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노가다 2개월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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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8 02:18본문
ㅎㅇ게이들아
글싸는건 처음이다.올해3월에 전역하고 할 거 없어서 7일동안 일베 눈팅질이나 좃나게 하다가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ㅅㅂ돈이라도 있으며 집에서 캔맥주라도 까먹지 하는생각에우선 돈이 있어야겠다 싶어서니들이 궁금해하는 숙식노가다 근 2개월간 하다가 그저깨 떄려치고 집에왔다. 우선 알바천국이나 알바몬에서 실내현장 일하실분 어쩌고저쩌고소개소에서 글뿌려논거 존나 많다.종목도 여러개가 있는데, 대충 대표적으로닥트 칸막이 전기 동바리 등등 뭐 종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나는 닥트를 했다. 소개소에 전화를 하면 어떤일을 원하시냐지역은 어떤곳을 원하시냐. 잔업은 많은곳을 원하시냐 등등 뭐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준다.그런다음에 일하러갈 현장 정하면 거기 있는 반장이나 팀장 번호를 알려준다. 이게 15만원 짜리다.알바천국이나 알바몬 이런데서 숙식노가다 알아보면 무조건 소개소 통해서 가야되고, 아웃소싱이라 15만원 소개비를 첫달 월급에서 공제한다.벼룩에 간을 빼먹盧..... 라 생각이 들긴했지만 그사람들 입장에선 뭐 전국에 엄청나게 많은 현장정보를 알고 있고 또 소개시켜주는 사람조건도 최대한 맞춰주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알바몬이나 알바천국 같은데서 실내현장 소개받고 가면 거의 99프로 대기업 (삼성,현대,GS 등등) 에서 건물짓는 현장으로간다.가면 건물짓는 기업 협력사가 존나게 많은데 그 협력사 근로자로 소속되서 일을 하는거다.삼성에서 일하는거 X , 삼성 협력사에서 일하는거 O
가기 전날 집에서 허름히 굴러다니는 가방에속옷7개 양말7개 작업복 여러개 , 스킨로션, 샤워솔, 칫솔치약완전 완전군장을 싸고 엄마아빠한테 '간다' 시전후에다음날 길을떠났다.
우선 처음에 소개 받고 간 곳은 수원에 있는 삼성현장이었다.처음에 가면 안전교육이라는걸 받는다. 인적사항도 적고 뭐하다 보면 오전 다지나간다. 첫날에는 껀진다. (일거의안함)그런 다음에 내가 일하게될 회사 (협력사) 사무실 마크가 있는 안전모, 안전벨트 등등 안전장구류와 안전화를 지급을 받고현장에 투입이된다.처음에는 벙진다. 그냥 얼탄다뭘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분명히 누군가 다가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조금씩 가르쳐주는데 금방 배운다 일 자체는 존나게쉽다.일어려울까바 발발떠는건 존나 에너지 낭비다.그냥 하다보면 금방 배운다.
우선 닥트는 이따위로 생긴 통이다.공기 또는 가스의 송기 및 환기용 관로를 말한다. 기체의 유속에 따라 저속 덕트(풍속 15m/s 이하)와 고속 덕트가 있고, 형상도 각(角) 덕트와 환(丸) 덕트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아연 철판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외면은 보온재로 단열한다. 그외에 보온재를 붙인 것과 플라스틱,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강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풍도(風道) 또는 풍도관이라도고 한다.
네이버에 쳐보니 이게 닥트란다.
근2개월간 닥트일 헀는데 닥트원리 기체니 유체니 이딴거 모른다. 알필요도없다.어쨋든 사진에 생긴 저렇게 생긴 통을 볼트너트로 연결하면 닥트조립 끝이다.보온이라는 것도 하는데 왜하는진 모르겠고고무발포 단열제라고 하는 고무 테이프(?)로 통을 존나게 감싼다조립하고 보온하면 닥트가 완성이 되고 그 닥트를반장이 지시한대로 뭐 저기올려라 하면 사람들이랑 같이 올리면된다.통을 올린다는거는, 닥트가 일반적으로 천장에 설치되기 때문에 올린다고 하는거다.
뭐 대충 실내현장이란게 이런 분위기다.천장에 닥트 달아논거고.완공되진 않은 건물에서 일한다.먼지 존나많이 날리는데 처음 3일간은 입술트고 난리도 아니었다. 진짜 먼지를 하루에 세주먹씩 처먹는듯했다.
