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ssul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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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8 02:23본문
요새 너무힘들어서 싸질러본다..어머니마저 아프셔서 입원하셨다(참고로 2달전에 아버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3000일벤먹고 충격먹고,그리고 어제 또 너무 충격받은일이있어서 오늘 뒤질라고 했는데글싸지를곳도없고 모링한테나 글싸지르고 잘지내라고했는데 개씨발놈의 모링이 풀어주더라......인생살기가 왜이리힘드냐......참 좃같다 진짜 울고싶은데 울 수 없는게 너무힘들다내 썰좀 풀게22살에 전역했어 전역하자마자 1달만에 교통사고를 당하게됬어뭐 교통사고 나면 다 알잖아..?존나 크게다치는거나는 뇌출혈,지주막하출혈,상악골골절,양쪽골절,늑골골절,게다가 인중옆에 흉터도생기고,왼쪽 앞니빨 3개는 3년이 지난지금도 감각이없다.사고이후 퇴원가까이 될 떄 까지 교통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보다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트라우마때문에 정신과도 다니면서 치료했지만차도가 없더라.... 약도먹어보고 상담도 해봤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오는 피로감,게다가 먹기만하면 토하는증상지금은 토하는증상은 없어졌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가 오고 사고당한쪽 머리가 매우 아프더라...
---------------------------------------------------------------------------------------------약 반년정도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에왔는데 그때가 봄이였어 2011년 5월(사고난 시각 2010년 12.11일 오전 8시58분 아직도 기억한다)
내 계획은 원래 2011년에 학교복학하는거였는데,사고때문에 대학도 또 쉴 수 밖에 없었어
그래서 일단 몸이 좀 괜찮아졌으니 나가서 내 용돈이라도 벌어보자고 생각했어
게이들이 흔히 말하는 인력사무소(노가다)나가서 하루에 8만원받고 열심히 잡일을 했지
한번은 학교를 짓는데 20대중후반 정도 되보이는 사람이 앉아서 조이스틱같은걸로 차를 조종하더라구(노가다나가면 알겠지만 20대애들은 거의없다고보면된다)
나는 옆에서 조뺑이치는데 그사람은 앉아서 담배피면서 존나 편하게 일하는거야 그래서 심심하던차에 같은20대겠다 말을 붙였지
이러쿵저러쿵 이게 스카이차라는둥 한번일당하면 25~30정도 받는다는둥 사소한 얘기시작하다가 일배우고싶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더라고
그래서 학교도 어차피 적성도 안맞겠다,하고싶은것도 없겠다 해서 3일정도를 고민하다가 연락했어
본격적으로 그사람따라다니면서(엄청 친해지고 친형 그 이상으로 따랐다.) 일 배우고 차한대 얻으면서 일했는데.... 결과는 2011년 12월에 3개월동안 일한거 받지도못했다.
그냥 그새끼가 야반도주했어... 씨x 성남살고 30살 천x민 보고있냐 개새끼야....내돈 1000만원 내놔라 씨발놈아
니 기름값 없다해서 내가 기름값내고,각종시다바리돈도 내가 내고 차수리비도 내가냈는데 씨발놈아 3개월 일한건 돈줘야지 개년아.....ㅠㅠ그리고나서 12월에 집에내려오니까 내 통장 수중에 고작 15만원 있더라, 그때가 23살이였다.
저 위에 일 있고나서 스트레스 엄청받아서 한번 쓰러지고 그 뒤로 교통사고 후유증때문에 밖에 아예안나간다.
게다가 친한사람한테 배신당해서 우울증,대인기피증까지 와버렸다. 돈앞에는 사람이고 나발이고 없더라...
