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쌤이 일베언급한 ssul > 성인썰ssul

담임선생님은 아닌데 하여간 수업중에 어쩌다보니 외국인노동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뭐 외노자새끼들이 어떤사람 차를 부셨데.
그래서 외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범죄자같은 이야기로 넘어오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일베만 되지마래.
일베충처럼 되면 자기가 데리고 가서 때린다고 하더라. 근데 아무리 지금 병신으로 소문나 있어도 모르는놈들이 있잖아?
그놈들이 일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선생이 한다는 소리가 '일베는 일본 베스트프랜드라는 말이야' 하면서 개소리를 토해내더라
수용소새끼들이야 일뽕에 취해 일본을 빨지만 보통은 욕이나 처하고 스시녀나 빨지 일뽕에 취해있지는 않잖아?
그리고 여자를 혐오하는 싸이트라고 하더라. 당연히 김치녀만 혐오한다는 내용은 없었지.
그래서 나는 '아 이새끼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좌좀이 쓴 글 하나 처읽고 여기서 개소리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지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여기서 끝낼 줄 알았는데 이번엔 민주화 이야기를 하더라고.
대단하게도 전효성이 한 말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따라 말하면서 '이건 완전 미친거다'라는 말을 했지
저번에도 전교조가 하나 들어와서 민주화에 대해 헛소리를 하더니 이놈도 마찬가지로 민주화가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518이나 빨고 있더라고. 
그리고 이번에 국정원에서 간첩신고 많이 한 사람들 초청했잖아? 어떤놈이 그 이야기도 선생한테 하니까 뭐라 그러면서 
국정원 개새끼라고 하더라. 정신이 나간것같다. 뭐 국정원이 필요하긴 한데 지금은 위에서 잘못잡아서 이상하게 됐다면서 헛소리함
어제 민주화의 유례에 대한 글을 읽어서 반박해보고 싶었는데 일밍이랑 일부심은 학교에서 했다가 학교생활 망할것 같아서 그냥 참음
근데 진짜 일베를 일본 베스트프랜드라고 하는건 대체 뭔지 모르겟다

녹음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너무 늦게 나서 못하고 뒤늦게 조금하기는 했는데 옆에서 떠드는 소리때문에 잘 안들리더라
근데 진짜 우리학교에 전교조 너무 많은것 같다. 작년 담임 컴퓨터 배경은 노짱이였는데다가 어떤놈은 전교조 적힌 컵을 들고다니질 않나 하여간 이런것들한테 배우려고 하니 개같다.
그냥 나혼자 오늘 있었던 일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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