저 천장에는 어떻게 올라가느냐
요로코롬 생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간다정식명칭은 테이블리프트, 고소작업대인데노가다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렌탈이라 부른다.어쨋든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고 시속이 ㅅㅂ개종범이다 답답해뒤진다.존나 경사8도 정도되는 언덕도 못올라가는 개 ㅄ답답이 보면 속터지는 그런장비다.어쨋든 이걸타고 위치에가서 저 사다리를 올려서 천장에다가 닥트통을 다는거다.뭐그런식으로 반장 지시에 따라서 사람들이 닥트를 여기달고 저기달고 해서 완공이 되는건가보다.
대충 어떤일 하는지는 알겠지?그닥 어려운거 없다 차분하게 배워서 차분하게 하다보면금방 따라한다.여기까지가 닥트일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고 (나도 잡부였고 얼마 안했기 때문에 뭐 자세히는 잘모른다)
가면 반장이 있다.그리고 그밑에 기능공 여러명에나와 같은 잡부들도 여러명 있는데이렇게 한팀이 되서 일을 한다.나같은 잡부들은 기능공들 갖다달라는거 갖다주고 씨다짓도하고바닥에서 통도 조립하고 보온도 하고 뭐 그러는거다.
뭐 이것저것 하는일이 많은데 글로써 다 설명은 못하겠다 필력이 종범이라서 미안하다.
일 외적인 (숙식문제,스케쥴) 것들에 대해서 설명한다.가면 숙소 당연히 있다.여관에서 장기투숙하는 경우도 있고원룸빌라에 3인1실 뭐 이런식으로 배정해주는 경우도 있는데거기서 그냥 빨래하고 잠자고 뭐 이런거다새벽 5시30분쯤 일어나서 숙소앞으로 나가면 반장이 데릴러 온다.그럼 그차 타고 현장 출발 현장 식당 (함바집) 에서 아침 밥 처먹고담배한대 피고(?)이건 현장마다 다르다 담배 필 수 있는 현장이 있는 반면에 아예 못피는 현장도 있다.흡연게이들은 많이 힘들수가 있다... 나도 그랬다... 노가다라면 담배 신나게 빨아재끼며일할줄알았는데 아니더라..어쨋든 아침 밥먹고안전조회를 한다거기서 체조하고 ㅅㅂ 진짜 난 이게 제일 좃같았다 진짜회사별로 줄서서 조회받는데 ㅅㅂ 체조하고 뭐 이상한 사람들 나와서안전대책발표하고 하는데 서있는데 다리아프고 존나 짱나더라어쨋든 이 조회가 끝나고 팀별로 TBM이라는 걸 한다.그냥 뭐 오늘 일 열심히 하자 안전하게 하자 이런식으로 팀별로 간단히 미팅하고현장에 들어가서 일을한다.원칙상으로는 오전에 쉬느시간1번 오후에 쉬는시간1번으로 알고있는데 팀일이 바쁘면 안쉬고 계속할때도 있다.흡연게이들은 생각잘해서 흡연구역 있는 현장으로가라. 그게 편하다.오전에 일 끝나고 밥처먹고 휴식시간이 있다.대략 뭐 11시30분? 쯤 밥먹으러가서 밥먹고 나오면 12시 10분~15분쯤되는데 45분정도까지 휴식이다.그럼 이시간에 담배도 피고 10분~15분정도 잠을 자기도한다. (개꿀잠)이렇게 휴식을 하고 또 TBM을 한다. 거기서 팀별로 미팅을 하고,오후에 또 일을한다. 오후 일 끝나면 하루 일과 끝이다. 하루 일당을 1공수라한다.그런데 잔업이란게 있는데밤 09시까지 하면 일당의 1.5배를 주고 (1.5공수)밤 12시까지 하면 일당의 2배를 준다. (2공수)근데 이건 현장마다 달라서 08시까지 밥안먹고 해서 1.5공수10시반 정도 까지하고 2공수뭐 이렇게 되기도 한다.잔업만 많다면야 돈벌이 짭잘하다. 아저씨들한테 얘기들어보니깐뭐 지는 진짜 옛날에 한달에 60공수도 찍었다 등등.. 뭐 얘기많이 해주시더라대신 몸이 많이 지치겠지나같은 경우 2달만 하기로 계획하고 400후반대 찍어볼라 했는데..개뿔.. 간 현장마다 잔업을 처음에만 하다가 아예 안해서 좃망했다소개소에서 분명히 잔업 많이 한다 했는데 가니깐 안하더라 ㅡㅡ ㅅㅂ잔업 많다는건 뭐 보장이 없는거다. 있음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고 뭐 그런것 같다. 내가 운이 없었다.