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김치에 대한 허벌라게 치욕스런 썰하나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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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0-01-08 02:31본문
나에게는 여동생김치가 하나 있다. 귀엽고 착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다. 옷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친구들이랑 대학 졸업여행간다고 50만원용돈도 주고, 어머니 아버지 생신날 생일 선물 사고싶다고 해서 동생한테 또 50만원 용돈도 줬다. 집에 내려 갈때면 수시로 용돈도 주고 해외에 있을땐 해외송금도 해줬다. 뿌듯했지만 하나 밖에 없는 오빠로서 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인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것이 ...어느순간 예전의 순수함을 잃고 김치가 되어있었다. 내가 피곤한 날도 오빠 논문 해석 해야하니까 영어해석좀 해줘 라며 논문 10페이지 가량 해석을 나에게 부탁을 했다. 나도 쉬고싶다며 반반 좀하자고 했다. 그래서 반반으로 쇼부치고 반틈을 하고 쉬고있는데...이때 쳐자고 있더라..깨고나서 하겠지 싶어서 쇼부본 분량만 해석해주고 쉬고 있었다. 근데 이게 뒤늦게 일어나더니 지꺼도 좀 해달란다..ㅠㅠ 아씨바... 아 얘가 요즘 피곤해서리 그렇구나...난 또 바보짓을 했다... 너무 피곤해 보였기 때문에 감성팔이에 넘어갔다. 그래서 나머지 것도 다해줬다.. 그리고 나서는 고맙단 말도 못들었다... 그로부터 일주일후 당시 외국갔다가 돌아온지라 차가 없어서 차를 한대 뽑으려고 하는 찰라 아버지께 아버지 혹시 저 차사려하는데 100~200만 보태주실수 있으세..... 까지 말했는데 이게 지방에서 툭 튀어 나오더니 하는말... 아 오빠 뭔대? 제말 정신좀 차려라 !!! 왜 아빠한테 돈 달라고 하는데.....!!! 멍..................존나 얼척없음,,,,,갑자기 성질내더니 .. 난 조른적도 없고 아버지 안됀다하시면 그냥 내돈으로 사려했는데.... 아시바....그래서 나도 존나게 화냈다.. 변명을 하는게 오빠랑 아빠랑 싸울까봐서 그랫단다...;;;뭔 개소리인지...아버지한텐 어렸을때 반항은 했지만 커서는 술도 같이 마시고 친하게 지낸다. 암튼 그날이후 삼일한 할 타이밍만 노리고 있다. 일베 조금만 더 일찍 했어도 김치동생한테 당하는 일 따윈 없었는데 정말 후회한다. 외국에 있을때 타이완 친구(여자임)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친구 : "우리 오빠랑 wife 한테 한국여행 4박5일 티켓 선물로 사줬어 나 너무 행복해!"나 : "그래? 그래서 오빠가 뭐 해줬는데 너한테?"친구 : "오빠 암것도 안해줬는데..?? 그건 왜?"나 : "아...아니 그냥 오빠는 너한테 뭐해줬나 싶어서 그냥 물어봤어"친구 : " (자기 오빠랑 wife 사진보여주며) 우리 오빠 잘생겼지. ?나 : "으으므,,,,음,, ㅍㅌㅊ 네?친구 "아냐 얼마나 잘생겼는데!!!!!" 에이 ㅅㅂ ... 동생도 수입이 시급하다..... 얼른 수입하자......ㅠㅠ한국 드라마 작가년들이 대한민국 골빈년들의 두뇌를 연가시 처럼 조종하고 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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