3줄요약1. 탈김치녀급 멘탈을 가진 처자를 알게 되었다2. 맘에들어 고백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렸따3.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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