반장도 잔업 있을꺼다 있을꺼다 했는데 계속안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지났다.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하다가 숙소와서 씻고 TV보다 자고이런 일상의 반복이었다. 일자체는 힘든날은 힘들고, 안힘든날은 안힘들고 그랬다.또 반장들이랑 사람들 잘 만나야된다.. 진짜 내가 처음엔 수원에서 일을 하다 화성으로 옮겼는데수원에서 일할땐 사람들이 너무 최악이었다. 맨날 팀분위기 씹창이고 다들 남탓하기 바쁘고일하다 말고 반장이 집합시켜서 욕이나하고 그래서 사람들 거의 다 그만두고 이래서 옮겨버렸다.옮긴 현장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인간관계에선 스트레스가 없었다.게다가 같은 팀에 일베하는 형 한명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일베하는거 서로 숨기다가 어느 한 순간 서로 일베하는거 알고존나 웃었다. 나랑 잘맞고 아주 좋은 형이었다. 옮기고 나서는 사람들만큼은 좋아서일에 더 수월하게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이렇게 옮기기도 하고 집 밖 생활이 계속되면서...혼자 딴데 와서 일하니깐 많이 외롭더라. 놀고싶고, 전역하고 또 고생하니 서럽기도 하고..이건 내가 나약해 빠져서 그런거다.그외에는 또 대기업 현장이라서안전관리 뭐 이딴거 존나 빡세고 통제하는것도 많고 그런게 ㅈㄴ스트레스더라전역하고 얼마 쉬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바로 일하러와서 그런가 난 금방 지치더라.돈벌이라도 원하는대로 되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도 않으니깐 점점 할맛이 떨어지더라.그래서 2달 하기로 마음먹어놓고 2달약간 못채우고 때려치고 나왔다.
결론은 노가다 처음에는 할만 하다는거다
글싸는건 처음이다.올해3월에 전역하고 할 거 없어서 7일동안 일베 눈팅질이나 좃나게 하다가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ㅅㅂ돈이라도 있으며 집에서 캔맥주라도 까먹지 하는생각에우선 돈이 있어야겠다 싶어서니들이 궁금해하는 숙식노가다 근 2개월간 하다가 그저깨 떄려치고 집에왔다. 우선 알바천국이나 알바몬에서 실내현장 일하실분 어쩌고저쩌고소개소에서 글뿌려논거 존나 많다.종목도 여러개가 있는데, 대충 대표적으로닥트 칸막이 전기 동바리 등등 뭐 종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나는 닥트를 했다. 소개소에 전화를 하면 어떤일을 원하시냐지역은 어떤곳을 원하시냐. 잔업은 많은곳을 원하시냐 등등 뭐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준다.그런다음에 일하러갈 현장 정하면 거기 있는 반장이나 팀장 번호를 알려준다. 이게 15만원 짜리다.알바천국이나 알바몬 이런데서 숙식노가다 알아보면 무조건 소개소 통해서 가야되고, 아웃소싱이라 15만원 소개비를 첫달 월급에서 공제한다.벼룩에 간을 빼먹盧..... 라 생각이 들긴했지만 그사람들 입장에선 뭐 전국에 엄청나게 많은 현장정보를 알고 있고 또 소개시켜주는 사람조건도 최대한 맞춰주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알바몬이나 알바천국 같은데서 실내현장 소개받고 가면 거의 99프로 대기업 (삼성,현대,GS 등등) 에서 건물짓는 현장으로간다.가면 건물짓는 기업 협력사가 존나게 많은데 그 협력사 근로자로 소속되서 일을 하는거다.삼성에서 일하는거 X , 삼성 협력사에서 일하는거 O
가기 전날 집에서 허름히 굴러다니는 가방에속옷7개 양말7개 작업복 여러개 , 스킨로션, 샤워솔, 칫솔치약완전 완전군장을 싸고 엄마아빠한테 '간다' 시전후에다음날 길을떠났다.
