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본적으로 광주사태가 왜 주목받는지 그 자체가 의문이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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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0-01-08 02:11본문
예전에 학창시절부터 의아했던 사실인데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라 쳐도 사실상 이렇게 비중있을 정도로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실질적으로 전두환도 이전처럼 강경진압을 하거나 할수는 없었고
직접투표라는 결과물을 얻어낸것도 6월 항쟁이기에 오히려 '민주화 운동'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더 어울리는 쪽은 6월 항쟁의 시작일인듯한데....
광주사태는 객관적 사실만으로 말하자면 서울역 회군 이후에 벌어진 '계엄령에 대한 반발과 특정인 석방'을 요구한 폭력성 시위였고 (특히 계엄령 하에서...) 이것이 확대되어 공공기관 방화 및 무장에 까지 이르게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결과 역시 단지 진압됐을뿐 '민주화' 라는 물결에 무슨 커다란 영향이나 의미를 가지는지 모호하지 않은가??
실제로 광주사태 이후로 7~8년간 큰 반발없이 '전국민 전국토'가 고성장의 치세를 누려왔고
그렇다고 정부가 공포정치적 면모를 보였다거나 그 이후 광주에 대한 대대적 탄압이나 보복성 정책을 행하지도 않았다
명칭 자체도 그렇다...
5.16, 10.26, 12.12와 같이 단 하루에 걸친 또는 사건의 발단이나 중요점이 명확한 사건이 아닌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사건에 특정일을 고유명사처럼 쓰는것은 의문이다
사실 내 초딩 시절만 해도 교과서에 '광주사태, 광주민주화운동' 정도로 소개된 사건을 교육과정 지나며 5.18이란 날짜를 더 부각시킨건 일개 사태를 국경일에 준하는것 마냥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나싶기도하다...
결과적으로 광주사태는 어떠한 강력한 계기와 상징적 사건이 필요했던 민주화, 운동권 세대들의 기득권 유지 또는 세력 강화. 그리고 기존 세력과의 어떠한 합의점에 의해서 다소 왜곡된, 이용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래된 생각이다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라 쳐도 사실상 이렇게 비중있을 정도로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실질적으로 전두환도 이전처럼 강경진압을 하거나 할수는 없었고
직접투표라는 결과물을 얻어낸것도 6월 항쟁이기에 오히려 '민주화 운동'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더 어울리는 쪽은 6월 항쟁의 시작일인듯한데....
광주사태는 객관적 사실만으로 말하자면 서울역 회군 이후에 벌어진 '계엄령에 대한 반발과 특정인 석방'을 요구한 폭력성 시위였고 (특히 계엄령 하에서...) 이것이 확대되어 공공기관 방화 및 무장에 까지 이르게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결과 역시 단지 진압됐을뿐 '민주화' 라는 물결에 무슨 커다란 영향이나 의미를 가지는지 모호하지 않은가??
실제로 광주사태 이후로 7~8년간 큰 반발없이 '전국민 전국토'가 고성장의 치세를 누려왔고
그렇다고 정부가 공포정치적 면모를 보였다거나 그 이후 광주에 대한 대대적 탄압이나 보복성 정책을 행하지도 않았다
명칭 자체도 그렇다...
5.16, 10.26, 12.12와 같이 단 하루에 걸친 또는 사건의 발단이나 중요점이 명확한 사건이 아닌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사건에 특정일을 고유명사처럼 쓰는것은 의문이다
사실 내 초딩 시절만 해도 교과서에 '광주사태, 광주민주화운동' 정도로 소개된 사건을 교육과정 지나며 5.18이란 날짜를 더 부각시킨건 일개 사태를 국경일에 준하는것 마냥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나싶기도하다...
결과적으로 광주사태는 어떠한 강력한 계기와 상징적 사건이 필요했던 민주화, 운동권 세대들의 기득권 유지 또는 세력 강화. 그리고 기존 세력과의 어떠한 합의점에 의해서 다소 왜곡된, 이용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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