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웹툰보다가 지린김에 귀신같은거본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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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0-01-08 02:31본문
짤은 보다가 오줌찍!할뻔한장면
비오니깐 무서운게 땡겨서 웹툰보다가 지리고나서 내 경험 기억나는것몇개 써본다.
별로무섭진않음
7살부터13살까지 보약 안지어먹으면 여름에 쓰러질정도로 기가허했었다.
중학교올라가서부터는 안먹어도 괜찮긴했는데
가위눌리거나 헛것을 많이 보았어.
첫번째
고1시절 어느 여름밤
열대야가 개쩔어서 샤워하고자는데도 땀때매 엉덩이가 축축해서 잠에서 깼어.
집에 에어컨이없어서 선풍기켜고 잤는데
그땐 선풍기 켜고자면 질식해뒤지는줄알고 120분 타이머 해놓고 자고 그랬었는데ㅎㅎ
암튼 다시 선풍기 틀까 말까 고민하고있다가 문득 누가 쳐다보는 느낌에 고개를 돌리니 머리맡에 있는 책상에 당시 중2이던 여동생이 앉아서 날 빤히 보고있더라.
5초정도 서로 눈마주치다가
"왜 안자고 야리고 지랄....."
까지 말하고 기절한거 같다.ㅠㅠ씨발년
말하는도중에 이년 수련회간게 생각났고 불꺼진방에서 실루엣이아니라 혼자만 조명아래 있는것처럼 뚜렷하게 색이 구분되는거에 대한 이질감?
다행해 이불에 지리진않았다
두번째
나도 동생과 같은 중 출신이라 중2때 경주로 수련회를갔어
신라시대 무덤 석굴암 불국사 야 씨발! 멋있다!!!헤헤 하면서 즐겁게 관람후 숙소도착
베게싸움 진실게임 무서운얘기 야동얘기 반여자애들 외모순위 요런짜잘한거하다가 수련회조교가 시끄럽게하면 나와서 기합준다길래 쫄려서 누웠어
내가 깍지끼고 손바닥으로 머리받힌채로 자는 버릇이있는데 그럼 팔이 벌어지잖아
친구새끼가 슬금슬금오더니 내겨드랑이에 머리 베고 있다가 잠들더라. 나도 잠들고
얼마나잤을까.. 그친구가
"베충아~베충아~"
하고날깨웠어 졸려서 눈감고 "왜"하니깐
"여기 사람너무많아서 잠이안온다 사람없는 방가서 자자" 이러길래
"응 알아써" 라고대답했지
"신발소리때매 조교한테 들키면 안되니깐 무조건 맨발로 611호로와" 라고 하더라
뭐에 홀렸는지 신발신지말자신발신지말자 중얼거리면서 맨발로 611호로가서 한가운데 누웠어
누워서 눈감고 좀있다보니깐 존나이상해...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거야
살면서 이렇게 조용했던거 처음느껴봤던거같아
갑자기 존나 무서워서"오유야! 오유야!!"
불렀는데 내소리가 동굴에서 소리내는것마냥 울려오고;;
와 존나 무서워서 "으어어아아어 머야ㅠㅠㅠ"이러면서 벽더듬거리면서 불을딱켰는데
20평 정도되는 넓은방에 어떤가구도 없고 바닥엔 먼지만 존나 쌓여있더라 그먼지투가리 넓은방 한가운데에 씨발 누워있었다니ㅠㅠ존나 얼어서 그자리에사 땀질질흘리고있는데
내 절규소리듣고 조교들뛰어와서
화내면서 여기 안쓰는방인데 숙소이탈하고 왜왔냐 어떡게 들어왔냐 물어보는데
내가 땀 질질흘리고있으니깐 담임이랑 교감선생님 부르고 나 진정시킴
나 소환한새끼 자다가 끌려와서 추궁당하는데 울면서 진짜 자기아니라고 하는데 선생님들 조교들도 믿을수밖에없는게
1층이 선생님들 조교숙소 매점 식당이고
2층이 남학생숙소
3층이 여학생숙소
4층은 인원많으면쓰는데 울학교가 그정도인원은 아니었음
5,6층은 일반손님받는곳이라는데 평소엔 잠근단다.