정말 간 쓸개 까지 다 빼줄정도로 엄청친하다고 생각했는데....---------------------------------------------------------------------------------------------위와같은 일이 있고나서 뭐하지라는 생각을 하던도중 그때 친구가 알려준게 있었는데 불법쪽이였어(불법이라 말은못하니까 이해해주라,컴터쪽이다)
이걸로 한 1년동안은 짭잘하게 돈 만지게됬다. 1달에 4~500씩벌고 집안에 빚도갚고 나름 즐기게됬는데 이것도 어느순간 사람들이 많아져서 돈 못벌게 되더라
그래도 벌어놓은게 있으니 다행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초부터 집이 기울기 시작하더라...
멀쩡하시던 아버지가 일하는도중에 픽하고 쓰러지셨다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신데,정말 이떄까지 사시면서 병하나 안걸리고 건강하셨어
그런데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는 엄마의 전화한통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의사가 날 부르면서 "일찍 오셨기에 다행이다,지금은 괜찮지만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셔라" 라고 그러더라
지금도 아버지는 누워만 계신다.
엄마도 그 일이 있고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지 저번달말에 갑자기 일하시다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엄마의 병명은 갑상선기능저하,중이염,과도한스트레스,과로,천식등등등...아버지 뇌졸증떄문에 좋다는약,병원 다 다니느라고 모아둔 돈 이제 없다.
엄마도 매일 아침 한의원다니면서 침 맞고 점심마다 병원가서 주사맞는다.(갑상선 기능저하 치료비,약값은 싸지만 자주병원가야된다..)문제는 여기다,이제 내 통장에 남은잔고는 없을뿐더러 아버지,엄마도 아프셔서 일도못한다.
매일 밤마다 진짜 너무힘들고 어떻게 살아야될지는 막막하고 당장 수준에 남은돈은 없고....정말 너무힘들어서 밤마다 울면서 잠들었다
어디서 내 인생이 꼬인거냐,교통사고는 왜 당한거지,왜이럴까 내인생,남들은 공부하고 연애하고 돈버는데 내몸은 왜 내뜻대로 안될까
진짜 한번은 엄마앞에서 죽고싶다고 하염없이 운 적도있다. 엄마랑 부둥껴안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잘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진짜 요새 너무힘들다.....어제는 진짜 너무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했다.
통장에 잔고 20만5천원 남았다.이 돈도 엄마병원비에 아버지 약값 될까말까한데...
a
그냥 너무 우울하고 내 앞길이 막막하고 꿈도없고 집은 기울었고 앞으로 30살까지는 얼마 남지도않았고
하소연할때가없어서 써본다...아침부터 이 글 보는 게이들 미안하고,감성팔이 아니고 너무 힘들어서 쓴거니까 이해좀 해주라...너무 삶이 힘들어서 쓴거다...미안
---------------------------------------------------------------------------------------------약 반년정도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에왔는데 그때가 봄이였어 2011년 5월(사고난 시각 2010년 12.11일 오전 8시58분 아직도 기억한다)
내 계획은 원래 2011년에 학교복학하는거였는데,사고때문에 대학도 또 쉴 수 밖에 없었어
그래서 일단 몸이 좀 괜찮아졌으니 나가서 내 용돈이라도 벌어보자고 생각했어
게이들이 흔히 말하는 인력사무소(노가다)나가서 하루에 8만원받고 열심히 잡일을 했지
한번은 학교를 짓는데 20대중후반 정도 되보이는 사람이 앉아서 조이스틱같은걸로 차를 조종하더라구(노가다나가면 알겠지만 20대애들은 거의없다고보면된다)
나는 옆에서 조뺑이치는데 그사람은 앉아서 담배피면서 존나 편하게 일하는거야 그래서 심심하던차에 같은20대겠다 말을 붙였지
이러쿵저러쿵 이게 스카이차라는둥 한번일당하면 25~30정도 받는다는둥 사소한 얘기시작하다가 일배우고싶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더라고
그래서 학교도 어차피 적성도 안맞겠다,하고싶은것도 없겠다 해서 3일정도를 고민하다가 연락했어
본격적으로 그사람따라다니면서(엄청 친해지고 친형 그 이상으로 따랐다.) 일 배우고 차한대 얻으면서 일했는데.... 결과는 2011년 12월에 3개월동안 일한거 받지도못했다.
