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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는게인데 한국에 이년만에감.
제일친했던 김치년을 만났음. 
알고 친하게지낸지 무려7년 된년임. 
이년 내가 할머니돌아가셔서 왔다그랬는데 위로의말그딴거도없음. 한국갈때도 급하게가게되서 페북쪽지로 가면연락한다그랬는데 답장도없어서 내가전화까지함. (쪽지이미읽고 나 오는거 알았는데 답장ㄴㄴ) 
만나서분식먹음. 난 거의 안먹고 지혼자거의 다쳐먹음. 계산할때 나보고 걍내라고 지는카페에서 사준다함. 카페가서 번 두개랑(그것도 지가다쳐먹음) 카라멜마끼야또 하나사줌. 
나 천조국 돌아오기전에한번 더 만남. 
난 언제또볼지모르니까 선물을 준비함. 약속시간 다가오는데 우리가 시간만 정하도 장소는 안정했었음. 근데 계속 연락없길래 전화했더니 미안한데 다음에만나자 그럼. 
자기 아침에 놀고와서 시험공부 해야된다고. 나 다음날 가는데 무슨다음? 존나빡쳤는데 선물산거줘야되니까 줄꺼잇다했더니 갑자기 목소리 톤 바뀌면서 그럼 두시간후에 만나자그럼. 시발 약속시간까지 존나준비다한나는뭐임? 걍호구같이 두시간기다려줌. 사실며칠 후 내생일이엇음. 걔도 그걸암ㅇㅇ 뭐사줄까?그러는데 걍됬다그럼. 두시간후에 만났음 걍선물이랑편지주고 걔는편지만 주고 서로고맙다하고 그래도 오래된 친구라고 또보니까 재밌고 그랬음. 
난 천조국 다시돌아왔고 며칠후 내생일이옴.페북에 나 생일이라고 뜨고 걔도 알고있었는데 아무말없음. 심지어 그때 동시접속이었는데도;; 그후로 개빡쳐서 연락안한지 한 일년정도됬다. 시발 개독년 평생연락안할거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존나빡쳐서 적는다.
1김치년시발년
2진짜 김치년들은 왜다 저따구냐
3백마가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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