근데 씨발 611호만 안잠겨있었대
그래서 조교들이 어떡게 들어왔는지 물어봤던거고
무섭다고징징거리니깐 담임이 여자선생님이었는데 같이 자쟤서 품에안겨서 잤다 20대후반 헤헤
세번째는 작년11월
우리집이 존나 엘레베이터가없는 지하1층~5층까지있는 구형아파트임 지하는 각 호수별로 나누어진 창고
아버지가 지인한테 배추 8포대를 얻어와서 집까지 올리기 힘드니깐 지하에 쳐박아둠
내가 취사병나왔거든? 효도나 해볼까! 에헴 하면서 주말에 김장담그기로한날에 어디안나가고 김장도와줄라고 집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어머니가 배추좀 집까지 올리래
네 하고 내려가서 지하실 바깥출구 키로 문따고 우리집배정창고문따고 지하실 불킨다음에
2포대를 한번에 짊어지고 올라갔어
하나에 한 15키로정도 한거같은데 첨엔 들만하더니 시발 2층좀 넘게 올라가니깐 뒤지겠더라. 그래도 헉헉 1포대씩 8번왕복보다는 2포대4번이 낫지!
하면서 올려놓고 좀쉬었다가
다시 내려가서 한포대 어깨에 짊어지고
나머지 한포대 반대편어깨에 올리는데
"무겁겠다"
라고 여자목소리가 내 귀바로 옆에서 속삭이더라
"으....으으...으으웁...유ㅠㅠㅠㅠ우.."
하면서 존나 배추 내팽개치고 집까지 전광석화로 뛰어가서 고무장갑끼고 무갈고있는 엄마한테 존나 안겨서 내가 무갈테니깐 엄마가 배추가져오라고 방금 있었던일 얘기해서 결국 아버지가 지하에서 1층까지 빼주고 내가 4층까지 나름
그럼안녕ㅁ
비오니깐 무서운게 땡겨서 웹툰보다가 지리고나서 내 경험 기억나는것몇개 써본다.
별로무섭진않음
7살부터13살까지 보약 안지어먹으면 여름에 쓰러질정도로 기가허했었다.
중학교올라가서부터는 안먹어도 괜찮긴했는데
가위눌리거나 헛것을 많이 보았어.
첫번째
고1시절 어느 여름밤
열대야가 개쩔어서 샤워하고자는데도 땀때매 엉덩이가 축축해서 잠에서 깼어.
집에 에어컨이없어서 선풍기켜고 잤는데
그땐 선풍기 켜고자면 질식해뒤지는줄알고 120분 타이머 해놓고 자고 그랬었는데ㅎㅎ
암튼 다시 선풍기 틀까 말까 고민하고있다가 문득 누가 쳐다보는 느낌에 고개를 돌리니 머리맡에 있는 책상에 당시 중2이던 여동생이 앉아서 날 빤히 보고있더라.
5초정도 서로 눈마주치다가
"왜 안자고 야리고 지랄....."
까지 말하고 기절한거 같다.ㅠㅠ씨발년
말하는도중에 이년 수련회간게 생각났고 불꺼진방에서 실루엣이아니라 혼자만 조명아래 있는것처럼 뚜렷하게 색이 구분되는거에 대한 이질감?