그냥 그새끼가 야반도주했어... 씨x 성남살고 30살 천x민 보고있냐 개새끼야....내돈 1000만원 내놔라 씨발놈아
니 기름값 없다해서 내가 기름값내고,각종시다바리돈도 내가 내고 차수리비도 내가냈는데 씨발놈아 3개월 일한건 돈줘야지 개년아.....ㅠㅠ그리고나서 12월에 집에내려오니까 내 통장 수중에 고작 15만원 있더라, 그때가 23살이였다.
저 위에 일 있고나서 스트레스 엄청받아서 한번 쓰러지고 그 뒤로 교통사고 후유증때문에 밖에 아예안나간다.
게다가 친한사람한테 배신당해서 우울증,대인기피증까지 와버렸다. 돈앞에는 사람이고 나발이고 없더라...
정말 간 쓸개 까지 다 빼줄정도로 엄청친하다고 생각했는데....---------------------------------------------------------------------------------------------위와같은 일이 있고나서 뭐하지라는 생각을 하던도중 그때 친구가 알려준게 있었는데 불법쪽이였어(불법이라 말은못하니까 이해해주라,컴터쪽이다)
이걸로 한 1년동안은 짭잘하게 돈 만지게됬다. 1달에 4~500씩벌고 집안에 빚도갚고 나름 즐기게됬는데 이것도 어느순간 사람들이 많아져서 돈 못벌게 되더라
그래도 벌어놓은게 있으니 다행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초부터 집이 기울기 시작하더라...
멀쩡하시던 아버지가 일하는도중에 픽하고 쓰러지셨다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신데,정말 이떄까지 사시면서 병하나 안걸리고 건강하셨어
그런데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는 엄마의 전화한통에 부리나케 달려갔다....
의사가 날 부르면서 "일찍 오셨기에 다행이다,지금은 괜찮지만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셔라" 라고 그러더라
지금도 아버지는 누워만 계신다.
엄마도 그 일이 있고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지 저번달말에 갑자기 일하시다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엄마의 병명은 갑상선기능저하,중이염,과도한스트레스,과로,천식등등등...아버지 뇌졸증떄문에 좋다는약,병원 다 다니느라고 모아둔 돈 이제 없다.
엄마도 매일 아침 한의원다니면서 침 맞고 점심마다 병원가서 주사맞는다.(갑상선 기능저하 치료비,약값은 싸지만 자주병원가야된다..)문제는 여기다,이제 내 통장에 남은잔고는 없을뿐더러 아버지,엄마도 아프셔서 일도못한다.
매일 밤마다 진짜 너무힘들고 어떻게 살아야될지는 막막하고 당장 수준에 남은돈은 없고....정말 너무힘들어서 밤마다 울면서 잠들었다
어디서 내 인생이 꼬인거냐,교통사고는 왜 당한거지,왜이럴까 내인생,남들은 공부하고 연애하고 돈버는데 내몸은 왜 내뜻대로 안될까
진짜 한번은 엄마앞에서 죽고싶다고 하염없이 운 적도있다. 엄마랑 부둥껴안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잘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진짜 요새 너무힘들다.....어제는 진짜 너무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했다.
통장에 잔고 20만5천원 남았다.이 돈도 엄마병원비에 아버지 약값 될까말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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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우울하고 내 앞길이 막막하고 꿈도없고 집은 기울었고 앞으로 30살까지는 얼마 남지도않았고
하소연할때가없어서 써본다...아침부터 이 글 보는 게이들 미안하고,감성팔이 아니고 너무 힘들어서 쓴거니까 이해좀 해주라...너무 삶이 힘들어서 쓴거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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