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맞고 빼앗긴 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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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01-08 02:09본문
우리 집안 온 식구 통수맞은 썰 한번 푼다
외계인한테 누구나 당하는 통수
새삼스레 또 읊으니 ㅁㅈㅎ 달게 받는다
첫 글 싸지르니까 너무 매몰차게 운지시키지 마라
내가 언제 필력 높이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IMF때 아버지께서 부산에서 운영하던 회사 자랑스럽게 운지시킨 후
우리 식구는 7시 외계국으로 도피성 이사를 갔다.
이때가 내가 고3 올라갈 때였으니 수험생 생활 ㅍㅌㅊ?
누나랑 나는 부산에서 남의집살이 했고
부모님은 외계국에서 부산사투리쓴다고 온갖 핍박 받아가면서
여차여차 살고 계셨다. 지금도 살고 계신다 ㅆㅂ 이사 못시켜드려 죄송하다
이때부터 아버지가
할일은 없고 용돈은 벌어야겠고 해서 애견을 시작하셨다.
진돗개..
니들 주변이나 니들 부모님 살펴보면 알겠지만
특히 50대 남자들 사회에서 하던일 없어지면 외로움을 못 피아제
돈이나 많이 벌었으면 그 돈 쓰면서 직무유기 하겠지만
아! 내가 돈 다 갖다 쓰던지 벌었던 것도 이제 남은 돈 없으면 할 게 없다
이때 개 한마리 기르면서 같이 등산다니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게 사람 잡는 일인기라 미친다 미쳐
애새끼들 다컸다고 안놀아주지 마누라 원래 안놀아줬지 이런 마당에
개새끼는 좋다고 볼때마다 반기니 안이쁘겠盧?
아버지가 원래 시골 농고에서는 1등하던 머리라
혼자 공부도 연구도 많이하고 각종 대회도 많이 다니고 출전도 하고 하시면서
온갖 개지식을 많이 쌓으셨다
원래 아버지가 주변에 가르쳐주는거 좋아하시고 도와주는거 좋아하시는지라
외계국 전라디언에게 개 한마리 팔면서 온갖 비기와 술책을 전수하게 되면서부터
우리 집안이 통수의 나락으로 운지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강아지 한마리 사 가는것부터 시작했는데
이 ㅂㅂㅇ이라는 라도놈이 지도 할일 없고 하던 사업 망하고 하다보니까
이노무 개키우는 개같은 놀이가 노무노무 좋은거 아니겠盧?
외계국놈들 텃세부리는건 알아도
통수 치는것까지는 잘 모르셨던 순진한 우리아버지와 이 라도놈새끼가
신혼여행 부부만큼 달콤쌉싸름하게 전국을 돌게 된다
좋은 개 있다고 하면 구경도 하고 비평도 하고
같이 강아지데리고 대회도 나가보고 형님 동생하면서
어느 우애있는 형제 못지않게 잘 지냈다
내가 군대있을때 가장 체력 좋을때에도
우리집 공사할때 이 ㅂㅂㅇ이가 일하는 거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그때 나는 느꼈지.
이 ㅂㅂㅇ 삼촌(그때는 이 ㅆㅂㅅㄲ를 삼촌이라 불렀다)은
진짜 우리 식구보다 더 헌신적이구나!! (아! 내가 속았다)
아버지는 애정과 호기심과 본인의 노력이 삼합을 이루어
ㅇㅁ이라는 백구 한마리를 만들어 내게 된다
신도 아니고 어째 만들었냐고 묻고있盧?
만들어 낸다는 표현은 이런거다
성품좋은 어미와 외형 좋은 애비 교접이라든지
백구+황구 교접이라든지 (이런 경우 나오는 백구가 더 좋은 백구로 먹힘)
키 작고 털 좋은 수컷 + 키 크고 털 나쁜 암컷 등등..
그래서 ㅇㅁ이라는 성공작이 하나 나온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ㅂㅂㅇ이 새끼가 우리집으로 쳐들어오더니
"이 개는 내 개임. 너님 안내놓음? 이런 개새끼가 죽을래?"
