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입던 교복입고 고등학교에 잠입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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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0-01-08 01:55본문
현재 23살이고 백수에 히키코모리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컴퓨터 키고 신나게 게임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것 인지,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지루한 일상에 회의감을
느끼고 아직도 자아정체성이 확립이 안됬는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 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 재밌는거리를 생각해냈다
그것은 바로 고딩때 교복을 입고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인척 하는것 이었다
이런 바보같은 발상을 한 내가 병신같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6년 전
중학교때는 절친 한명이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헤어지고 홀로 외롭게
친구한명 없이 고등학교1학년 생활을 했었다
그런 내가 날라리학생들 에게도 쉬운 먹잇감으로
보였는지 얼마안있어 빵셔틀이 되었었다
매점 심부름은 물론이거니와 잡다한 심부름 그리고 삥도 자주 뜯겼다
소심한 성격에 누구랑 쉽게 친해지지도 못했고
셔틀의 나를 위로해주거나 그런 사람 한명도
없었다
그저 재랑 어울리면 자신도 날라리학생들에게
갈취를 당하거나 셔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였는지 다들 날 기피하는게 느껴졌다
결국 견디다 못해 자퇴를 결심하고
부모님도 학교에 여러번 가서 상담받고 하다가
결국엔 자퇴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똑바로 평범한 아이들
처럼 생활하지 못했단 생각에
괜시리 내 자신이 밉고 한편으론 지금 다시
학교생활을 하면 그때완 달리 잘 해낼수 있을거
같단 생각도 가끔 들기도한다
그렇게해서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한
학교생활에 후회되고 한편으론 다시 도전
하고싶다는 마음에 23살인 지금 고등학교때
입던 교복을 장롱에서 꺼내어 다니던 고등학교에
잠입하여 옛생각도 해보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싶었단 생각에 그랬었던거 같다
1년도 안되는 짧은 고교생활이였지만
다시 잘 기억을 살려보니
내가 다니던 xx공고
규율같은게 입문계만큼 빡셌고 머리는 짧은
스포츠 등교는 8시 까지 였었다
2013년 5월 21일 아침 6시 30분
기상을 하고 머리를 감고 샤워를 마치고
장롱에 고이 모셔뒀던 고등학교때 입던
교복을 꺼내어 입고 정갈하게 정리를 하여
버스를 타러 나갔다
조금 시간이 지나기도하고 길지도 않은
학창생활이였지만 버스노선이나 학교가는길은
인지하고있었다
학교에 가기위해 교복을 입은채
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고 자리에 앉았다
학교를 지나치는 가장 배차시간이 짧은 버스노선
이였기에 내가 다닐때만해도 이 버스엔 항상
우리학교 학생이 많았다
내가 탄 정거장에서 한 10분이 지났을까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있는 여학생이 버스에
탑승했다
난 처음보는 학생이고 그 학생도
그럴터이니 당연히 모르는체 했다
생각해보니 나보다 많으면 6살차이
적게는 4살정도 차이가 날테니 순간 웃겼다
다행히도 나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는지
그 후로 수많은 학생들이 버스를타고 등교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않았다
당연히 다들 날 처음보는터이니 속으로
그냥 얼굴이 잘 알려지지않은 찌질이 겠구나
생각했을거라고 믿는다
버스를 타고 한 30분이 지났을까
많게는 나이가 6살 차이나는 학생들과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걷고있었다
난 그 순간에도 맨날 집에서 컴퓨터만하고
친구도없고 그런날만 보내다
모처럼 어딘가에 소속되어있다는 느낌에
왠지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교문에 다다를 무렵
멀찌감치서 교문에서 선생님들이 두발검사와
복장검사를 하고있는게 보였고
나는 갑자기 조금 두려웠다
학교두발규정은 매우 짦은머리를 선호하는데
내 머리칼은 짧으면서도 조금 덥수룩하게 있어서
지저분해 보였다 누가보기에도...