우선 처음에 소개 받고 간 곳은 수원에 있는 삼성현장이었다.처음에 가면 안전교육이라는걸 받는다. 인적사항도 적고 뭐하다 보면 오전 다지나간다. 첫날에는 껀진다. (일거의안함)그런 다음에 내가 일하게될 회사 (협력사) 사무실 마크가 있는 안전모, 안전벨트 등등 안전장구류와 안전화를 지급을 받고현장에 투입이된다.처음에는 벙진다. 그냥 얼탄다뭘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분명히 누군가 다가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조금씩 가르쳐주는데 금방 배운다 일 자체는 존나게쉽다.일어려울까바 발발떠는건 존나 에너지 낭비다.그냥 하다보면 금방 배운다.
우선 닥트는 이따위로 생긴 통이다.공기 또는 가스의 송기 및 환기용 관로를 말한다. 기체의 유속에 따라 저속 덕트(풍속 15m/s 이하)와 고속 덕트가 있고, 형상도 각(角) 덕트와 환(丸) 덕트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아연 철판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외면은 보온재로 단열한다. 그외에 보온재를 붙인 것과 플라스틱,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강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풍도(風道) 또는 풍도관이라도고 한다.
네이버에 쳐보니 이게 닥트란다.
근2개월간 닥트일 헀는데 닥트원리 기체니 유체니 이딴거 모른다. 알필요도없다.어쨋든 사진에 생긴 저렇게 생긴 통을 볼트너트로 연결하면 닥트조립 끝이다.보온이라는 것도 하는데 왜하는진 모르겠고고무발포 단열제라고 하는 고무 테이프(?)로 통을 존나게 감싼다조립하고 보온하면 닥트가 완성이 되고 그 닥트를반장이 지시한대로 뭐 저기올려라 하면 사람들이랑 같이 올리면된다.통을 올린다는거는, 닥트가 일반적으로 천장에 설치되기 때문에 올린다고 하는거다.
뭐 대충 실내현장이란게 이런 분위기다.천장에 닥트 달아논거고.완공되진 않은 건물에서 일한다.먼지 존나많이 날리는데 처음 3일간은 입술트고 난리도 아니었다. 진짜 먼지를 하루에 세주먹씩 처먹는듯했다.
저 천장에는 어떻게 올라가느냐
요로코롬 생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간다정식명칭은 테이블리프트, 고소작업대인데노가다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렌탈이라 부른다.어쨋든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고 시속이 ㅅㅂ개종범이다 답답해뒤진다.존나 경사8도 정도되는 언덕도 못올라가는 개 ㅄ답답이 보면 속터지는 그런장비다.어쨋든 이걸타고 위치에가서 저 사다리를 올려서 천장에다가 닥트통을 다는거다.뭐그런식으로 반장 지시에 따라서 사람들이 닥트를 여기달고 저기달고 해서 완공이 되는건가보다.
대충 어떤일 하는지는 알겠지?그닥 어려운거 없다 차분하게 배워서 차분하게 하다보면금방 따라한다.여기까지가 닥트일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고 (나도 잡부였고 얼마 안했기 때문에 뭐 자세히는 잘모른다)
가면 반장이 있다.그리고 그밑에 기능공 여러명에나와 같은 잡부들도 여러명 있는데이렇게 한팀이 되서 일을 한다.나같은 잡부들은 기능공들 갖다달라는거 갖다주고 씨다짓도하고바닥에서 통도 조립하고 보온도 하고 뭐 그러는거다.
뭐 이것저것 하는일이 많은데 글로써 다 설명은 못하겠다 필력이 종범이라서 미안하다.
