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마음씨 좋은 택시기사님 만났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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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08 02:07본문
어제 새벽에 대학교에서 과팅하고 고주망태가 되서 버스타면 종점찍을까봐 택시를 탔다 택시비가 대략 2만9천원 정도 나왔는데 현금은 없고 체크카드로 계산하려고 보니 체크카드를 친구한테 주고 안받아온거임 어차피 집에 전화해봤자 부모님 다 주무실꺼 같아서 기사님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아침에 돈 붙여드릴게요 앙망앙망 하니깐 술도 취했고 면상이 불쌍해보였는지 의심안하시고 흔퀘히 허락해주시더라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돈 넣어드렸다.
세상이 흉흉해졌다해도 이런분들 덕분에 살만한거같다ㅎㅎ
세상이 흉흉해졌다해도 이런분들 덕분에 살만한거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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