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정사 ㅍㅌㅊ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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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0-01-08 02:15본문
우리에비에 관한썰이다
나는 초등학교시절이 엄청난 악몽으로 남아있다
지금도90은 호성이가 앞에서 야구방망이 들고있는거 보다 공포스러울정도의 숫자다 내게는
당시90점을 못넘으면 칼등으로 뒷목을 쳐맞았다
12시에 자서 새벽5시에 못일어나면 그냥 방에 들이닥쳐서 싸대기로 깨우던 에비였으니 말 다했지
공부에 대한 강박관념이 굉장히 심한사람이였다고 생각된다
초딩때 6시간동안 엎드려뻗쳐있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동생도 있었지만 유독 나를 존나 싫어했다
왜였을까
공부와 알 수 없을 정도의 심한폭력
사실 이것때문에 고등학교 와서는 이상하게 공부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아예안하게 되었지
학교끝나고는 거의 헬스장에서 매일2시간씩 벌크업을 죽도록 하고
뭔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그런 훈련이 계속 되었다
무엇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에비는 이런걸 매우 싫어했다
고등학교때 어느날 또 에비와 대판 싸운 날이 있었다
역시 또 방에 들어와서 나무작대기로 뒤통수를 때리며 엎드리라고 명령했지
근데 난 그날따라 기분탓인지 들은체도 안했지
역시 발길질
그리고 그날 그 발을 잡아서 밀어버렸다
솔직히 그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뭔가 알 수 없는 분노와 희열
그게 섞여있었지
그때 자빠져서 날 노려보던 에비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날이후로는 중학생 동생에게로 표적이 바뀌었지만 얼마 못가더군
20살이 된 해
증오하기만 했던 에비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던 어느날
엄마에게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다
해병대인줄 알았던 에비가 사실은 군대면제를 받았고
성균관대인줄 알았던 에비의 학력은 사실 지방의 어느 산속의 대학교였다고
그리고 어렸을때 자신보다 나이차가 심했던 친형과 친구들에게 맞고 자랐었다고.....
아마 그 극심했던 폭력과 공부강박관념은 글쎄...
어렸을때 자신에게 가해진 이유없는 것들에 대한 보복심리가 아니였을까....생각해본다
아직까지도 에비와 말은 안하고 있다
이제는 가끔씩 보게 되지
말라빠진 팔과 다리
다빠진 머리 쉬어서 안나오는 목소리
하지만 아직도......
나는 그의 눈빛을 볼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더이상 두려울건 없다
근데도 나는 아직도 그사람의 눈을못 쳐다보고
솔직히 아직도 증오의 감정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 들어줘서 고맙다 일게이들아
읽는놈 있을라나 모르겠네
나는 초등학교시절이 엄청난 악몽으로 남아있다
지금도90은 호성이가 앞에서 야구방망이 들고있는거 보다 공포스러울정도의 숫자다 내게는
당시90점을 못넘으면 칼등으로 뒷목을 쳐맞았다
12시에 자서 새벽5시에 못일어나면 그냥 방에 들이닥쳐서 싸대기로 깨우던 에비였으니 말 다했지
공부에 대한 강박관념이 굉장히 심한사람이였다고 생각된다
초딩때 6시간동안 엎드려뻗쳐있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동생도 있었지만 유독 나를 존나 싫어했다
왜였을까
공부와 알 수 없을 정도의 심한폭력
사실 이것때문에 고등학교 와서는 이상하게 공부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아예안하게 되었지
학교끝나고는 거의 헬스장에서 매일2시간씩 벌크업을 죽도록 하고
뭔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그런 훈련이 계속 되었다
무엇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에비는 이런걸 매우 싫어했다
고등학교때 어느날 또 에비와 대판 싸운 날이 있었다
역시 또 방에 들어와서 나무작대기로 뒤통수를 때리며 엎드리라고 명령했지
근데 난 그날따라 기분탓인지 들은체도 안했지
역시 발길질
그리고 그날 그 발을 잡아서 밀어버렸다
솔직히 그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뭔가 알 수 없는 분노와 희열
그게 섞여있었지
그때 자빠져서 날 노려보던 에비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날이후로는 중학생 동생에게로 표적이 바뀌었지만 얼마 못가더군
20살이 된 해
증오하기만 했던 에비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던 어느날
엄마에게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다
해병대인줄 알았던 에비가 사실은 군대면제를 받았고
성균관대인줄 알았던 에비의 학력은 사실 지방의 어느 산속의 대학교였다고
그리고 어렸을때 자신보다 나이차가 심했던 친형과 친구들에게 맞고 자랐었다고.....
아마 그 극심했던 폭력과 공부강박관념은 글쎄...
어렸을때 자신에게 가해진 이유없는 것들에 대한 보복심리가 아니였을까....생각해본다
아직까지도 에비와 말은 안하고 있다
이제는 가끔씩 보게 되지
말라빠진 팔과 다리
다빠진 머리 쉬어서 안나오는 목소리
하지만 아직도......
나는 그의 눈빛을 볼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더이상 두려울건 없다
근데도 나는 아직도 그사람의 눈을못 쳐다보고
솔직히 아직도 증오의 감정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다 들어줘서 고맙다 일게이들아
읽는놈 있을라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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