일 외적인 (숙식문제,스케쥴) 것들에 대해서 설명한다.가면 숙소 당연히 있다.여관에서 장기투숙하는 경우도 있고원룸빌라에 3인1실 뭐 이런식으로 배정해주는 경우도 있는데거기서 그냥 빨래하고 잠자고 뭐 이런거다새벽 5시30분쯤 일어나서 숙소앞으로 나가면 반장이 데릴러 온다.그럼 그차 타고 현장 출발 현장 식당 (함바집) 에서 아침 밥 처먹고담배한대 피고(?)이건 현장마다 다르다 담배 필 수 있는 현장이 있는 반면에 아예 못피는 현장도 있다.흡연게이들은 많이 힘들수가 있다... 나도 그랬다... 노가다라면 담배 신나게 빨아재끼며일할줄알았는데 아니더라..어쨋든 아침 밥먹고안전조회를 한다거기서 체조하고 ㅅㅂ 진짜 난 이게 제일 좃같았다 진짜회사별로 줄서서 조회받는데 ㅅㅂ 체조하고 뭐 이상한 사람들 나와서안전대책발표하고 하는데 서있는데 다리아프고 존나 짱나더라어쨋든 이 조회가 끝나고 팀별로 TBM이라는 걸 한다.그냥 뭐 오늘 일 열심히 하자 안전하게 하자 이런식으로 팀별로 간단히 미팅하고현장에 들어가서 일을한다.원칙상으로는 오전에 쉬느시간1번 오후에 쉬는시간1번으로 알고있는데 팀일이 바쁘면 안쉬고 계속할때도 있다.흡연게이들은 생각잘해서 흡연구역 있는 현장으로가라. 그게 편하다.오전에 일 끝나고 밥처먹고 휴식시간이 있다.대략 뭐 11시30분? 쯤 밥먹으러가서 밥먹고 나오면 12시 10분~15분쯤되는데 45분정도까지 휴식이다.그럼 이시간에 담배도 피고 10분~15분정도 잠을 자기도한다. (개꿀잠)이렇게 휴식을 하고 또 TBM을 한다. 거기서 팀별로 미팅을 하고,오후에 또 일을한다. 오후 일 끝나면 하루 일과 끝이다. 하루 일당을 1공수라한다.그런데 잔업이란게 있는데밤 09시까지 하면 일당의 1.5배를 주고 (1.5공수)밤 12시까지 하면 일당의 2배를 준다. (2공수)근데 이건 현장마다 달라서 08시까지 밥안먹고 해서 1.5공수10시반 정도 까지하고 2공수뭐 이렇게 되기도 한다.잔업만 많다면야 돈벌이 짭잘하다. 아저씨들한테 얘기들어보니깐뭐 지는 진짜 옛날에 한달에 60공수도 찍었다 등등.. 뭐 얘기많이 해주시더라대신 몸이 많이 지치겠지나같은 경우 2달만 하기로 계획하고 400후반대 찍어볼라 했는데..개뿔.. 간 현장마다 잔업을 처음에만 하다가 아예 안해서 좃망했다소개소에서 분명히 잔업 많이 한다 했는데 가니깐 안하더라 ㅡㅡ ㅅㅂ잔업 많다는건 뭐 보장이 없는거다. 있음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고 뭐 그런것 같다. 내가 운이 없었다.반장도 잔업 있을꺼다 있을꺼다 했는데 계속안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지났다.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하다가 숙소와서 씻고 TV보다 자고이런 일상의 반복이었다. 일자체는 힘든날은 힘들고, 안힘든날은 안힘들고 그랬다.또 반장들이랑 사람들 잘 만나야된다.. 진짜 내가 처음엔 수원에서 일을 하다 화성으로 옮겼는데수원에서 일할땐 사람들이 너무 최악이었다. 맨날 팀분위기 씹창이고 다들 남탓하기 바쁘고일하다 말고 반장이 집합시켜서 욕이나하고 그래서 사람들 거의 다 그만두고 이래서 옮겨버렸다.옮긴 현장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인간관계에선 스트레스가 없었다.게다가 같은 팀에 일베하는 형 한명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일베하는거 서로 숨기다가 어느 한 순간 서로 일베하는거 알고존나 웃었다. 나랑 잘맞고 아주 좋은 형이었다. 옮기고 나서는 사람들만큼은 좋아서일에 더 수월하게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이렇게 옮기기도 하고 집 밖 생활이 계속되면서...혼자 딴데 와서 일하니깐 많이 외롭더라. 놀고싶고, 전역하고 또 고생하니 서럽기도 하고..이건 내가 나약해 빠져서 그런거다.그외에는 또 대기업 현장이라서안전관리 뭐 이딴거 존나 빡세고 통제하는것도 많고 그런게 ㅈㄴ스트레스더라전역하고 얼마 쉬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바로 일하러와서 그런가 난 금방 지치더라.돈벌이라도 원하는대로 되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도 않으니깐 점점 할맛이 떨어지더라.그래서 2달 하기로 마음먹어놓고 2달약간 못채우고 때려치고 나왔다.
결론은 노가다 처음에는 할만 하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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