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의 문제점.ssul > 성인썰ssul

남성연대의 여성가족부폐지와 남여평등의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에는 동감한다. 
지하철 여성전용칸 폐지, 여성전용도서관 개방 같은 활동에는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 
근데 나이키 우먼스레이스에 딴지거는건 전혀 공감이 안간다.

나이키 한국지사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거라면 또 모르겠다만 2006년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 등등 15개국에서 열리는 월드이벤트고
10월에 휴먼레이스라고 남녀 불문 참가가능한 나이키 달리기 행사가 따로 있다. 


그리고 25일에는 나이키 우먼레이스26일에는 남녀불문 참가가능한 뉴발란스 주관 달리기 행사가 또 있었다. 그냥 선택해서 참가하면 그만인 문제다. 나이키가 무슨 여성을 위해서 이벤트를 여는 것도 아니고 자사 매출신장을 위해서 하는 마케팅 그 이상 이하도아니다. 교통통제가 필요한 달리기 이벤트이기때문에 시의 협조가 필요한건 당연하고.





외국 나이키 우먼스레이스에는 남성도 참가할 수 있다고? 그러네.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긴하지만 남성참가자들도 간간히 보이는구만 ?
그럼 적어도 절차에 맞게 딴지를 걸든가.
남성도 참가비용을 낼태니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을 하려면 적어도 참가신청을 시작하기전에 질의를 해야 맞는거 아니냐?








4.16일에 접수신청해서 하루만에 마감됐는데 신청자 마감도 다 끝난 행사 개최일에 임박해서 참가비 낼태니 참가할수 있게해달라는 주장을 들이미는건 그냥 생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돈키호테 같은 짓 말고도 남성차별적인 아젠다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거에 매달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예를들어서 공기업 여성임원 30% 할당제 같은 병신같은 법안같은거. 


 남성연대 활동아젠다 선정에 있어서 너무 주먹구구식인거 같다. 법안발의까지된 이런 큰건도 일일히 제보를 해줘야 논의를 하는건가. 




3줄요약
1. 남성연대의 큰 목표에는 공감함2. 활동아젠다 선정이 주먹구구식인거 같고, 상식적인 절차에 따라 행동했으면 좋겠다.3. 남성연대가 돈키호테 처럼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거 같아서 안타깝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