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중고딩일때 썰하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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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0-01-08 01:59본문
난 어릴때부터 까불대는걸 존나 좋아하는 게이였어
왜꼭어릴때 그런애들 하나씩 있잖아
뭐하나 생기면 왁!! 하며 튀어나와서 오버하는 좆꼬맹이
딱 그냥 그런거였는데
그래서 싸움좀 한다하는애들이 괜히 나대지말라고 ㅁㅈㅎ랑 삼일한 시전해댄거야
만만하면 붙어싸우기도 했는데 승산없다싶으면 짜지곤했는데 짜진횟수가 더 많을거야
아니면 뭐 짜진게 쪽팔리니까 기억에 더 남았는지도 모르지
그러다가 중학교때 유학가서 말도안통하니까 혼자있는시간이 존나 많았는데
가뜩이나 학교를 1년정도 안가면서(영어부터 배우는둥 학기 안맞는둥 그런케) 할것도 없겠다 싶으니 혼자 운동만 한거야
근데 건전한 운동을 했으면되는걸 이상한 취미가 생겨서
몸단련 같은걸 존나한거야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웃기네ㅋㅋㅋㅋ
그냥 혼자 외국에 있다보니 막연하게 남한테 당하기싫다 이런 기분이었는지도 모르지
아파트단지내에 수영장이랑 헬스장이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한게 아니고 벤치프레스하는 그 판대기를 세워놓고 존나 친다던지
손에 수건감고 벽을 막 쳐대거나 수영장(2M쯤 깊이되는)에 들어가서 물속에서 주먹질이랑 발길질을 한거야
ㅋㅋㅋㅋㅋ생각해보면 존나 웃긴데 더웃긴게 뭐냐면ㅋㅋㅋㅋ
사람이 그런생활을 1년동안 했다고 생각해봐ㅋㅋㅋㅋㅋ몸이 진짜 흉기가 돼ㅋㅋㅋㅋ
원래 조기유학가면 멘탈 부서지는 애들이 많은데
나도 그중 하나였던것같다ㅋㅋㅋ
주먹으로 샌드백이나 벤치프레스판 칠때마다 사람얼굴 상상하면서치고
다리에 붕대감고(나중엔 붕대도 샀지) 뒤뜰에 있는 나무 악쓰면서 발로 차대는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학교로 들어가게 됐는데 원래 영어못하는 동양인 처음오면 존나 놀려대나봐
인종차별같은것도 있었겠지
처음 몇주는 조용히 지내다가 친한애들 한두명씩 생기고 그러면서 질풍노도의 좆중딩 패기가 발동하는거야
처음엔 진짜 별거아니었어
유독 날 놀리는 애가 있었는데 날잡아서 내가 뭐라고하니까 금방 쪼는거야
키도 또래애들보다 좀 큰편이었고 자기딴엔 별생각없이 놀렸는데 한국말로 개지랄하니까 당황했겠지(영어를못해서)
그때부터 나 놀리던놈들 한명씩 그렇게 걸고넘어지다가 결국 애하나를 때리게 된거야
생각해봐
그냥 학교만 다니던 애랑 1년동안 심산유곡에서 수련하다 온애랑 같겠냐
딱 한대 때렸는데 걔 안경깨지고 눈에있는 실핏중 터진거야
애들몰려오고 난리도 아니었어
내가 힘이 그렇게 좋은것같진 않았는데(약하지도 않았겠지)
맨날 사람때리는 상상만 하면서 운동해왔던게 그런거 아닐까싶어
그뒤로는 한동안 애들이 시비를 안걸었어
그후로 1년동안 나보고 시비거는 애는 없었고 난 열심히 운동을 계속했지
샌드백치고 나무차고 팔굽혀펴기 무한반복하고-
그러다 학년바뀌고 신입생이 온거야
근데 같은학년으로 들어온 신입생들이 나름 한자리 잡아본다고 지랄한거야(국제학교라서 나라별로 파벌같은게 좀 있었어)
결국 나 수업시간에 자고있었는데 그걸로 새로온 병신하나가 지딴에는 설쳐본다고 선생잠깐 나간사이에 나한테 지랄한거야