순간 난 내가 몇학년에 소속됬는지도 알지도
못한채 교문을 향해 아무 생각없이 있었다
내 교복 조끼에는 회색바탕의 명찰로
여느때와 다름없이 컴퓨터 키고 신나게 게임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것 인지,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지루한 일상에 회의감을
느끼고 아직도 자아정체성이 확립이 안됬는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 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다 재밌는거리를 생각해냈다
그것은 바로 고딩때 교복을 입고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인척 하는것 이었다
이런 바보같은 발상을 한 내가 병신같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6년 전
중학교때는 절친 한명이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헤어지고 홀로 외롭게
친구한명 없이 고등학교1학년 생활을 했었다
그런 내가 날라리학생들 에게도 쉬운 먹잇감으로
보였는지 얼마안있어 빵셔틀이 되었었다
매점 심부름은 물론이거니와 잡다한 심부름 그리고 삥도 자주 뜯겼다
소심한 성격에 누구랑 쉽게 친해지지도 못했고
셔틀의 나를 위로해주거나 그런 사람 한명도
없었다
그저 재랑 어울리면 자신도 날라리학생들에게
갈취를 당하거나 셔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였는지 다들 날 기피하는게 느껴졌다
결국 견디다 못해 자퇴를 결심하고
부모님도 학교에 여러번 가서 상담받고 하다가
결국엔 자퇴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똑바로 평범한 아이들
처럼 생활하지 못했단 생각에
괜시리 내 자신이 밉고 한편으론 지금 다시
학교생활을 하면 그때완 달리 잘 해낼수 있을거
같단 생각도 가끔 들기도한다
그렇게해서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한
학교생활에 후회되고 한편으론 다시 도전
하고싶다는 마음에 23살인 지금 고등학교때
입던 교복을 장롱에서 꺼내어 다니던 고등학교에
잠입하여 옛생각도 해보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싶었단 생각에 그랬었던거 같다
1년도 안되는 짧은 고교생활이였지만
다시 잘 기억을 살려보니
내가 다니던 xx공고
규율같은게 입문계만큼 빡셌고 머리는 짧은
스포츠 등교는 8시 까지 였었다
2013년 5월 21일 아침 6시 30분
기상을 하고 머리를 감고 샤워를 마치고
장롱에 고이 모셔뒀던 고등학교때 입던
교복을 꺼내어 입고 정갈하게 정리를 하여
버스를 타러 나갔다
조금 시간이 지나기도하고 길지도 않은
학창생활이였지만 버스노선이나 학교가는길은
인지하고있었다
학교에 가기위해 교복을 입은채
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고 자리에 앉았다
학교를 지나치는 가장 배차시간이 짧은 버스노선
이였기에 내가 다닐때만해도 이 버스엔 항상
우리학교 학생이 많았다
내가 탄 정거장에서 한 10분이 지났을까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있는 여학생이 버스에
탑승했다
난 처음보는 학생이고 그 학생도
그럴터이니 당연히 모르는체 했다
생각해보니 나보다 많으면 6살차이
적게는 4살정도 차이가 날테니 순간 웃겼다
다행히도 나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는지
그 후로 수많은 학생들이 버스를타고 등교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않았다
당연히 다들 날 처음보는터이니 속으로
그냥 얼굴이 잘 알려지지않은 찌질이 겠구나
생각했을거라고 믿는다
버스를 타고 한 30분이 지났을까
많게는 나이가 6살 차이나는 학생들과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걷고있었다
난 그 순간에도 맨날 집에서 컴퓨터만하고
친구도없고 그런날만 보내다
모처럼 어딘가에 소속되어있다는 느낌에
왠지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교문에 다다를 무렵
멀찌감치서 교문에서 선생님들이 두발검사와
복장검사를 하고있는게 보였고
나는 갑자기 조금 두려웠다
학교두발규정은 매우 짦은머리를 선호하는데
내 머리칼은 짧으면서도 조금 덥수룩하게 있어서
지저분해 보였다 누가보기에도...
순간 난 내가 몇학년에 소속됬는지도 알지도
못한채 교문을 향해 아무 생각없이 있었다
내 교복 조끼에는 회색바탕의 명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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