통수맞은 아버지는 충격도 충격이지만
일단 생계가 걸린 문제였기 때문에 이 문제를 경찰서까지 가지고 갔다
이미 뺏긴건 뺏긴거고,, 억울하다고 찾아간거지
ㅂㅂㅇ이 이새끼는 순혈 7시 외계국인이고
동생이 경찰서에 있었기 때문에
(직위는 모르겠다 나도 학생때라 당하기만 했으니까)
그거믿고 들이댄거였는데 우리집은 보기좋게 당했다
타지에서 온 '기반 없는?' '족보 없는?' 사람들인데다가
돈이 있나 힘이 있나.. 개밖에 없으니까
우리 식구들은 우리 나름대로
믿고 있던 (평소 친하게 지냈던) 전라디언들이 적지 않았기 떄문에
다들 경찰서 가서 증언해주리라고 노쨩 손잡은 애들마냥 곱게 믿고 있었지
결국 증언해준 사람은 인근 교회 목사 한명이었고
맨날 우리집와서 커피 처먹은 놈이나 맨날 물어보던 놈이나
밥얻어 먹은 놈이나, 밥 사주던 놈이나 여하간 일치단결해서 입다물고 우리집 멀리하더라
개? 뺏겼다 ㅆㅂ
부모님 워낙 속상해하셔서 (개보다는 ㅂㅂㅇ 새끼한테 당한거때매 안그렇겠盧?)
잊어버리고 새 출발 하시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 돈이 없어서 이사를 못하시고 있다
이 사건 터진지도 10년은 넘은거 같다
다들 알겠지만 집값이 외계국만 겁나게 싸다 (노무노무 싸다)
팔아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수가 없다
이 일을 겪은 이후로 나는 누군가가 외계국 출신이라고 하면
'언제 통수치나 한번 두고보자' 라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주변에 전라도 사람 많고, 잘 지내보고 싶은 사람도 있었지마는
결국 끝까지 진솔하고 깊은 관계가 유지되는 외계인은 없더라
(아! 내가 30대 중반이다! 살만큼 살았으니 인생경험 ㅍㅌㅊ?)
늘 조심스럽고 늘 경계하게 된다
모든 전라도가 배신은 아닐지라도
분명 따가운 배신 한방은 전라도라는 강한 확신이 있다
통수 맞고 느끼지 말고
맞기전에 미리미리 조심해야된다
몇군데 검색해보니
ㅂㅂㅇ이 이새끼 아직도 개키우면서
여
외계인한테 누구나 당하는 통수
새삼스레 또 읊으니 ㅁㅈㅎ 달게 받는다
첫 글 싸지르니까 너무 매몰차게 운지시키지 마라
내가 언제 필력 높이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IMF때 아버지께서 부산에서 운영하던 회사 자랑스럽게 운지시킨 후
우리 식구는 7시 외계국으로 도피성 이사를 갔다.
이때가 내가 고3 올라갈 때였으니 수험생 생활 ㅍㅌㅊ?
누나랑 나는 부산에서 남의집살이 했고
부모님은 외계국에서 부산사투리쓴다고 온갖 핍박 받아가면서
여차여차 살고 계셨다. 지금도 살고 계신다 ㅆㅂ 이사 못시켜드려 죄송하다
이때부터 아버지가
할일은 없고 용돈은 벌어야겠고 해서 애견을 시작하셨다.
진돗개..
니들 주변이나 니들 부모님 살펴보면 알겠지만
특히 50대 남자들 사회에서 하던일 없어지면 외로움을 못 피아제
돈이나 많이 벌었으면 그 돈 쓰면서 직무유기 하겠지만
아! 내가 돈 다 갖다 쓰던지 벌었던 것도 이제 남은 돈 없으면 할 게 없다
이때 개 한마리 기르면서 같이 등산다니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게 사람 잡는 일인기라 미친다 미쳐
애새끼들 다컸다고 안놀아주지 마누라 원래 안놀아줬지 이런 마당에
개새끼는 좋다고 볼때마다 반기니 안이쁘겠盧?
아버지가 원래 시골 농고에서는 1등하던 머리라
혼자 공부도 연구도 많이하고 각종 대회도 많이 다니고 출전도 하고 하시면서
온갖 개지식을 많이 쌓으셨다
원래 아버지가 주변에 가르쳐주는거 좋아하시고 도와주는거 좋아하시는지라
외계국 전라디언에게 개 한마리 팔면서 온갖 비기와 술책을 전수하게 되면서부터
우리 집안이 통수의 나락으로 운지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강아지 한마리 사 가는것부터 시작했는데
이 ㅂㅂㅇ이라는 라도놈이 지도 할일 없고 하던 사업 망하고 하다보니까
이노무 개키우는 개같은 놀이가 노무노무 좋은거 아니겠盧?
