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헌팅해서 번호딴년이 다짜고짜 사귀자함.ssul > 성인썰ssul

한참 유흥에 빠져있을때

연습삼아서 계속 길빵(길거리헌팅)하고 다녔엇는데


한번은 뒤에서보니까 다리가 존나 조빠지는년이 지나가는거임.

몰래 따라가다가 지나가면서 훽 얼굴을 봤지. 근데 솔직히 ㅎㅌㅊ이긴했음. 근데 진짜 몸매는 극 ㅅㅌㅊ


그러다가 딱 말을 걸수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서(앞에 가다가 차가 막고있엇는데 그걸이용함)


한 5분정도 같이 걸으면서 계속 야부리를털었지. 근데 존나 잘들어주대 ?

그리고 번호 겟하고 헤어졌지.


밤에 문자를 보내봤는데, 답이없더라고, 아그래서 씹혔구나했는데

시발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미치년이 갑자기 오빠저랑이제사귀는거죠 우리오늘이 1일인거네요 ? 이따구로 보내놓은거야 진짜 다짜고짜였음.
보통 헌팅해서 문자보내면

'아~ 아녕하세요 ㅎㅎ'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게 보통이잖아. 근데 다짜고짜 저래보내놨다고

난처음에 장난치나했지 당연히, 그래서 화제돌리면서 다른얘기 막하다가

전화통화도햇는데, 완전히 아예 정신이 나간년이더라고, 분명히 헌팅할때는몰랐거든. 멀쩡했엇어


와근데시발 계속 그지랄을하는거야, 그러다가 계속 나한테 만나자그래서

아이거 도대체뭐지하고 일단 한번은 만나줬지


와근데 보자마자 시발 옆구리 껴앉고 손잡고 난리가난거임. 뽀뽀해달라그러고


대충 뭐좀먹이고, 조용한데가서 키스좀하다가, 막 얘기를했는데

옛날부터 왕따였데, 그것때문에 그런거였는지는 몰르겟는데

아무튼 말하는거 쭉들어보니까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같더라고, 오빠가 내 첫남자야 첫키스야 막 이러면서..

결국에 그날은 헤어지고 집에와서 통화로 

미안하다고 그만만나자고했지. 근데 또거기서는 알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연락은 없었음.


진짜 난생 이런경험 처음이었다. 레알주작아님. 앞으로도 이런경험없을듯

솔직히 따먹을수도잇엇는데, 상처로 얼룩진 정신이상자한테 차마 그짓은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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