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헌팅해서 꼬셔본 이야기.SSUL > 성인썰ssul

나름 졸라 길게 적었는데 얼굴 인증때문에 허무하게 없어져서 재업해본당 ㅋㅋ(졸 오래 적었는데 솔까 아깝다ㅋ) 안녕 게이들아 일베눈팅은 일차인증대란때부터 해왔던 좆뉴비야 인터넷에 글같은거 올리고 인증같은거 올리는거 盧무盧무 싫어해서 적어본적은 그닥 없다만...(더구나 요즘같이 일베 인증했다고 욕쳐먹고 모가지 날라가는 현상황을 보면 더더욱 일베에 글 남기고 싶지 않다. 욕하지 마라 인터넷에 글올렸다가 인생 운지한 몇명들 보면서 오히려 저런 병신들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더 신기한 나니까) 잠안와서 일베 눈팅하다가 스시녀 마인드라는 글을 읽고 갑자기 나도 졸라 심심하기도 하고 현재 다른 문화권 여성을 지금 만나고 있어서 적어본다. 글고 너네 병신들은 보혐에 걸려서 맨날 김치년들 욕하자너 그래서 혹시나 백마나 스시녀 만날라고 발악하는 게이들 혹시나 있다면 도움이 되나 싶어서 글 적는다.(아! 그리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반정도 있다) 처음 만난건 홍대에서 만났다. 존나게 새벽까지 술쳐마시다가 모든 게이들이 그렇듯이 나도 좃질이 급땡겨서 x포가서 헌팅할라고 친구놈이랑 가는중에 갑자기 백마 두명이 길을 걷고 있는걸 목격한거야 기본적인 영어 독해만 할줄 아는 토익 600대 좃병신이라 원래 쌩까야지 정상인데 갑자기 그날따라 용기가 샘솟는거다.(원래 가진게 없는 놈은 헌팅할때 용기라도 있어야지 않겠노?) 그래서 처음엔 그냥 대충 누구나 알만한 홍대9번출구가 어디냐고 먼저 말을 걸었었다.(일베 엘리트들은 이정도 다들 기본적으로 하니까 굳이 영어로 적지는 않으마) 그랬더니 매우 환하게 웃어주며 친철하게 설명해주더라 뭔가 용기가 생긴 나는 더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미안하지만 그날 이미 필름이 간당간당하게 될정도로 마셨던터라 어떤말을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난다. 대충 옷색깔이 이쁘다 술한잔 먹고 온거냐? 막 머릿속에 아는 단어란 단어는 조합해서 미친듯이 말을 붙였었다. 그런데 확실히 문화적 차이인지는 몰라도 귀찮아 하는 표정없이 웃으면서 다 대답해주더라 이 모습에 나는 속으로 요시!그란도시즌을 외치며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우리 술 한잔 더 마시러 갈껀데 같이 갈생각 없냐고 물어봤었다. 지금 만나고 있는 백마는 뭔가 망설이고 있는데 다른 백마가 안된다고 하더라(씨발 꼭 나이트나 술집서 말도 안거는 제일 못생긴 친구년들이 더 도도한척하고 튕기는건 김치나 천조국이나 똑같은것 같다.) 이대로 보내기엔 십분가량 이빨턴것도 아깝고 옆에 왠지 아쉬워하고 있는 백마가 눈에 보였기에 바로 타켓 바꿔서 안된다는 백마보고 "이해한다 처음 만났을때 갑자기 이런말 하는게 당황스러울꺼다 하지만 왠지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쉽다 그러면 간단하게 노래방가서 맥주라도 한잔 하지 않겠냐"라고 유창하게 말하지는 못하고 대충 단어들 나오는대로 지껄였는데 다행히 알아먹더라 곰곰히 생각하더니 유페이?이러더라(김치녀나 백마나 똑같더라.확실히 진리의 케바케다) 백마는 뭐든지 더치페이하고 사려깊고 남을 무조건 배려한다고만 인터넷에서 봐왔던 나는 약간 멘붕상태였지만 당연히 콜을 외쳤었다.(나란 남자 지조없는 남자노?ㅋㅋㅋ) 확실히 스킨쉽에는 별 거부감은 없어보였었다. 노래방에서 you raise me up 부르면서 슬슬 손잡다가 브라이언 맥나잇(쏘리! 스펠링 모른다 아!내가 병신이다.) back at one 부르면서 껴안았는데 아주 좋아하더라 김치녀들이랑 노래방가서 꼬시는거랑 진짜 별반 다른건 없다. 솔까 둘다 노래 못불렀는데 계속 잘부른다면서 친구랑 나랑 츄릅츄릅 했더니 한시간 반동안 친밀감이 형성이 됬나보더라 첨에는 강력하게 술은 마시지 않겠다고 하던 냔이 나와 친구 콤비의 보빨에 넘어가서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라는걸 마셔보라는 말에 주저하지도 않고 콜하더라 ㅋㅋ 그리고 나가서 막걸리집에서 샤바샤바하고 몇번 더 만난후에 내 친구는 그냔과 사귀고 나는 첨에 친절한 백마랑 아직까지 만나고 있다. 