외계국놈들 텃세부리는건 알아도
통수 치는것까지는 잘 모르셨던 순진한 우리아버지와 이 라도놈새끼가
신혼여행 부부만큼 달콤쌉싸름하게 전국을 돌게 된다
좋은 개 있다고 하면 구경도 하고 비평도 하고
같이 강아지데리고 대회도 나가보고 형님 동생하면서
어느 우애있는 형제 못지않게 잘 지냈다
내가 군대있을때 가장 체력 좋을때에도
우리집 공사할때 이 ㅂㅂㅇ이가 일하는 거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그때 나는 느꼈지.
이 ㅂㅂㅇ 삼촌(그때는 이 ㅆㅂㅅㄲ를 삼촌이라 불렀다)은
진짜 우리 식구보다 더 헌신적이구나!! (아! 내가 속았다)
아버지는 애정과 호기심과 본인의 노력이 삼합을 이루어
ㅇㅁ이라는 백구 한마리를 만들어 내게 된다
신도 아니고 어째 만들었냐고 묻고있盧?
만들어 낸다는 표현은 이런거다
성품좋은 어미와 외형 좋은 애비 교접이라든지
백구+황구 교접이라든지 (이런 경우 나오는 백구가 더 좋은 백구로 먹힘)
키 작고 털 좋은 수컷 + 키 크고 털 나쁜 암컷 등등..
그래서 ㅇㅁ이라는 성공작이 하나 나온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ㅂㅂㅇ이 새끼가 우리집으로 쳐들어오더니
"이 개는 내 개임. 너님 안내놓음? 이런 개새끼가 죽을래?"
통수맞은 아버지는 충격도 충격이지만
일단 생계가 걸린 문제였기 때문에 이 문제를 경찰서까지 가지고 갔다
이미 뺏긴건 뺏긴거고,, 억울하다고 찾아간거지
ㅂㅂㅇ이 이새끼는 순혈 7시 외계국인이고
동생이 경찰서에 있었기 때문에
(직위는 모르겠다 나도 학생때라 당하기만 했으니까)
그거믿고 들이댄거였는데 우리집은 보기좋게 당했다
타지에서 온 '기반 없는?' '족보 없는?' 사람들인데다가
돈이 있나 힘이 있나.. 개밖에 없으니까
우리 식구들은 우리 나름대로
믿고 있던 (평소 친하게 지냈던) 전라디언들이 적지 않았기 떄문에
다들 경찰서 가서 증언해주리라고 노쨩 손잡은 애들마냥 곱게 믿고 있었지
결국 증언해준 사람은 인근 교회 목사 한명이었고
맨날 우리집와서 커피 처먹은 놈이나 맨날 물어보던 놈이나
밥얻어 먹은 놈이나, 밥 사주던 놈이나 여하간 일치단결해서 입다물고 우리집 멀리하더라
개? 뺏겼다 ㅆㅂ
부모님 워낙 속상해하셔서 (개보다는 ㅂㅂㅇ 새끼한테 당한거때매 안그렇겠盧?)
잊어버리고 새 출발 하시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 돈이 없어서 이사를 못하시고 있다
이 사건 터진지도 10년은 넘은거 같다
다들 알겠지만 집값이 외계국만 겁나게 싸다 (노무노무 싸다)
팔아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수가 없다
이 일을 겪은 이후로 나는 누군가가 외계국 출신이라고 하면
'언제 통수치나 한번 두고보자' 라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주변에 전라도 사람 많고, 잘 지내보고 싶은 사람도 있었지마는
결국 끝까지 진솔하고 깊은 관계가 유지되는 외계인은 없더라
(아! 내가 30대 중반이다! 살만큼 살았으니 인생경험 ㅍㅌㅊ?)
늘 조심스럽고 늘 경계하게 된다
모든 전라도가 배신은 아닐지라도
분명 따가운 배신 한방은 전라도라는 강한 확신이 있다
통수 맞고 느끼지 말고
맞기전에 미리미리 조심해야된다
몇군데 검색해보니
ㅂㅂㅇ이 이새끼 아직도 개키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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