넌 뭔데 자냐, 너 영어는 할줄아냐, 이새끼 존나 웃긴새끼네 등등
지딴에는 농담이었는지 반애들한테 존나 쪼개면서 말하는데 90%가 나랑 같이 한학년 보냈던 애들이었으니 아무도 안웃었지
수업끝나고 보자고 영어로 말했는데 이새끼 결정적인 실수가 내 영어발음 똑같이 따라하면서 존나 호성터뜨린거야
마침 선생들어왔고 난 자리에앉아서 걔 죽일생각만했어(진짜 존나 유리멘탈이었던것같다)
마침내 길고긴 지리시간이 끝나고 애들은 교실옮긴다고 밖으로 나왔지
나는 수업종소리에 나도 모르게 밖으로 나왔다가 옆에서 같은반애가 너아까 어떻게 된거야? 하고 묻자마자 뒤를돌아봤지
아이고 웰컴, 걔가 바로 뒤에있네
1년동안 더 업그레이드시킨 돌주먹(돌치면서 단련했으니 돌주먹 맞을거다)을 날리자마자 걔 뒤로 떼굴떼굴 굴러갔고
거기다 배한대 걷어차주고 쿨하게 돌아섰지
정확히 10분뒤에 학생주임한테 끌려갔고
정학을 주네 퇴학을 주네 개지랄폭풍을 견디고 기숙사사감한테 좆털리고
원래 국제학교는 그런거 대번에 퇴학감인데 어떻게 말을 잘해서 외출금지로 끝났어
문제가 이렇게 사람을 때릴때마다 묘한 쾌감이 있었다는거야
점점 별것도 아닌일로 애들 때리는 횟수가 잦아지고
어느순간엔가 주변에 사람이 안남아있더라고
더 문제는 나한테 맞았던 놈들이 슬슬 모여다니기 시작하는데
그게 존나 무서워보이는거지
이상하게 저놈들이 나한테 복수할것같은거야
결국 나는 점점 더 괴팍해지다가 한날 애하나를 좀 심하게 때렸어
이유도 정말 쓰잘떼기 없는거였는데
묘하게 때리면 안될것같은 애를 때려버린거야
그동안 선생들도 나 많이 봐주고 있었는데 결국 그걸로 터져버렸지
그뒤론 학교에서 밴먹고 귀국해서 몇달동안 방에서 반성하다가
다른나라로 또 가게됐어
음
일단 여기까지만 쓸게
킬링타임 정도는 됐盧?
요약.
1.유학감
2.할일없어서 사람때리는 연습만 함
3.정신병자됨
4.학교에서 밴먹고 강퇴당함
5.1ROUND종료
왜꼭어릴때 그런애들 하나씩 있잖아
뭐하나 생기면 왁!! 하며 튀어나와서 오버하는 좆꼬맹이
딱 그냥 그런거였는데
그래서 싸움좀 한다하는애들이 괜히 나대지말라고 ㅁㅈㅎ랑 삼일한 시전해댄거야
만만하면 붙어싸우기도 했는데 승산없다싶으면 짜지곤했는데 짜진횟수가 더 많을거야
아니면 뭐 짜진게 쪽팔리니까 기억에 더 남았는지도 모르지
그러다가 중학교때 유학가서 말도안통하니까 혼자있는시간이 존나 많았는데
가뜩이나 학교를 1년정도 안가면서(영어부터 배우는둥 학기 안맞는둥 그런케) 할것도 없겠다 싶으니 혼자 운동만 한거야
근데 건전한 운동을 했으면되는걸 이상한 취미가 생겨서
몸단련 같은걸 존나한거야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웃기네ㅋㅋㅋㅋ
그냥 혼자 외국에 있다보니 막연하게 남한테 당하기싫다 이런 기분이었는지도 모르지
아파트단지내에 수영장이랑 헬스장이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한게 아니고 벤치프레스하는 그 판대기를 세워놓고 존나 친다던지
손에 수건감고 벽을 막 쳐대거나 수영장(2M쯤 깊이되는)에 들어가서 물속에서 주먹질이랑 발길질을 한거야
ㅋㅋㅋㅋㅋ생각해보면 존나 웃긴데 더웃긴게 뭐냐면ㅋㅋㅋㅋ
사람이 그런생활을 1년동안 했다고 생각해봐ㅋㅋㅋㅋㅋ몸이 진짜 흉기가 돼ㅋㅋㅋㅋ
원래 조기유학가면 멘탈 부서지는 애들이 많은데
나도 그중 하나였던것같다ㅋㅋㅋ
주먹으로 샌드백이나 벤치프레스판 칠때마다 사람얼굴 상상하면서치고