뭐...뭐든 처음이 중요한거 아니겠노?더 이상 적으면 읽기 8등급 게이들이 스왑이라면서 욕할껄 알기에 여기까지만 적고 이제 백마 자랑좀 하겠다. 1.확실히 밀당이 없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백마나 백마친구나 톡보내면 바로바로 답장 날라온다. 최소한 톡보내놓고 읽었나 안읽었나 초조해하며 담배 꼬나물지는 않아도 된다는 소리다.    2. 더치페이는 니가 먼저 말을 해라.그러면 한다. 나도 일베 천조국녀들이나 스시녀에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말을 안해도 당연히 더치페이 할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다. 말하지 않으면 카운터에서 멀뚱멀뚱 너만 쳐다보는 백마를 보며 속으로 'ㅆㅂ 내가 인터넷에서 배웠던 나의 백마는 이러지 않는데'하면서 울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나는 솔직히 이런건 김치녀들 만날때도 마찬가지지만 대놓고 말을 한다. 그랬더니 천조국에선 원래 하루는 남자가 쏘면 다음날은 여자가 쏘는게 문화라고 하더라. 다만 백마들도 우리게이들 마냥 한국남자는 한국남자들이 다 쏜다는 말만 줏어들어서 이게 문화인줄 알았다고 하더라(이거 말해줬다던 김치원정냔 죽이고 싶었다 얘들을 어떻게 세뇌를 시켰길래 한국남자들은 여자가 돈을 내면 자존심을 상해한다고 했다더라...니미) 3. 백마라고 걸레 아니다. 처음 막걸리집에서 1차하고 2차로 오x지라는 룸에가서 마실때 내가 키스하고 젖통 만질때 다 받아줬지만 다이렉트로 나한테 섹스는 안할꺼라고 하더라. 나중에 집에 둘이 있을때 이야기 들은거지만 한국남자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는 부분이 백마는 무조건 쉽게 대줄꺼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하더라. 확실히 파티같은건 많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으리으리한 파티개념이 아닌 친구들과 집에서 술한잔 마시는 개념이고(뭐 천조국 ㅅㅌㅊ들은 으리으리하게 하겠지만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겠노?) 실제로 얘도 아다였었고 친구들도 꽤 많이 아다인 친구들 많다더라(오히려 정조관념은 천조국이 더쎄다고 혼자 생각은 했지만 가본적이 없어서 패스) 4. 진짜 냄새는 심하다. 확실히 몸에서 나는 냄새는 맨날 역겹다. 옛날에 안정환이 이테리 갔을때 마테라치가 마늘냄새난다고 욕했다하고 챈호형님도 김치냄새 난다고 씨빠빠들이 놀려대서 치즈만 존내 쳐먹었다는 말이 역으로 이해가 되더라. 씻고 안씻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몸에서 나는 냄새 즉 체취가 정말 좃같다. 그래서 대놓고 냄새좃같다고 말하진 못하니까(배려심 돋노?) 내심 머리썼던건 내가 집에 놀러 가자마자 샤워부터 먼저하고 한국은 하루에 두번씩은 목욕을 한다고 세뇌를 시켰더니 요샌 바디샤워로 꼬박꼬박 씻어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좃같은건 사실이다. 어떻게보면 정말 유일한 단점인데 어쩌겠노 지도 내몸에서 나는 냄새 좃같을껀데....ㅠ.ㅠ 이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전에 중국년이랑 러시아년들이랑도 따먹어본적 있는데 나라얘들마다 다르더라.(노래방 도우미들이라 이런 스토리들은 인비져블 썸띵이다.) 5.사귀자고 말하고 사귀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더라이건 전에 어떤 일게이가 쓴글을 읽고 동감이 되는거였는데 김치년들한테 하는것 마냥 가슴 벌렁벌렁 거리면서 우리 사귀자해야 사귀는게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고 같이 연락하고 그러면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사귀는거다라고 생각하더라. 6. 정말 순수하다. 