다행해 이불에 지리진않았다
두번째
나도 동생과 같은 중 출신이라 중2때 경주로 수련회를갔어
신라시대 무덤 석굴암 불국사 야 씨발! 멋있다!!!헤헤 하면서 즐겁게 관람후 숙소도착
베게싸움 진실게임 무서운얘기 야동얘기 반여자애들 외모순위 요런짜잘한거하다가 수련회조교가 시끄럽게하면 나와서 기합준다길래 쫄려서 누웠어
내가 깍지끼고 손바닥으로 머리받힌채로 자는 버릇이있는데 그럼 팔이 벌어지잖아
친구새끼가 슬금슬금오더니 내겨드랑이에 머리 베고 있다가 잠들더라. 나도 잠들고
얼마나잤을까.. 그친구가
"베충아~베충아~"
하고날깨웠어 졸려서 눈감고 "왜"하니깐
"여기 사람너무많아서 잠이안온다 사람없는 방가서 자자" 이러길래
"응 알아써" 라고대답했지
"신발소리때매 조교한테 들키면 안되니깐 무조건 맨발로 611호로와" 라고 하더라
뭐에 홀렸는지 신발신지말자신발신지말자 중얼거리면서 맨발로 611호로가서 한가운데 누웠어
누워서 눈감고 좀있다보니깐 존나이상해...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거야
살면서 이렇게 조용했던거 처음느껴봤던거같아
갑자기 존나 무서워서"오유야! 오유야!!"
불렀는데 내소리가 동굴에서 소리내는것마냥 울려오고;;
와 존나 무서워서 "으어어아아어 머야ㅠㅠㅠ"이러면서 벽더듬거리면서 불을딱켰는데
20평 정도되는 넓은방에 어떤가구도 없고 바닥엔 먼지만 존나 쌓여있더라 그먼지투가리 넓은방 한가운데에 씨발 누워있었다니ㅠㅠ존나 얼어서 그자리에사 땀질질흘리고있는데
내 절규소리듣고 조교들뛰어와서
화내면서 여기 안쓰는방인데 숙소이탈하고 왜왔냐 어떡게 들어왔냐 물어보는데
내가 땀 질질흘리고있으니깐 담임이랑 교감선생님 부르고 나 진정시킴
나 소환한새끼 자다가 끌려와서 추궁당하는데 울면서 진짜 자기아니라고 하는데 선생님들 조교들도 믿을수밖에없는게
1층이 선생님들 조교숙소 매점 식당이고
2층이 남학생숙소
3층이 여학생숙소
4층은 인원많으면쓰는데 울학교가 그정도인원은 아니었음
5,6층은 일반손님받는곳이라는데 평소엔 잠근단다.
근데 씨발 611호만 안잠겨있었대
그래서 조교들이 어떡게 들어왔는지 물어봤던거고
무섭다고징징거리니깐 담임이 여자선생님이었는데 같이 자쟤서 품에안겨서 잤다 20대후반 헤헤
세번째는 작년11월
우리집이 존나 엘레베이터가없는 지하1층~5층까지있는 구형아파트임 지하는 각 호수별로 나누어진 창고
아버지가 지인한테 배추 8포대를 얻어와서 집까지 올리기 힘드니깐 지하에 쳐박아둠
내가 취사병나왔거든? 효도나 해볼까! 에헴 하면서 주말에 김장담그기로한날에 어디안나가고 김장도와줄라고 집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어머니가 배추좀 집까지 올리래
네 하고 내려가서 지하실 바깥출구 키로 문따고 우리집배정창고문따고 지하실 불킨다음에
2포대를 한번에 짊어지고 올라갔어
하나에 한 15키로정도 한거같은데 첨엔 들만하더니 시발 2층좀 넘게 올라가니깐 뒤지겠더라. 그래도 헉헉 1포대씩 8번왕복보다는 2포대4번이 낫지!
하면서 올려놓고 좀쉬었다가
다시 내려가서 한포대 어깨에 짊어지고
나머지 한포대 반대편어깨에 올리는데
"무겁겠다"
라고 여자목소리가 내 귀바로 옆에서 속삭이더라
"으....으으...으으웁...유ㅠㅠㅠㅠ우.."
하면서 존나 배추 내팽개치고 집까지 전광석화로 뛰어가서 고무장갑끼고 무갈고있는 엄마한테 존나 안겨서 내가 무갈테니깐 엄마가 배추가져오라고 방금 있었던일 얘기해서 결국 아버지가 지하에서 1층까지 빼주고 내가 4층까지 나름
그럼안녕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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