다리에 붕대감고(나중엔 붕대도 샀지) 뒤뜰에 있는 나무 악쓰면서 발로 차대는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학교로 들어가게 됐는데 원래 영어못하는 동양인 처음오면 존나 놀려대나봐
인종차별같은것도 있었겠지
처음 몇주는 조용히 지내다가 친한애들 한두명씩 생기고 그러면서 질풍노도의 좆중딩 패기가 발동하는거야
처음엔 진짜 별거아니었어
유독 날 놀리는 애가 있었는데 날잡아서 내가 뭐라고하니까 금방 쪼는거야
키도 또래애들보다 좀 큰편이었고 자기딴엔 별생각없이 놀렸는데 한국말로 개지랄하니까 당황했겠지(영어를못해서)
그때부터 나 놀리던놈들 한명씩 그렇게 걸고넘어지다가 결국 애하나를 때리게 된거야
생각해봐
그냥 학교만 다니던 애랑 1년동안 심산유곡에서 수련하다 온애랑 같겠냐
딱 한대 때렸는데 걔 안경깨지고 눈에있는 실핏중 터진거야
애들몰려오고 난리도 아니었어
내가 힘이 그렇게 좋은것같진 않았는데(약하지도 않았겠지)
맨날 사람때리는 상상만 하면서 운동해왔던게 그런거 아닐까싶어
그뒤로는 한동안 애들이 시비를 안걸었어
그후로 1년동안 나보고 시비거는 애는 없었고 난 열심히 운동을 계속했지
샌드백치고 나무차고 팔굽혀펴기 무한반복하고-
그러다 학년바뀌고 신입생이 온거야
근데 같은학년으로 들어온 신입생들이 나름 한자리 잡아본다고 지랄한거야(국제학교라서 나라별로 파벌같은게 좀 있었어)
결국 나 수업시간에 자고있었는데 그걸로 새로온 병신하나가 지딴에는 설쳐본다고 선생잠깐 나간사이에 나한테 지랄한거야
넌 뭔데 자냐, 너 영어는 할줄아냐, 이새끼 존나 웃긴새끼네 등등
지딴에는 농담이었는지 반애들한테 존나 쪼개면서 말하는데 90%가 나랑 같이 한학년 보냈던 애들이었으니 아무도 안웃었지
수업끝나고 보자고 영어로 말했는데 이새끼 결정적인 실수가 내 영어발음 똑같이 따라하면서 존나 호성터뜨린거야
마침 선생들어왔고 난 자리에앉아서 걔 죽일생각만했어(진짜 존나 유리멘탈이었던것같다)
마침내 길고긴 지리시간이 끝나고 애들은 교실옮긴다고 밖으로 나왔지
나는 수업종소리에 나도 모르게 밖으로 나왔다가 옆에서 같은반애가 너아까 어떻게 된거야? 하고 묻자마자 뒤를돌아봤지
아이고 웰컴, 걔가 바로 뒤에있네
1년동안 더 업그레이드시킨 돌주먹(돌치면서 단련했으니 돌주먹 맞을거다)을 날리자마자 걔 뒤로 떼굴떼굴 굴러갔고
거기다 배한대 걷어차주고 쿨하게 돌아섰지
정확히 10분뒤에 학생주임한테 끌려갔고
정학을 주네 퇴학을 주네 개지랄폭풍을 견디고 기숙사사감한테 좆털리고
원래 국제학교는 그런거 대번에 퇴학감인데 어떻게 말을 잘해서 외출금지로 끝났어
문제가 이렇게 사람을 때릴때마다 묘한 쾌감이 있었다는거야
점점 별것도 아닌일로 애들 때리는 횟수가 잦아지고
어느순간엔가 주변에 사람이 안남아있더라고
더 문제는 나한테 맞았던 놈들이 슬슬 모여다니기 시작하는데
그게 존나 무서워보이는거지
이상하게 저놈들이 나한테 복수할것같은거야
결국 나는 점점 더 괴팍해지다가 한날 애하나를 좀 심하게 때렸어
이유도 정말 쓰잘떼기 없는거였는데
묘하게 때리면 안될것같은 애를 때려버린거야
그동안 선생들도 나 많이 봐주고 있었는데 결국 그걸로 터져버렸지
그뒤론 학교에서 밴먹고 귀국해서 몇달동안 방에서 반성하다가
다른나라로 또 가게됐어
음
일단 여기까지만 쓸게
킬링타임 정도는 됐盧?
요약.
1.유학감
2.할일없어서 사람때리는 연습만 함
3.정신병자됨
4.학교에서 밴먹고 강퇴당함
5.1ROUND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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