얘 만나면서 느끼는건 정말 내가 쓰레기인가?라는 생각만 들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군대있을때 꽤 오랫동안 사겼던 첫사랑 썅년이 내 친구랑 바람났던걸 경험한 이후로 (이 썰은 나중에 원하는 사람있으면 따로 적어서 같이 씹고싶긴 하다 ㅋㅋ)김치년들한텐 정따윈 주지 않고 그저 원나잇이나 섹파로만 만났었는데...얘 만나면서 길을 걷는다거나 지하철을 함께 탄다거나 여의도 벚꽃구경을 간다거나 청계천을 간다거나 손을 잡고 있는다거나 조용히 포옹만 한다거나 이런 소소한것에 얘는 정말 감사해하고 소중해한다는걸 내가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내가 소위 말하는 나쁜남자 비스무리한거라 원체 여자얘들한테 신경을 잘 못쓰는데(정말 안쓰는게 아니라 못쓴다...첫사랑이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그래도 항상 아침에 눈뜨면 꼬박꼬박 문자보내고 밥은 먹었나 아픈데는 괜찮나 항상 물어봐준다. 선물같은거 원래 안해주는 스타일이라 해주지도 않지만 그런것 없이 항상 자기가 나한테 먼저 베풀려고 한다. 내가 영어를 잘못하는거 아니까 자기가 한국말 배운다고 하루에 3시간 이상씩 한국어 공부하고...이건 거짓말이 아니라고 확신할수 있는건 처음보다 진짜 많이 늘었고 필기해논건 내가 봐서 확신할수 있다. 뭐 당연히 세살짜리 로린이 마냥 엄마 아빠 청소 나는 밥을 먹어요 너는 밥을 먹었어요? 이런 단순하고 유치하지만 이런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정화된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부분은 우리 일게이들이 알아서 도와줘라 우리가 영어 처음 배우면 주어 목적어 동사 어순이 바껴서 헷갈리는 것처럼 얘내들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나도 그 책 읽어봤는데 우리가 한국인이잖아?그런데도 어떨때 은을 써야하고 어떨때 는을 써야하는지 아는데 설명할수가 없는것 그런 기본적이면서 어려운것들이 진짜 많다.(그래서 공무원 시험중에 국어가 당락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나보더라구...세종대왕 짱짱맨!) 사실 씨발 진짜 얘한테는 미안한게 많다. 얘는 나랑 사귀고 있는줄 알고 있는데...사실 난 그렇게 생각이 안든다. 일게이들 인증 없으면 지랄지랄하니까 대충 올려논 카톡이긴 하지만 얘는 나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데 나도 내 생활이 있고 나름 바쁘니까(김치년들도 만나야 하지 않겠노?)자주 못만난다. 글고 일단 나도 약간은 보수적이라 한국여자랑 결혼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있고...원래 여자들 대할때 이렇게 대했던 습관들이 있어서...나도 내가 위에 적었다시피 내가 밉다.(feat: 2.p.m) 졸 쓸말이 많았는데 필력이 인비져블 썸띵이라 더이상 할말이 없다. 내가 외국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이게 다 맞다고 자신할수도 없고 이게 다 틀리다고 말할수도 없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하지만 확실한건 내가 만난 백마는 인터넷에 다른 게이들이 써놓은 특색과 비슷하다는 거다. 나머지 궁금사항들은 대충 질문들로 답변해주도록 할께 아 그리고 훈장질 몇개 하자면 미친것들아 여자 좆같다고 된장녀들 많다 그러지 말고 나가서 쫌 만나봐라. 나도 뭐...여자 많이 만나보지도 않고 여자친구도 없는 솔로긴 한다만 사실 이십후반 되도록 된장녀들 인터넷에서만 보고 남들한테 듣기만 했지 내가 경험해본적 한번도 없다. 내 주변에서도 여자 많이 있는 얘들한테 들어봐도 그런 얘들 생각보다 극히 드물다. 소개팅 나갈때도 내가 더 쓰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차 내가 내고 이차는 여자가 내고 다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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