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촌 강원랜드까지 택시기사 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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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8 02:23본문
우리 삼촌 개인택시 15년차 개인택시로 두 자식 대학까지 보낸 성실하고 선량한 분임. 2008년 이맘때쯤 어떤 손님이 대구에서 강원랜드까지 태워주고 다음날 아침에 데리러 와주면 100만원 준다고 딜했다고 함. (단, 먹튀 방지해서 갈때 50만원 선금받고 집에 올때 다시 50만원 받기로함.) 우리 삼촌 고민했는데 생각해 보니깐 한건 했다 싶어서 승락함. 첫날 5시간 30분만에 강원랜드 도착해서 손님 내려주고 택시에 앉아서 있는데 너무 할게 없는거임. 그래서 잠깐 구경이나 가보자고 강원랜드 안에 들어갔는데 다음날에 삼촌 택시 맡기고 나왔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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