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에 2교대 공장10개월동안 일한 SSUL. (조선족 OU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0-01-08 01:58본문
안녕? 게이들아
계속 눈팅만 하다가 어제 가입하구 글 첨올려 (분탕종자 ㄴㄴ해)
글 길게 잘 못써서 최대한 짧게 써볼께
작년 6월말에 지역은 한 공장에 취직했어
공장규모는 걍 ㅍㅌㅊ
월급은 일없을때는 110까지받은적두잇꾸
일많았을땐 200조금 넘게 받은것두 같애
2교대로 운영되구 1조에 3~4명씩 근무해
무슨 공장이냐면
나두 디테일하게는 잘모르구 .
핸드폰안에 들어가는 부품인데
1원짜리 비슷한 동전보다 작은크기에 엽전처럼 구멍이있는 그런 물건을
만드는 공장이얌. 진동울리게할때 쓰이는 물건이라는것만 알고있음.
일단 첨에 왔을땐 에어콘두 돌아가서 덥지두 않구 겨울에두 따뜻행
다른공장처럼 씨끄럽지두 않아서 좋았어.
일하는것두 그닥 어렵지두 않구
근데 문제는 내가 속한 조가.
나포함 4명이있는데 3명이 조선족이야.
조장이라는애는 32살인데 짬밥 되구 주임님한테두 많은 신임을 받고있지
주임님이 말하길. 걔가 말하는거는 자기가 말하는거랑 같다고 나이 어려도 잘따르라고. 안그럼 짐싸야한다 얘기하시더군
그리고 나머지 2명은 34살이랑 28살인데. 34살은 조장이랑 고향친구구. 28살은 조장의 사촌동생이야.
그 2명은 나보다 짬밥두 안돼.
12시간 일하는데 진짜. 중국에 온듯한 기분을 매일 느끼고잇어
서로 중국말하구 노래하구. 서로좋다 키득대구
당연히 난 소외되었구.. 뭐 나두 조선족이랑 그닥 어울리고싶지않아서
말 잘안거는데
문제는 조장을 제외한 이 2명이 날 너무 스트레스 준다 .
나보다 짬두 안돼는것들이 나한테 막 시킨다.
바보 노짱처럼 그걸 또 난 하지. 사실 힘든건 아니거든.
근데 이것들이 내가 해주면 해줄수록 내가 계속 할줄 알고 움직이지를 않어
일이 어떻게 되냐면
각자 프레스 기계로 제품을 찍으면 내가 그 제품을 치수를 재고 확인하구 기재하면되는거얌
그러다가 15분간격으로 알람이 울려. 그게 제품이 나온다는 소리인데
제품이 나오면 그걸 잡아 빼서 정리하는 작업인데
거의 내가 나혼자해
그래서 어제 내가 얘기햇어. 28살짜리한테
너두 할줄 아는건데. 같이하자고
것두 좋게 부드럽게 말했지 인상두 안쓰고 .
그리고 내가 이말해서 기분나쁜거 아니지? 하고 덧붙여주기도하구
그랬더니 무성의로 대충 고개만 까닥 되네.
열뻗쳤지만 어떡하것냐. 알겠다고하는데 믿어봤지
그리구 오늘 다시 일하는데 어제랑 별반 다를바가 엄네?
나두 안하고 버틸려고 했었어.
근데 와...정말 욕먹기 시러서 내가 다시 또 했다.
계속 내가 할려니 속에서 천불이 일구
안하자니 욕먹을꺼같구 내가좀 소심해서 욕먹음 그 기분이 하루종일 가거든
나 정말 원형탈모 올려고 해
진짜 애들 줘패버리고싶다.
한순간의 패기로 줘패버리고 일그만두면
나이33살처먹고 나 받아줄곳이 막막해서. 그냥 막 삭히는데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다른 일자리 찾아보고있는중인데.
뜬금없지만.
혹시 괜찮은 일자리 소개시켜줄 게이없냐? 앙망한다
정말 열심히 일할 자신있다 .
암튼. 오늘 알바몬 1시간동안 디져보구 머리가 복잡해서 글올려봤어.
정말 잘지내볼려고 음료수 사처먹이구 고기 사처먹여도
그때뿐이구.
아! 내가 호갱이다!!!
관리자한테 얘기해서 다른조로 이동해봤는데
거기두 나혼자 해. 거기두 조선족 나이어린넘 25살짜리있는데
그넘이 조장이라. 걘 더해
퇴직금받을떄까지 참아볼려해도 정말. 못버티겠어.퇴직금 받을려면
12월달 되야함 정직원으로 된게 작년 12월임.
아 진짜 때려치고 딴데 가고싶은데 계획없이 그만두다
쟞될뻔한 사례를 한번 겪어봐서 그러진못하겠는데 힘들다....진짜
내자신이 병신같고 한심하다.
애들이 나 무시할만한 행동 한거 없는거같은데.
게이들아...
나같은 노스펙 33살에 숙식제공되는 일자리 추천해줄 게이 엄냐? 레알 앙망한다
필력종범이지만 읽어준 게이들 너무 고맙고
이만 3줄 요약할게
1. 조선족 믿지마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